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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가 생각하는 현재 메갈사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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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7.***.***

BEST
햐 이거 참 혹시나 길다고 그냥 넘기는 분 있을까 글 남기는데 이거 꼭 봐야되는 글입니다 저는 페미니즘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본 것이 아니라 두루뭉술하게 쓸수밖에 없었는데 이분 글이 여태 루리웹서 본 이번 사태 관련글 중에는 제일 사이다 같네요 좀 길다 싶으셔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글이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16.07.30 02:01

(IP보기클릭)118.36.***.***

BEST
이번 메갈리안 사태가 저에게 준 교훈은 이겁니다 한국땅에서 누군가 나에게 자신이 먼저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면 그사람은 걸러야 한다 인간의 사고를 마비시키는 마법의 단어 페미니즘 한국의 페미니즘이 쥬겄슴다
16.07.30 01:54

(IP보기클릭)58.122.***.***

BEST
우리나라의 여성운동계는 정치하거나 여성운동으로 장사하는데 관심있는 족속이 대부분 이라 생각되네요
16.07.30 02:16

(IP보기클릭)124.56.***.***

BEST
제대로된 래디컬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가 아니라 페미니즘은 본질적으로 여성의 경험이고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존재적으로 해방이 되는 것이 주이니 결국 남자가 도와줄 수 없다, 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ㅁㅁ재기해는 페미니즘도 뭐고 아닙니다. 페미니즘의 탈을 쓴 혐오일뿐.
16.07.30 02:15

(IP보기클릭)124.56.***.***

BEST
이러면 안되는데... 요즘나오는 말 보면 뭐라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16.07.30 01:58

(IP보기클릭)118.36.***.***

BEST
이번 메갈리안 사태가 저에게 준 교훈은 이겁니다 한국땅에서 누군가 나에게 자신이 먼저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면 그사람은 걸러야 한다 인간의 사고를 마비시키는 마법의 단어 페미니즘 한국의 페미니즘이 쥬겄슴다
16.07.30 01:54

(IP보기클릭)124.56.***.***

BEST 타카시
이러면 안되는데... 요즘나오는 말 보면 뭐라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 16.07.30 01:58 | |

(IP보기클릭)39.115.***.***

결론 한국형이 문제다.
16.07.30 01:54

(IP보기클릭)121.177.***.***

글세요 딱히 페미니즘에 대한 감정은 다들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성평등이란 말이 정확하다고 하던데 정정 하겠습니다. 그 성평등이란 마법의 단어 뒤에 숨어 저열하게 활동하는 메갈리아가 문제죠. 남자의 경우 ♥♥♥를 할 경우 "쓰레기" 소리를 듣는데, 여자가 메갈을 할경우 "쓰레기"소리를 들으면 여성혐오입니다. 이게 성평등입니까? ♥♥♥를 미러링해서 더한 쓰레기 짓을 일삼는데, "너 잘못했어."라고 지적하면 여성을 혐오하는 메갈입장에선 재기해야하는 씹치남이 됩니다. 애초에 성평등하다면 사람이라면 잘못을 하면, 남녀 가리지않고 욕을 먹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냥 제 생각엔 소시오패스적인 놀이라고 생각밖에 안 드네요. 그냥 이상황을 즐기고 있는겁니다.
16.07.30 02:01

(IP보기클릭)124.56.***.***

candela0720
제가 썼듯이 페미니즘과 성평등주의는 근본적으로 같은 뜻입니다. 그냥 슬로건의 차이라고 봅니다 저는. 저는 사실 이상황을 즐기는 메♥♥♥단 이걸 지지하는 진보 인텔리젠시아와 언론을 겨냥한다는 느낌으로 썼습니다. | 16.07.30 02:08 | |

(IP보기클릭)180.182.***.***

그레이트존
페미니즘과 성평등주의가 근본적으로 같은 뜻이 아니라 페미니즘의 일부 의견이 성평등주의를 주장하는거죠. 지금 메갈이 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은 성평등주의와 하등 관련없구요. | 16.07.30 02:10 | |

(IP보기클릭)124.56.***.***

BEST 루리웹-33059955
제대로된 래디컬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가 아니라 페미니즘은 본질적으로 여성의 경험이고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존재적으로 해방이 되는 것이 주이니 결국 남자가 도와줄 수 없다, 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ㅁㅁ재기해는 페미니즘도 뭐고 아닙니다. 페미니즘의 탈을 쓴 혐오일뿐. | 16.07.30 02:15 | |

(IP보기클릭)121.177.***.***

그레이트존
네 글은 저도 잘 읽었습니다. 모르는 부분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 16.07.30 02:29 | |

