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은 스포를 덜 알리기 위해서 일단 저렇게 작성 했습니다
블랙클로버 애니판이 원작 1부의 마지막 스토리를 전부 보여준 다음에는
(1부의 최종편인 엘프편 이후 새로운 장소에서 수련시작하는 부분까지)
원작 에피소드의 후일담이나 특정 캐릭터들의 일상물들을 중심으로 해서
가벼운 분위기의 스토리나 사건의 해결 정도만 보여주는 식의
애니판만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다가
142화 부터 최근의 148화 까지 방영한 데빌 퍼니셔편은
이전의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 비해서는 쓸쓸한 분위기로 끝난 느낌이네요
(데빌 퍼니셔편은 대충 제가 가칭으로 지었습니다)
일단 이 에피소드 역시 위치상은 엘프편 이후의 후일담 위치이지만
가벼운 분위기나 사건이 크게 잘 끝났다고 느껴지지 않게 마무리 되었네요
전체적인 내용은 엘프편 이후 주인공 일행이나 마법기사단이 신경 못쓴 지역에서
피해 입은 민간인들이 중심으로 보여준 에피소드 이네요
이로 인해서 마법기사단들에 대한 보는 생각이 비판적이고
악마 관련으로 분노의 증오 휘말려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단순히 악마 관련된
사람들을 없애 달라는 식으로 정체 모른 데빌 퍼니셔를 믿는 등의 안일한 행보들을 덤
약간이지만 현실의 몇 사람들이 제대로 된 정보 없이 주어진 정보나 루머 만으로
제대로 된 해결책이 아닌 오직 분노와 증오 그리고 혐오만 보여주는 모습과 비슷하게 다가오네요
그리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데빌퍼니셔 라는 조직은 알고보니 데빌 빌리버 라는 조직 였으며
알고보니 자신들의 부족한 마법력을 채워줄 악마의 힘을 원하는 사람들 였고
이런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악마를 멸하기를 원하는 마법의회 맴버들도 독살
(그냥 정보 때문에 이용)
이전의 활약은 스페이드 왕국에 바칠 사람이나 물건을 얻기 위함으로
결과적으로 아스타의 그리모어와 아스타를 따르는 이상한 새의 정체인 네로를 납치 한것도
이런 목적 때문으로 악마를 멸하기 위해서 납치한건도 페이크
(원래는 검은 폭우의 그놈의 시스터 콘의 여동생 납치 했지만 중간에 놓치고
아스타도 아예 납치를 못해서 아스타의 그리모어 챙김)
이후 데빌 빌리버는 자신들 처럼 악마의 힘을 원하는 민간인들 모와서
스페이드 왕국으로 몰래 갈려고 한다
여기서도 데빌 빌리버 맴버들처럼 마법력이 약하거나 없는 사람들한테는
아스타의 악마 능력이 오히려 동경에 가까우며
그런 악마 힘을 얻고 싶어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다리가 다친 소년이 마력이 없다는 아스타가 악마의 힘을 얻고서
마법기사단으로 활약을 했다는 정보 때문에 무턱대로 악마의 힘을 얻으려
데빌 빌리버를 따라 갈려고 했음
(다만 어머니 때문에 늦었다고 함)
주인공 아스타 역시 이런 반응에 대해서 쓸쓸하게 생각 들게 함
(평소의 아스타를 생각하면 이질적인 느낌)
당연히 이런 소년의 말을 듣고서 데빌 빌리버의 행방을 알아서
금방 찾기는 했지만 스스로 데빌 빌리버를 따라 가는 민간인들도 있고 해서
반쯤 스스로 인질 신세가 됨...
