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야샤히메 더빙)상처 뿐인 결론.

[카나데쟝]

오늘 부로 반요 야샤히메 더빙판 감상을 끝냈습니다.

마지막화는 마치 지금껏 힘을 아껴온 것인지 세츠나의 죽음으로 인해 각성한 토와와 모로하 VS 키린마루의 전투씬도 좋고 필살기 뽕도 찼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했지만서도 키린마루에게 패배하고 사실상 아무것도 얻지 못한 새드엔딩이라니,

지금까지 스토리 전개가 좋고 나쁜 걸 떠나서 마음이 편치가 않았네요.

비록 중간중간에 실망스러운 전개가 많아서 몇몇화는 아예 스킵하면서 봤지만서도 꽤 재밌게 본 애니인지라 더 슬픈 거 같네요.

오는 10월에 야샤히메 2장이 나올텐데, 그 때는 좀 더 나은 애니로 만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는 경찰서장]

야샤히메 더빙은 대본만 수정을 어떻게 했으면...
일관성없는 로컬에 세츠나의 이상한 말투같은것들.

[카나데쟝]

뭐 세츠나의 말투는 어느정도 개선이 된 것 같은데
대본은 과거 이누야샤 더빙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게 많았네요.

[키쥬]

제일 큰 원인은 대원이 물 들어오자마자 노 젓겠다고 급하게 더빙한 탓이 큽니다.
1년 늦게 더빙했던 역전재판 2기가 자막판보다 준수한 번역퀄리티로 뽑힌 거보면 역시 시간 문제가 컸던 거 같네요.

[루리웹-5710316941]

심지어 기존 등장인물 외에는 로컬라이징을 하지도 않았어요.

[준서죤]

참으로 뭐랄까 이런 결말까지 가는 스토리를 잘만 했다면
더욱더 2기가 기대되게 하지 않아나 생각들게 하네요...
(잘만 했다면 이누야사와는 다른 스토리를 보여줄려고 한다는 점에서 좋게 생각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