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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했어도 아마 내부적 요인때문에 결국 러시아 제국은 자멸했을듯 거긴 진짜 혼파망 그 자체였고(1차세계대전근처에 중세유럽적 통치체제..) 망해도 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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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근데 실제 적백내전 일어나면 조선이 인구 2천만 체급 믿고 소련 이탈했을듯 더 쪼그만 핀란드와 발트3국도 도망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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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든 러시아든 ㅈ되는건 똑같으니까 병x을 만들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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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일요일, 포템킨 반란이 모두 러일전쟁 도중에 일어났습니다. 공업화와 외화벌이 수출정책으로 물가가 폭등했는데 러일전쟁이 여기에 기름을 부어서 노동자들이 황궁으로 행진했고, 태평양 함대, 발트 함대가 전멸하자 흑해 함대까지 동원될 상황에서 불안과 불만이 폭발한 수병들이 반란을 일으켰죠. 모두 러일전쟁 패전이 트리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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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든 러시아든 ㅈ되는건 똑같으니까 병x을 만들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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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powder06
승리했어도 아마 내부적 요인때문에 결국 러시아 제국은 자멸했을듯 거긴 진짜 혼파망 그 자체였고(1차세계대전근처에 중세유럽적 통치체제..) 망해도 쌌음 | 21.11.25 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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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일요일 사건, 포템킨 반란, 1차대전 참전으로 인한 경제 개박살 이 소비에트 혁명의 주 원인이었는데 러일전쟁하고 크게 상관이 있지는 않음. 러일전쟁은 머나먼 동양에서 벌어진 작은 소란에 불과하고 저 위에 3개는 러시아의 심장부인 유럽쪽 러시아를 뒤흔든 사건이라. | 21.11.25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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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front
피의 일요일, 포템킨 반란이 모두 러일전쟁 도중에 일어났습니다. 공업화와 외화벌이 수출정책으로 물가가 폭등했는데 러일전쟁이 여기에 기름을 부어서 노동자들이 황궁으로 행진했고, 태평양 함대, 발트 함대가 전멸하자 흑해 함대까지 동원될 상황에서 불안과 불만이 폭발한 수병들이 반란을 일으켰죠. 모두 러일전쟁 패전이 트리거였습니다. | 21.11.25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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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근데 실제 적백내전 일어나면 조선이 인구 2천만 체급 믿고 소련 이탈했을듯 더 쪼그만 핀란드와 발트3국도 도망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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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폴스카? 란 나라도 튀었다고 하네요! | 21.11.25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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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내전에서 반공이나 이권문제로 서방세력 개입했고, 일본도 시베리아 출병했던거 생각하면 잠시동안의 독립일뿐 현실 역사대로 일본에 먹혔겠다 싶음. | 21.11.25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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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끝날때까지 한 13년 동안 하던대로 개발 땡겼으면 살것이고 아님 그냥 식민지 행이겠네요. | 21.11.25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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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내전때는 민족자결주의 이벤트 생겨서 합병더이상 못함. 의외로 민족자결주의덕에 이후 영프식민지들도 위임통치령으로 바뀜. | 23.08.31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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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거문도 점령이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 위함이었다죠. | 21.11.25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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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눈치와 용기가 있었으면 니콜라이 2세가 죽지 않았겠지만요... | 21.11.25 2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