그래도 148화에서 마법기사단의 단장들이 찾아오게 되고
금방 인질신세에서 벗어났고
데빌 빌리버의 중심이 되는 다즈 라는 여성은 여러 마법을 섞을 수 있는
자신의 촉매 마법으로 자신들 스스로 따르는 민간인들의 마법과 함쳐서
대항을 하지만
(영상으로는 얼음으로 이루어진 마수가 등장 소환을 한건지 아니면
앞서한 행동 때문에 해당 마수가 찾아 온건지는 해갈림)
마법기사단의 단장들의 활약으로 금방 해결
이런 단장들의 활약에 민간인들은 당연히 기겁하고
잡힐까봐 두려워 하지만
마법기사단 단장들의 자신들과 과거와
그런 과거가 있어도 자신들을 받아준 마법제 율리우스에 대해서
말을 해서 설득을 했고
이런 설득에 민간인들은 마법기사단을 믿고서 고향으로 돌아간다
남은 5명의 데빌 빌리버 맴버들은
이미 실력적으로 상대가 안되고
(나름 다즈라는 여성이 발악 하지만 금방 저지 됨)
이후 즉석에서
마법의회의 재판장
담나티오 키라의 재판을 받게 되는데
(마법의회에서 아스타와 네로 그리고 여동생 바라기 고슈의 여동생을 처벌할려고 했던
그 인물)
사형이나 감옥행이라는 벌 대신에
국외 추방이라는 처벌을 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데빌 빌리버가 원하는 방향과는 여전함
이후에 국외 추방하고서 갈 장소를 말하라고 하지만
데빌빌리버의 다즈는 스스로 정한다고 걸어서 간다
그리고 이에 담나티오 키라도 응해준다
(뭔가 유해진 모습이네...)
이후 아스타 한테는 아스타의 그리모어를 돌려주고
네로와 고슈의 여동생 납치에 대해서 사과 한뒤에
가기 전에 아스타가 진정으로 어떤 마법제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발언을 듣고서
(누구나 웃으면서 인정받는 나라를 맏드는 마법제로 그리고
어디에 있든 지켜봐 달라고 함)
다즈는 아스타 처럼 되고 싶었다고 말하고
이후 가면을 남은 3인방이 쓴 가면을 벗으면서
클로버 왕국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면 다른 우리들이
나타난다고 말하면 원재 자신들의 목적인 스페이드 왕국으로 향한다
데빌 빌리버 맴버들을 지키보는 주인공 일행
(이 에피소드 내내 진지한 표정만 보이는 아스타...)
결과적으로 데빌 퍼니셔... 아닌 데빌 빌리버편의 마무리도
좀 쓸쓸한 분위기를 보여준채 마무리 되었습니다
데빌 빌리버 맴버들 중 제일 중심이 되는 다즈 라는 여성은
마법은 있지만 혼자서는 발휘 못하는 마법이라서 차별 받았고
결혼은 했지만 겉으로만 행복해 보이는 생활이었고
(마지막 엘프편 당시 악역들 때문에 벽에 깔린 남편이 자신을 쓸모 없는 놈이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참아온게 폭발해서 결국 남편과 시어머니를 죽임)
결국 흑화가 되서 자신과 비슷한 이유로 차별 받는 여러 약재로
마법에 밀리지 않은 치료 능력을 보여준 보 노크데 약재사를 시작으로 데빌 빌리버를 만들게 되었네요
(서로 공감대가 있어서 단순히 친구 이상으로 호감을 갖게 된게 아닌가 싶음
동성애가 호불호가 있지만 생기는 과정은 나름대로 괜찮게 보게됨)
악역이 된 이유로 그렇고 그냥 애니판 만의 오리지널 캐릭터 이지만
괜찮게 보게 된 캐릭터 였지 않아나 싶네요
(다른 정석적인 느낌의 블랙클로버의 악역들과 다른 느낌의 악역 캐릭터 였습니다)
마지막에 좀 처벌이 약해서 악역 미화 비슷무리 한게 있지만
다즈 본인이 악행에 대해서 인지 한다든지
악마의 힘을 얻기 위해서 무리하게 스페이드 왕국을 향하는 모습은
나름대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 설정의 악역의 마무리도 괜찮게 끝난것 같아서 좋아네요
(다만 악마에 대해서 증오와 분노만 보여준 민간인들의 사과나 반성 모습은 안나온게 아쉽)
그리고 개인적으로 외외로 고지식하게 악역 비슷무리하게 나온
마법의회의 재판장 담나티오 키라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나름 여러 면모들을 보여주는데 부하를 생각해주는 면모나
단순히 위선적이라고 못하는 그의 가치관 모습이라든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나름대로 이전에 비해서는 좀 좋은쪽으로
바뀌는 모습 등으로
원작에서는 단순히 악역에 가까운 고지식한 재판장이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나름대로 여러 면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즉 뭔가 더러운 악역이나 귀족들 비해서는 선한다고 생각함)
