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재] 앨리스 인 배틀필드 -32- (마지막화) [111]




(1582364)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6998 | 댓글수 111
글쓰기
|

댓글 | 111
 댓글


(IP보기클릭).***.***

BEST
시공간 초월이라기보다는..그 말도 맞긴 한데.. 낯선곳에 갑작스레 떨어지게 되어 자신을 보호하고자 만들어낸 환상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100% 환상인가 하면 그건 아니고 환상으로 태어나 (앨리스의 이상한 경험 자체가)종국에는 실체를 갖고 모든 이상한나라(전쟁터)의 관찰자가 된거지요. 만화내내 캣이 앨리스 외에 다른사람과 대화하는 장면은 없지요?
13.03.06 15:20

(IP보기클릭).***.***

BEST
또, '이상한나라에서 돌아오면 더 이상 아이일 수 없다' 이 말은 앨리스에게 해당하는 말이기도 하나, 앞으로 모든 전장(이상한나라)의 군인들에게 캣이 던지는 메세지이기도 합니다.
13.03.07 06:14

(IP보기클릭).***.***

BEST
어른이 되어버린 앨리스의 모습이 왠지 짠하네여ㅠㅠ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13.03.06 01:52

(IP보기클릭).***.***

BEST
캣하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3.03.06 07:48

(IP보기클릭).***.***

BEST
캣하사는 시공간을 초월했던 존재였군요ㄷㄷ 쨌든 유종의 미를 거둔 대작에 추천
13.03.06 02:03

(IP보기클릭).***.***

한편에 뮤지컬같네
13.03.06 01:49

(IP보기클릭).***.***

BEST
어른이 되어버린 앨리스의 모습이 왠지 짠하네여ㅠㅠ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13.03.06 01:52

(IP보기클릭).***.***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말도 쩌네요 ㄷㄷㄷ
13.03.06 01:53

(IP보기클릭).***.***

아 드디어 결말이 났군요 ㅠ.ㅠ;;
13.03.06 02:01

(IP보기클릭).***.***

BEST
캣하사는 시공간을 초월했던 존재였군요ㄷㄷ 쨌든 유종의 미를 거둔 대작에 추천
13.03.06 02:03

(IP보기클릭).***.***

BEST 시공간 초월이라기보다는..그 말도 맞긴 한데.. 낯선곳에 갑작스레 떨어지게 되어 자신을 보호하고자 만들어낸 환상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100% 환상인가 하면 그건 아니고 환상으로 태어나 (앨리스의 이상한 경험 자체가)종국에는 실체를 갖고 모든 이상한나라(전쟁터)의 관찰자가 된거지요. 만화내내 캣이 앨리스 외에 다른사람과 대화하는 장면은 없지요? | 13.03.06 15:20 | |

(IP보기클릭).***.***

그러고보니 그렇내요. 어쩌면 저때문에 이야기가 꼬였던게 아니였나 죄송쓰럽내요. . . | 13.03.06 15:55 | |

(IP보기클릭).***.***

BEST 또, '이상한나라에서 돌아오면 더 이상 아이일 수 없다' 이 말은 앨리스에게 해당하는 말이기도 하나, 앞으로 모든 전장(이상한나라)의 군인들에게 캣이 던지는 메세지이기도 합니다. | 13.03.07 06:14 | |

(IP보기클릭).***.***

아아.... 그런의미도 있군요!! | 13.03.07 15:28 | |

(IP보기클릭).***.***

.....어라? 정말 끝?
13.03.06 02:08

(IP보기클릭).***.***

대작은 ㅊㅊ
13.03.06 02:13

(IP보기클릭).***.***

그래서 애아빠가 누구요.....엘리스를.....
13.03.06 02:15

(IP보기클릭).***.***

저도 궁금하네요 애아빠가 누군가요 | 13.03.06 02:58 | |

(IP보기클릭).***.***

아이참 이거 부끄럽게... | 13.03.06 04:53 | |

(IP보기클릭).***.***

헉 저 들킴? | 13.03.06 07:59 | |

(IP보기클릭).***.***

대작엔 추천
13.03.06 02:15

(IP보기클릭).***.***

칼라로 대미를 장식하셨군요ㅎㄷㄷ 고생하셨습니다!
13.03.06 02:18

(IP보기클릭).***.***

이제 비슷한 오즈의 마법사라도 나오나? 엘리스 아들이 오즈고 도로시 나오는데 허수아비로 위장한 민병대나 저격수 양철나무꾼은 기사나 로봇?이나 기갑병 겁쟁이 사자는??군용 합성생물? 배경은 미래Sf가 어울리고.... 내가 뭔소리하는거지?
13.03.06 02:20

