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마기아 레코드] 우려가 현실이 됐네요...

[Axis Ahuron-]

점점 악화되는 작화 사정, 여전히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는 연출, 그리고 완급 조절의 실패에 따른 빈약한 갈등 구조까지...

처음에는 그래도 마마마의 이름을 달고 나왔을 만큼 원판초월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그 나름대로 이름값은 하겠지 싶었는데...

이번 10화 보고는 그 생각도 점점 없어지네요...

제 생각으로는 비록 애니화 양상은 다르지만, 2년 전에 나왔던 Fate/EXTRA Last Encore와 문제점이 여러모로 유사합니다. 이제는 샤프트의 고질병 같아요.

앞으로 3화 정도 남았는데...크게 기대가 되지 않네요(...)

[준서죤]

저는 일단 완결 나면 몰아서 볼 예정인데 비록 원작에서 나온
스핀오프 특성상 원작보다 못한면도 그려러니 하는데... 단점이 적지않게 나오나 보네요...
(일단 노래는 오프닝,엔딩 모두 괜찮은데... 특유의 작화 스타일도 그렇고)

[안산출신마리오]

중간중간에 힘을 줄만한 작화에 힘을 빡 준게 느껴지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연출이 매끄럽지 않음+액션퀄 구림+에피소드별 이야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음
등이 있습니다. 제작 시간이 충분치 않았고 예산 부족 등의 문제가 얼핏 보입니다.
다만 일단 스토리만 보면 적어도 모바일 게임판 스토리보다는 낫다 정도...?

[안산출신마리오]

전체적인 퀄리티를 보면 확실히 예산을 적게 편성했구나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BD판을 기대해야 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