비록 블랙클로버의 원작 에피소드와 비교해도 분위기가 극과극 다르지만
원작에 포함되도 괜찮은 에피소드 였습니다
(아스타가 어떤 마법제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잘 다루지 않아던
엑스트라 위치의 민간인들을 다루었다는 점 등)
블랙클로버의 해당 에피소드를 본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매번 블랙클로버 올린신 분의 소감도 궁금해지네요)
(IP보기클릭)221.153.***.***
역시나 애니판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아쉬운 부분이네요 블랙클로버 초반 부분 안보지 좀 되서 해갈렸는데 스페이드 왕국에 대해서 아는 정보가 있으니 그런 진실을 알려주는 장면들이 있어야 되었나 보네요 그러면... 그런 진실을 알게 되고 데빌 빌리버 맴버들은 그대로 원래 목적대로 가는걸로 했어야 되었네요 (아니면 글대로 감옥에 있는걸로 처벌 된다든지) 이와 별개로 데빌 빌리버 맴버들의 죄를 지은게 많기도 하고 그들의 마법력으로 스페이드 왕국 까지 온전히 가는건 거의 불가능 이라서 어쩌면 가는 도중에 사망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드네요... (대표적으로 마지막에 눈에 파 묻혀 있는 그들의 가면이라든지) 어쩌면 사형이나 중벌 보다도 더한 벌을 받는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갈려고 하는 목적지 애초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가게 되고 그 중간에 사망한다든지...
(IP보기클릭)1.216.***.***
저는 이번 편의 결말이 굉장히 무성의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의 의도는 좋았던것 같지만 끝에서 마무리를 잘못지었어요 아무리 클로버 왕국에 회의감이 있던 사람들이라도 이미 원작에서 스페이드 왕국이 어떤곳인지 다 나왔을텐데 저렇게 힘없는 시민들을 사실상 사지로 가는걸 방관한거잖습니까... 어떻게든 설득시키거나 끌고서라도 죗값을 치루게 했어야 했습니다
(IP보기클릭)1.216.***.***
저는 이번 편의 결말이 굉장히 무성의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의 의도는 좋았던것 같지만 끝에서 마무리를 잘못지었어요 아무리 클로버 왕국에 회의감이 있던 사람들이라도 이미 원작에서 스페이드 왕국이 어떤곳인지 다 나왔을텐데 저렇게 힘없는 시민들을 사실상 사지로 가는걸 방관한거잖습니까... 어떻게든 설득시키거나 끌고서라도 죗값을 치루게 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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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애니판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아쉬운 부분이네요 블랙클로버 초반 부분 안보지 좀 되서 해갈렸는데 스페이드 왕국에 대해서 아는 정보가 있으니 그런 진실을 알려주는 장면들이 있어야 되었나 보네요 그러면... 그런 진실을 알게 되고 데빌 빌리버 맴버들은 그대로 원래 목적대로 가는걸로 했어야 되었네요 (아니면 글대로 감옥에 있는걸로 처벌 된다든지) 이와 별개로 데빌 빌리버 맴버들의 죄를 지은게 많기도 하고 그들의 마법력으로 스페이드 왕국 까지 온전히 가는건 거의 불가능 이라서 어쩌면 가는 도중에 사망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드네요... (대표적으로 마지막에 눈에 파 묻혀 있는 그들의 가면이라든지) 어쩌면 사형이나 중벌 보다도 더한 벌을 받는게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갈려고 하는 목적지 애초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가게 되고 그 중간에 사망한다든지... | 20.10.22 2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