(IP보기클릭).***.***

40만년후쯤에는 오즈는 황제 허수아비는 엘다 양철나무꾼은 루브릭마린이나 네크론 겁쟁이사자는 타이라니드 마녀들은 카오스 4대신 ......죄송합니다 | 13.03.06 02:33 | |

(IP보기클릭).***.***

사자는 하사입니다. | 13.03.06 08:02 | |

(IP보기클릭).***.***

어쨌든 엘리스나 도로시나 동료들과 모험하고 께달음과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 13.03.06 11:00 | |

(IP보기클릭).***.***

그리고 하얀 마녀는 사실 슬라네쉬..... | 13.03.06 11:01 | |

(IP보기클릭).***.***

여러분이 그리세요ㅎ 저는 안그림 | 13.03.06 14:33 | |

(IP보기클릭).***.***

그려주세요!!! 원한다!!! 다음 후속편을!!! | 13.03.06 15:42 | |

(IP보기클릭).***.***

도로시 인 워해머?? | 13.03.06 18:38 | |

(IP보기클릭).***.***

근데 이거 관련 만화책 있지않아요? 제목이 도로시인가 오즈의 마법사라는 액션물인데 나오는 그대로 허수아비 빼고 양철나무꾼 사이보그, 사자는 합성키메라,엘리스 여자 마법사 근데 이거 제목이 기억안남 계속 출판되는지도 의문이고 | 13.03.07 00:51 | |

(IP보기클릭).***.***

네 있었죠 사자가 yoooooo~틱하게 생긴걸로 아는데 연재를 안해서 망했죠 | 13.03.07 10:42 | |

(IP보기클릭).***.***

그리고 제목은 도로시 맞고요 허수아비가 초능력자,양철나무꾼이 사이보그 겁쟁이 사자가 키메라 로 기억합니다 | 13.03.07 11:20 | |

(IP보기클릭).***.***

왜 이 얘기를 여기서 이렇게까지 장황히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오즈의 마법사로 차기작을 할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 13.03.07 23:13 | |

(IP보기클릭).***.***

개인적으로 모자장수랑 여왕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하면서 봤는데 결국 안나오고 끝나네요. 하지만 어른이된 엘리스 보니 호뭇:3
13.03.06 03:05

(IP보기클릭).***.***

BEST
캣하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3.03.06 07:48

(IP보기클릭).***.***

캣... 범인은 너인건가!
13.03.06 09:02

(IP보기클릭).***.***

자식들한테 전사자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네
13.03.06 09:25

(IP보기클릭).***.***

참고로 곱슬머리가 폴, 노란머리 파란눈이 타미입니다. | 13.03.07 06:28 | |

(IP보기클릭).***.***

그나저나 전 어른이 된 앨리스가 모두를 만나러 오는 엔딩인가 싶었는데.. 이런 엔딩도 좋네요. 여운이 남는군요ㅠㅠ 앨리스는 아무래도 과거에서 현재로 시간여행을 했었나본데(캣하사에 의해서? 아님 토끼?) 저기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란 동화는 어쩌면 앨리스가 만들었을 수도.. 아니면 그녀의 아들이나 손주 등이 이야기를 듣고 나중에 동화로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13.03.06 09:44

(IP보기클릭).***.***

토끼를 죽이니 칼라가됬군
13.03.06 10:17

(IP보기클릭).***.***

컬러인 이유... 원래 세계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BGM도 컬러단편(오리진)과 동일한 BGM입니다. | 13.03.07 06:31 | |

(IP보기클릭).***.***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밌게 읽었네요^^ 앨리스 울며 웃는 얼굴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아, 앨리스네 언니도 예쁘군욥=3=/~♥
13.03.06 10:17