(IP보기클릭)124.56.***.***

그레이트존
아 그리고 래디컬 페미니즘중에는 아예 미소지니라는 단어를 반대하는 분파도 있습니다 언어적으로 봤을 때 미소지니는 결국 여자가 (남자로부터) 혐오를 받는다는 수동적인 뜻인데다가 여자가 피해자라는 이미지를 그리기에 피해자 이미지를 탈피하여 여성이 진정히 해방을 이뤄내기 위해선 섹시즘이란 단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즉, 전 래디컬 페미니즘도 결국 성평등에 반대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 16.07.30 02:41 | |

(IP보기클릭)39.7.***.***

BEST
햐 이거 참 혹시나 길다고 그냥 넘기는 분 있을까 글 남기는데 이거 꼭 봐야되는 글입니다 저는 페미니즘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본 것이 아니라 두루뭉술하게 쓸수밖에 없었는데 이분 글이 여태 루리웹서 본 이번 사태 관련글 중에는 제일 사이다 같네요 좀 길다 싶으셔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글이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16.07.30 02:01

(IP보기클릭)118.36.***.***

Elpran[엘프란]
제가 원하는 사이다는 저런 글을 작금의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보고 이해하는거지 제가 이해해봤자 저만 더 답답할 뿐이네요 | 16.07.30 02:05 | |

(IP보기클릭)39.7.***.***

Elpran[엘프란]
제가 좀 개인주의적이긴 합니다 나라도 안사지 나라도 이해해봐야지 하지만 그렇게 하나둘 모이다보믄 그게 다수가 되지도 않을까요 우리가 늘 다수가 먼저 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첫 소수는 나입니다 | 16.07.30 02:07 | |

(IP보기클릭)220.70.***.***

사전이 혐오->불쾌함,편견으로 바뀐거는 애초에 서양페미들이 지금 한국에서 여혐쓰듯이 미소지니를 아무데나 갖다붙여왔다는 의심이 드는데요? 그러니까 어원을 직역하면 여성혐오가 그대로 뜨고 혐오라는 단어뜻만 가지고있는 사전도 있고
16.07.30 02:03

(IP보기클릭)220.70.***.***

zjcix
아 다음문단에 있네 | 16.07.30 02:05 | |

(IP보기클릭)124.56.***.***

zjcix
넵 일단 20세기 후반에 그렇게 무분별하게 쓰다가 21세기 들어와서 교통정리되면서 슬슬 바뀌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misogyny는 근본적으로 학술적 용어기 때문에 모르는 남자가 보면 딱히 방어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mis-가 고대그리스어로 "혐오"고 -gyny가 "여자"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여성혐오는 굉장히 직설적인 단어입니다. 그래서 더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 16.07.30 02:12 | |

(IP보기클릭)58.122.***.***

너무 심도있게 보시네요. 메갈은 그냥 분탕치는게 재미있어서 저러는 애들이고, 여성운동계에서는 뭔가 하는 것 같으니까 밀어준 거고, 그중 과격한 사람들은 아예메갈이 되버리면서 그럴듯한 명분과 이론을 갖다붙인거죠. 메갈과 한국여성운동가들은 글쓴 분만큼 이성적이지 않아요. 그냥한심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메갈은 분탕만치려고 하고 여성운동가 들은 삽질만 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16.07.30 02:13

(IP보기클릭)58.122.***.***

BEST
safari eyes
우리나라의 여성운동계는 정치하거나 여성운동으로 장사하는데 관심있는 족속이 대부분 이라 생각되네요 | 16.07.30 02:16 | |

(IP보기클릭)124.56.***.***

safari eyes
그래도 이성적인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여기서부터라도 시작해야된다는 작은 소망으로 썼습니다! | 16.07.30 02:16 | |

(IP보기클릭)221.142.***.***

좋은글 잘 읽었어요~ 확실히 우리나라의 운동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요즘이네요..저러다 진짜 진보라는 진영 자체가 무너질지도 모르것네요.. 그리고 그들의 성향을 보면 sns란 개방된 매체를 그 누구보다 적극 이용하지만 그 누구보다 관계가 고립된 성향을 뛴다는게 참 재미있는듯요.
16.07.30 02:51

(IP보기클릭)218.5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참 한 10여일 정도 사이에 말씀하신 지향점들과 우리는 너무 멀어져 버린 기분이 드네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함께 나아가리라 믿었던 많은 것들은 결국 우리의 편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참 좌절스럽습니다. 으잌ㅋ 쓰고나니 좀 오글거리는군요ㅋ ㄹㄹ웹에서 이런 말투를 쓰게 될 줄이야ㅋㅋㅋㅋ 암튼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16.07.30 03:36

