포켓몬스터는 25년 전에 시작된 작품으로 계속해서 지우가 주인공으로 활약했죠. 그리고 11월 11일, 드디어 우승을 했습니다.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이건 크게 이슈되었는데... 솔직히 저로서는 지우가 승리했다, 그래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오랬동안 포켓몬스터를 봐온 사람이고 한때 팬이었기 때문에 지우가 승리한 것은 분명 기쁩니다.
하지만 시리즈를 위해 이제까지 억지로 패배시키다가 이제와서 승리하게 한 것은 아무래도 석연치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관객들 떠나고 오래동안 억지로 무대에서 죽치다가 일주일이 지난 후에야 겨우 배우들이 무대에서 떠난 느낌입니다.
박수를 칠때 무대를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적어도 기존 팬들과 신규 팬들을 모두 만족시켰던 포켓몬스터 DP 때 승리했다면 저도 굉장히 기뻤을 겁니다. 이제와서 지우가 우승시키는 건 오랬동안 뇌리셋에 오리지널 캐릭터 편애 등 이미 식을대로 식어진 저한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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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거기서 또 졌으면 팬덤에서 난리가 났으니 이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되게 기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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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억지 패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승리가 더욱 값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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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거기서 또 졌으면 팬덤에서 난리가 났으니 이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되게 기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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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짱좋아
그리고 그런 억지 패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승리가 더욱 값진 거구요. | 22.11.19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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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거기서 이겼다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오히려 좋습니다. 다만, 이미 포켓몬스터에 대한 관심이 식을대로 식어서 별다른 감흥이 없을 뿐입니다 | 22.11.19 19: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