(IP보기클릭).***.***

팬아트 스케어크로우님하고 맥칼님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3.06 10:29

(IP보기클릭).***.***

수고 많았습니다. 책도 완매되면 좋겠군요.
13.03.06 10:30

(IP보기클릭).***.***

우리 앨리스가 유부녀일리가 없잖아!!
13.03.06 10:40

(IP보기클릭).***.***

영원한 로리는 없는겁니다. | 13.03.06 10:50 | |

(IP보기클릭).***.***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작품 정말 감사합니다.^^
13.03.06 11:45

(IP보기클릭).***.***

끝났구나.
13.03.06 11:49

(IP보기클릭).***.***

긴 여정의 끝 수고하셨습니다.
13.03.06 12:00

(IP보기클릭).***.***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대작은 추천!
13.03.06 12:04

(IP보기클릭).***.***

와...마지막 에필로그 참 마음에 듭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13.03.06 12:09

(IP보기클릭).***.***

수고하셨습니다!
13.03.06 12:26

(IP보기클릭).***.***

깔끔하면서 훈훈하고, 여운이 남는 엔딩이네요. 그동안 훌륭한 작품 감사합니다.
13.03.06 12:29

(IP보기클릭).***.***

완결까지 고생많이하셨습니다
13.03.06 13:10

(IP보기클릭).***.***

드디어 끝이로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ㅠㅠ
13.03.06 13:59

(IP보기클릭).***.***

수고하셨슴다
13.03.06 14:23

(IP보기클릭).***.***

어서와 이상한나라는 처음이지 ?
13.03.06 14:45

(IP보기클릭).***.***

수고하셨습니다ㅠ
13.03.06 15:10

(IP보기클릭).***.***

아아...왠지 씁쓸한 결말이네요. 소녀에서 이젠 어른이된 엘리스에 여러 생각이 드네요.
13.03.06 15:35

(IP보기클릭).***.***

집에가서 마지막 팬픽을 적어야겠군요.
13.03.06 15:46

(IP보기클릭).***.***

어 제랄 신이시여... 이번에 서코에서 안지를 생각ㄱ이였는데 앨리스 인 배틀필드가 나오면 지를수밖에 없잖아!!! 너도!! 나도!!!
13.03.06 16:38

(IP보기클릭).***.***

앨리스 인 배틀필드.이렇게 알수없으며 환상적인 만화는 처음이였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재밌는 만화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3.03.06 16:58

(IP보기클릭).***.***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13.03.06 17:18

(IP보기클릭).***.***

지금 자신 '앨리스' 의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THE RABBIT' 의 뒷모습이였다. 어째서인지 사람을 죽인다는 것에 대하여 망설임보다는 자신에게서 소중한 것들을 앗아간 'The Rabbit' 의 이야기를 자신의 손으로 끝내고 싶은 충동이 앞서 앨리스는 캣이 주었던 총을 마침내 들고선 다시 한번 브라보팀이 실수로 빗나간 토끼의 머리에 정조준을 하고 그대로 탄환을 발사시켰다. 타----앙! 탄환은 그대로 오차없이 'The Rabbit' 의 머리에 탄착했고 방금 전 캣이 사라진 것 처럼 마치 원래 그 자리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과 같이 연기처럼 조용히 사라졌고 그의 밑에 있던 제시카 페리 병장을 비롯한 모든 부대원들은 앨리스를 바라보았고 앨리스는 그저 아무 말도 하지않은채 그저 언젠가 그랬던 것 처럼 밝고도 슬픈 미소를 띄우며 부대원의 눈앞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스?' '......리스?' '앨리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뜨자 그곳에는 익숙함과 동시에 그리움이 밀려오는 장소가 펼쳐져있었다. 자신이 자신으로 제대로 존재하는 곳 바로 '자신의 장소'로 돌아온 것이였다. 하지만 '자신의 장소'에 돌아왔음에도 기뻐야 함에도 불구하고 앨리스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나왔다. 유모가 부르는 소리에도 그저 아무말도 하지못한 채 어린아이처럼 그저 슬프고 또 슬픈 울음 소리만이 하늘 높이 울려퍼졌다..... '내가 몇달동안 그 곳에 있던 것이 꿈이였는지 아니면 실제로 일어난 일인것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모두가 나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고 모두와 함께 웃고 떠들며 지내던 시간은 그것이 설령 꿈이라 할지라도 너무나도 나에겐 행복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꿈이였을지도 모른 이 이야기를 한번 책으로 만들려고 해본다.............그 책의 이름은.......' (중간의 군인 대화 생략) 'Welcome to the wonderland......' (이상한 나라에 온것을 환영한다.)
13.03.06 17:47