(IP보기클릭)14.32.***.***

전 용어들을 항상 두루뭉실하게 정해놓고 자기 입맛에 맞게 쓴다고 생각했어서, 페미니즘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특히 여성혐오라는 용어) 그런 의미에서 용어들을 분명히 정의해놓고 주장하는 이 글이 참 마음에 들어요~ 개념어가 많은 와중에도 글쓴이의 배려가 느껴졌어요 ㅎㅎ 좋은 글 잘 읽었어요~
16.07.30 05:04

(IP보기클릭)14.32.***.***

이건 페미니즘에 관심이 없던 남자로써 댓글을 남겨요ㅎㅎ '시스템적인 문제를 감정적으로 접근하면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접근하지 않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건가요?? 저는 이 문장을 군대에 대입해서 생각해보았어요. 남자, 여자 모두 군대에 가야함에도 남자만 군대를 가는 이유는 남성만 징병하는 국방부에 시스템 문제이지, 당연히 여성의 잘못은 아니잖아요? 따라서 이 경우, 원래는 남&여가 함께 연합하여 시스템을 올바르게 고쳐나가야 할텐데 당연히 여성이 이 문제에 단합해줄리는 사실 없어요. (본문의 페미니스트를 제외한다면 말이죠) 여성이 같이 단합하지 않는다면, 이런 시스템이 바뀔리 또한 없고요. 전 이런 상황에서 감정으로 접근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물론 문제의 시작은 분명히 국방부에서 만든 시스템인데 말이죠) 여성 입장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꽤 있을텐데, 이런 경우 글쓴이님의 말을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16.07.30 05:30

(IP보기클릭)124.56.***.***

루리웹-4B13
여성이 남성이 구조적으로 가지고 있는 젠더 이익을 타파하려는 것에 님이 군대에 대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페미니즘은 끝없는 논의와 토론이 베이스가 되어야합니다. 말을 안들으면 시위를 해야되고요 (i.e. 서프라제트 운동) 그냥 뭐 어쩔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인 만큼 남에게 뭘 강요할 순 없어요 계속 토론을 시도하고 합의점을 찾아야죠. 토론을 거부하면 토론을 거부하지 못할 풍토로 만들면 됩니다. 이걸안하면 이나라 페미니즘은 확실하게 망합니다. 그리고 이건 1세대 페미니스트들이 마주본 벽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벽이라고 생각합니다. | 16.07.30 09:23 | |

(IP보기클릭)211.36.***.***

그레이트존
동의 안할 수가 없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16.07.30 12:52 | |

(IP보기클릭)182.227.***.***

전 남성이지만 상당히 공감되는 글입니다. 페미니스트들에겐: "가부장제의 영향때문에 여성에 대한 무의식적 차별이 아직도 뿌리깊게 남아있다" 남성들에겐: "여성을 정말 여성이라는 이유로 싫어하고 그로 인해 폭력을 행하려는 생각이 사회 전반의 많은 남성들에게 내포되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최근에 제가 블로그에 남길 글에 어떤 여성분이 페미니즘을 알고나 하는 말이냐고 하시고는 글쓴분과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간적이 있습니다. 이분의 기준으로는 제가 페미니즘에 관심도 없으면서 그저 이번 사건만 보고 뭐라고 말하는 글을 작성하셨다는 투로 라노벨이나 읽을것 같다는 듯한 말에 제가 전 라노벨 원서도 읽습니다라고 답변하니 자랑한다며 이런저런 공격부터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차분이 토론으로 넘어가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그 당시에 여성혐오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는 페미니즘적인 단어가 아닌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그렇기에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블로그의 대화에서는 여성차별이란 단어와 여성혐오라는 단어 그 외 미소지니라는 단어에 부여된 의미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들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걸 잘 못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노력은 하는 편이라고 말했구요. 그러니까 페미니즘을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토론을 하려던거라고 하시고는 페미니즘에 대한 토론을 하자고 말하셔서 그렇게 해드렸는데 일부 주장에 따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무시하고 답변이 안달리더군요. 그 외에도 몇몇분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중 한 사람은 저보다 지위가 높은 여성이였습니다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봐야 결론으로 나오는 말이 여성은 약자다. 자신은 여성이다 그러니까 나도 약자다. 로 흘러가게되더군요. 그럼 전 남자인데 여성분보다 약자인데 어떻게 그 논리가 성립되냐고 하니까 그냥 그런거라고 남자가 말이 많다고 하시면서 대화하기를 포기하시더군요. 그 이후로... 그 분에게 사과 하고 그 날 간단히 오늘일에 대한건 잊기로 하고 술자리 한번 하고 끝이 났습니다만... 남자들도 여자들 만큼 남자로 태어나서 생각 이상으로 많은 차별을 강요받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입니다. 아들은 강하게 키워야된다고 생각하기에 감정조차도 마음껏 표현할 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는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차별을 받고 자란 사람이기에 누구보다도 차별받는다는것이 얼마나 나쁜것인지 잘 알고 있고 그렇기에 최대한 노력하고 행동합니다만 주변 사람들과 지금 인터넷에서 말하는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분들 대다수가 주장하는 여성은 그 동한 많은 차별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남성이 그 차별을 받아야된다고 발하는 것에서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이 글은 정말 많은 공감이 되어서 저도 주저리주저리 푸념을 나열해봤습니다.
16.07.30 05:34

