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호시가 갑자기 아빠라고 하네요?! '너 아빠 된거야')
내가 당황하여 어버버 하고 있자,
호란씨가 달려와 호시를 획 낚아챘다!
"호..호시야 그런 말은.."
하지만 호란씨의 만류에도 호시는 당당했다.
"내 아빠 해주면 안 돼?"
-아이고..
너무 당당하고 당돌하네..
미래씨가 알면 혼나겠는걸..
나와 호란씨가 걱정하는 사이,
뒷통수가 따가운 느낌이 들어 고개를 돌려보니..
아니나 다를까 미래씨가 흥미롭다는 표정을 짓고
본인의 꼬리 끝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미래씨는 씨익 미소를 지었다.
"흐음~ 좋네요 아빠 해줘요"
-그래도 되나요? 아니지..
저도 갑작스러워요..ㅎㅎ
미래씨가 하는 말이 어디 한 번 해봐라 인지,
정말 그러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일단 호시는 싱글벙글 하네
내가 잠시 미래씨와 이야기 나누는 사이,
호시는 벌렁 누워서 한숨을 푹 쉬었다.
"나도 아빠 있으면 좋겠는데.."
에고.. 금방 시무룩해지네
호시를 살살 쓰다듬으며 달랬다.
-아빠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에요
내가 다시 관심을 주니,
호시는 언제 그랬냐는듯 몸을 벌떡 일으켰다.
"미루랑 얘기도 다 됐지롱~"
"캥캥콩ㅎㅎ"
미루랑 호시가 꼬리를 흔들며 장난치자,
보다못한 호란씨가 다가와서 말렸다.
"호시야, 그럼 못써.."
호란씨가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던 미래씨는
도톰한 꼬리를 살랑거리며 호란씨 옆으로 다가왔다.
???
음.. 아무래도 내 의사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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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아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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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남자 아저씨를 아빠라고 생각할지도..?! | 26.03.02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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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냥 꼬소하대오 | 26.03.02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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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ㅎㅎ 그냥 아빠만 해줄수도 이쬬! | 26.03.02 19: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