(IP보기클릭).***.***

왠지 제 생각이지만 캣하사는 느낌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있어서 체셔고양이 라는 느낌을 받았엇네요 ㅋㅋㅋㅋ | 13.03.06 17:50 | |

(IP보기클릭).***.***

앨리스를 부른건 유모가 아닌 언니인듯요. 그나저나 에필로그에 년도가 표기된걸로 봐선 앨리스가 시간여행을 한 모양인데 위에 피날님이 말하신바로는 캣하사는 앨리스가 만들어낸 환상에서 마지막에는 실체가 되어 시간을 초월해 이상한 나라(전쟁터)에 나타나는것 같구요. 암튼 앨리스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시점에서 보니 1880년대이고 부대원들이 사는곳이 현대인것 같은데 이때 앨리스는 이미 죽었겠죠; 1944년도까진 할머니가 되어 살아있었을지도 모르지만... | 13.03.06 18:05 | |

(IP보기클릭).***.***

유모 아니고 언니에요. 그리고 저격이 빗나간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탄이 분쇄된거죠. | 13.03.06 18:36 | |

(IP보기클릭).***.***

우왕ㅋ굳ㅋ 드디어 끝나다니 감동 ㅠㅠ
13.03.06 18:16

(IP보기클릭).***.***

연재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13.03.06 18:31

(IP보기클릭).***.***

완결을 축하드리오. 낯선이여
13.03.06 19:41

(IP보기클릭).***.***

로리는 성장했다 그 이름은 어머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ㅠㅠ
13.03.06 19:58

(IP보기클릭).***.***

페이트....세이버 루트가 갑자기 겹쳐 보여서 눈물이 글썽글썽 하군요..ㅠㅠ
13.03.06 20:23

(IP보기클릭).***.***

완주 축하 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ㅁ+/ | 13.03.06 20:23 | |

(IP보기클릭).***.***

누가 앨리스랑 결혼한거야!!!
13.03.06 22:12

(IP보기클릭).***.***

자 다음 후속작의 제목은 이거입니다 "켓 인 더 WW2"
13.03.06 22:25

(IP보기클릭).***.***

즉, 캣하사는 월래 앨리스의 보호를 위한 무의식의 존재였지만 앨리스가 이상한나라로 떨어진 이후로 그게 실체로 변형된거군요. 그래서 부대원들은 캣하사의 말을 듣거나 있다는 것을 '인식'은 했지만 그에게 말을 걸지는 않았던거구요.
13.03.06 22:39

(IP보기클릭).***.***

아뇨 캣의 말을 직접 듣지는 않아요. 인식하지도 않구요. 앨리스의 혼잣말을 통해 캣의 대화를 듣게 되는 것이죠. (앨리스의 혼자놀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단, 캣을 인식한 존재가 있긴 한데....폴입니다. 동물이니까요. | 13.03.07 06:18 | |

(IP보기클릭).***.***

그냥 간단하게 팬픽만화로 끝내려고 하셨던게 이런 대작으로 바꿔 버렸네요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ㅎㅎ
13.03.06 23:11