(IP보기클릭)124.56.***.***

아이어스
여자가 약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남성으로써 다가가기 보단 ("나도 약자다!") 여성의 관점으로 다가가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여성이라고 약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 패배주의적이며, 여성해방주의에 결국 해악을 끼치는 사고방식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시는 페미니스트분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 16.07.30 09:26 | |

(IP보기클릭)182.227.***.***

그레이트존
전 기본적으로 여성들과 친하게 지내고 또 편하게 지내는 편입니다. 사석에서도 전 남녀를 구분하지 않는 성격이다보니 저와 친한 대다수의 여자들이 동성같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말하구요. 그런데도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여성은 약자다 니가 편들어줘야지하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나도 일단은 남자다 그런 남자도 누나보다 약자이지 않느냐라고 이야기하니까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더군요. | 16.07.30 09:40 | |

(IP보기클릭)124.56.***.***

아이어스
그렇게 접근하면 당연히 안되죠. 그분의 여성적 경험을 님의 남성적 경험으로 이야기하는데, 이걸 어떻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그 대신의 약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젠더적 자신감을 다시 되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 16.07.30 10:00 | |

(IP보기클릭)182.227.***.***

그레이트존
제가 하는 일 자체가 위험하고 남성이 하기에도 힘든일입니다. 그리고 회사분위기도 능력위주로 돌아가고... 그렇기 때문에 능력이 부족하면 도태됩니다. 여자라서 약자라고 생각하면 잡아 먹히는 분위기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평소에는 자신을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또 차별하지 말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일에 대해서 아 취미생활중하나인 서브컬쳐문화에 환멸을 느낀다고 이야기하면서 시작된 이야기에서... 저런말들이 나온것이지요. 남자고 여자고를 떠나서 그냥 단순히 경쟁상대로만 생각하는 집단에 속해있고 그런 상황에서도 이야기가 겉도는걸 느꼈습니다. | 16.07.30 11:04 | |

(IP보기클릭)182.227.***.***

아이어스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해당 주제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 16.07.30 11:07 | |

(IP보기클릭)14.32.***.***

10~30대 남성과 4,50?~대 남성은 조금 다른 집단으로 봐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가부장제도 속에 살았던 부모님 세대와 달리, 저희 세대는 남녀평등 위주의 교육 속에서 자라왔잖아요? ㅎㅎ 실제로 저희 세대 내에서 접하는 남녀차별은, 윗 세대 남성이 아랫 세대 여성한테 가하는 차별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다만 이는 제가 20대 남성으로써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라서 어떻게 생각하실런지 모르겠네요
16.07.30 05:53

(IP보기클릭)14.42.***.***

뭐 중간에 여자사람친구가 출처라는 부분에서 갑자기 본능적인 버드미사일 단추를 만들뻔했지만 ㅋㅋㅋ... 잘 정리된 글 잘 읽고 갑니다!
16.07.30 07:18

(IP보기클릭)125.142.***.***

글 잘읽었습니다. 덕분에 공부가 많이 됐습니다. 여태 개인적으로는 지금 메갈은 피해보상심리를 앞세운 운동을 하고 있을뿐 정말 페미니즘 적 운동은 하지 않는다가 개인적인 생각이였는데. 이 글 덕분에 그나마 혼자 생각하던게 해결이 됐네요.
16.07.30 07:43

(IP보기클릭)58.127.***.***

페니미즘이 그런거군요. 제가 요즘 느끼는 인식과는 다른 뜻인거 같네요.
16.07.30 09:28

(IP보기클릭)124.61.***.***

제가 이 글에 추천사를 써 준다면 이러겠습니다. -우리식 공ㅅ...아니지, 우리식 페미니즘의 실체를 파헤친 분노의 일침-
16.07.30 11:52

(IP보기클릭)125.180.***.***

세상에 이리도 똑똑한 사람들이 많으...많은 공부가 되었습닏
16.07.30 18:20

(IP보기클릭)112.76.***.***

어떤 짤방에서 흑인아재가 "이제 페미니즘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여자가 자기한테 소리지르는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하던데 한국에서는 "이제 페미니즘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여자가 자기한테 쌍욕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가 될거임..
16.08.01 15:23

(IP보기클릭)115.20.***.***

글 잘 읽었습니다 페미니즘 공부를 잘 한적이 없어서 제 의견을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몰랐는데 이 글이 대변해주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16.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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