(IP보기클릭).***.***

이런젠장 끝나버리다니 어허허허헣
13.03.06 23:35

(IP보기클릭).***.***

도대체 앨여사는 몇화만에 말문이 트이신걸까.
13.03.06 23:43

(IP보기클릭).***.***

그때 당시 그 일을 생각한다면 초자연 같은 비슷한게 일어나는게 아니었을까 생각했었다. 앨리스를 찾으려고 시가지를 경계하며 살살히 뒤져 봤을 때 페리 병장은 앨리스를 부르는 소리와 함께 드디어 그 아이를 찾았고 일이 무사히 끝났다 싶었던 그 순간에 갑자기 RPG가 날아와 아수라장으로 변해 흔히 우리가 찾고 잡으려 했던 'The Rabbit'은 두 권총을 들고 페리병장을 인질로 삼고 홀로 나타났을 때 나와 동기들 그리고 몇 전우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쏠 기세로 그를 향해 겨눴으나 우드 대위의 명령하에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 없고 단지 목표 'The Rabbit'를 향해 정조준해 겨냥하기만 할뿐 그것밖에 더없었다. 이 때 당시때 지난번 일들이 조금씩 되새겨 기억이 나기도 했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 반복해서는 안된다. 그들을 잃었던 그 악몽들 절대 반복해서는 안된다. 이 일은 세번 일어나서는 안된다. 폴. 타미 잭슨. 사라진 그들처럼 사라질 위기를 맞인 페리병장 모습에 내가 쥐고 있는 M-249를 들고 지금 당장이라도 명령이 아니었으면 방아쇠를 당기려 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할수가 없었고 오직 목표를 노려보고 정조준만 하기만 하는 그 상황에서는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저 망할 목표물을 빨리 쓰러트려달라 몇번을 외쳐들지도 모를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고 브라보팀의 저격수가 M-14로 목표물을 향해 날렸지만 그러나 어이없게도 탄이 분쇄되어 일이 더 악화되는게 아닐까 지금 당장 페리 병장을 처형하려 할까 패닉이 지금 당장 들어올것 같았었다. 지금도 생각한다면 생각도 하기 싫겠지만. 그러나 불행중 다행이었을까? 순간 목표물 'The Rabbit' 은 뭔가 맞았다는듯 고개를 들더니 아까 언급했던 초자연적인 그런 비슷한 일 같은 일에 목표물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 것이었고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구출된 페리병장도 톰슨 일병도 우드 대위도 그 광경에 도무지 믿을수가 없을 만큼 앨리스를 바라보았다. 그아이도 조용히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었다. 그 아이는 밝은 표정을 짓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점점 사라지는 그 모습에 우리는 놀라면서 입을 다물지도 않으면서 앨리스를 몇번 부르는 소리를 내지 못했다. 단지 그 아이가 사라져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을뿐.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는 것. 그것 뿐이었다. 뭔가 슬프고 힘든 표정을 짓고 다녔던 중대원들 표정을 짓고 있었던 그때 앨리스 그애가 나타나면서 180% 변해 버린것처럼 환하고 부끄럽고 웃는 표정으로 바꿨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웃기겠지만 이건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까 라며 동기들과 같이 웃으며 얘기 할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그 일 이후 파병을 무사히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 돌아온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죽은자의 몫을 다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며 지내고 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리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내가 겪은 그 사실을 대해 말해주고 싶었을때가 있다면 당연히 참전 선배님들도 그랬듯 책을 써서 만드시겠지만 내가 가진 재능. 그림으로 그걸 지금 표현하고 있지만 말이다. (근데 걱정이다. 그렇게 책으로 만들어 놓고서는 ㅁㅊㄴ 같다며 정신병자 취급하며 책은 아예보지 않으면 어떡하지? 같은 부대원이라면 충분히 걱정이 없겠지만 그걸 겪지 않은 사람들은 도무지 믿지 않을것 같았다. 비록 뭐 믿든 말든 선택은 독자의 마음에 달려 있으니 나머지는 다음 미래에 맡기면 되겠지만...)
13.03.07 00:09

(IP보기클릭).***.***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다 끝나고 편한 휴식이 들어올때 이상하게도 무언가 찜찜할 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 늘 항상 책상에 앉고 창문에 저 멀리 보이는 노을과 저물어가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마치 잊어 버린 것 같다가 이제 그걸 생각난 것처럼. 앨리스. 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 잘지내고 있는거니? -제대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조지 라이언 상병의 일기중에- 그동안 함께 해온 앨리스 인 배틀필드이었기에 어느 한 병사의 일기로 팬픽을 썼는데 혹 만일 이 만화의 내용이 차이가 어기는 내용이 많으면 정말 민폐끼치지 않을까 염려 되는데 만일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13.03.07 00:22 | |

(IP보기클릭).***.***

와우 | 13.03.07 00:54 | |

(IP보기클릭).***.***

일상파트에 비해 소설쓰기가 더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잘 봤어요ㅎㅎ | 13.03.07 06:20 | |

(IP보기클릭).***.***

전략....... 이편지를 받게되실분이 누구실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나서야 이편지가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적어둡니다. 언젠가 저의 자손들이 이편지를 누군가에게 전할날이 올꺼라고 믿고요. 저는 엘리스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내요........ 지금의 저는 그때와 많이 변했습니다. 결혼도 했고 지금은 한남자의 아내이자, 두아이의 어머니입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아들들도 둘다 장가를 보냈고 저와 함께있던 남편도 먼저 세상을 떠나버렸죠. 하지만 쓸쓸하지 않습니다. 메모1) 어머님께서는 XXXX년 XX월 XX일 세상을 달리하셨습니다. 어머님은 편지내용이 그대로 있기를 원하지 않으셔서 편지를 적을때마다 내용을 계속 추가하셨고 이것도 어머니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주석으로 이러한 메모를 남깁니다. 먼저 잭슨 상병님이 생각 나내요. 분명 저의 남편도 잭슨 상병과 만났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참 폴도있군요. 폴도 같이 만났겠죠. 저를 보고 당신의 딸을 생각하고 언제나 저에게 신경써주신 마리아 대위님도 기억나는군요. 마리아 대위님.... 그세계에서는 이제 더 높은 계급에 오르셨겠죠. 그리고 페리병장님도 생각나는군요. 저를 자신의 동생처럼 생각하고 저도 누나처럼 따랐고 나중에 연극배우(이시대에서는 이렇게 부른답니다.)가 될꺼라고 믿고있어요. 리 대위님도 생각나내요. 제가 병상에 누워있으면 부상병이 언제 올지모른다고 저를 발로 차서 쫒아내면서도 저를 챙겨주셨죠. 리 대위님을 생각하니까 프리데릭 소위님도 생각나내요. 리대위님을 짝사랑하셨는데 잘이루어졌나 궁금하내요. 그러고보니 반려견인 폴을 잃었던 에릭 상병님은 떠나시고 어떻게 지내시나요? 궁금해지는군요. 아 그리고 톰슨상병도 있으시군요. 그리고 부대원들의 아버지같은 든든하신 슈타인 상사님 그러고보니 저희집 근처에도 슈타인이라는 성을 가지신분이 살고계셔서 궁금하군요. 메모2) 이편지의 네번째 추가자인 XX대의 손자입니다. 저쪽 가족분들과는 시간이 오래지났지만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니...... 한쪽다리가 없지만 언제나 씩씩한 나의 친구...... 어디서도 잘할수있을꺼라고 믿습니다. 또 제가 기억못하시는 분들이 있나요? 저랑 오래있지 못했지만 신병이였떤 두분도 있군요. 지금은 이름이 기억나지 못해서 죄송쓰럽내요...... 이글을 적고있는 지금 세월이 너무 흘러버렸거든요. 메모3)전 XX대 손자입니다. 이글이후도 편지가 많았지만 집의 화재로인해서 이편지와 가문전체에 기억시키라고 남긴말말고는 남아있지 않게되었습니다. 화재나 편지의 분실에 대비해서 우리 가문에 태어날경우 기억하게한 말입니다. 이것은 말로만 기억해놓다가 이편지를 전할수있게된다면 편지로 적어서 같이 보내라고 하였기에 여기에 적어서 같이 보냅니다.
13.03.07 01:12

(IP보기클릭).***.***

"이상한 나라에서 빠져나온 엘리스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상한나라는 어딘가에 존재하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도와준다면 엘리스는 이상한나라에 빠져도 다시 돌아올수있을꺼에요. 저를 도와주신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상한나라에 빠진 엘리스들을 도와주세요." | 13.03.07 01:18 | |

(IP보기클릭).***.***

엘리스 아니고 앨리스죠ㅎㅎ 그리고 살짝 소름이 돋았는데, 후대를 통한 편지전달의 에피소드는 저도 에필로그 중의 하나로 생각해두고 있었거든요. 결국 최종적으로는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 탈락되었지만.. | 13.03.07 06:24 | |

(IP보기클릭).***.***

혹시 여건이 되신다면 그 에필로그도 한번 그려주실수 없는건가요ㅠㅠ | 13.03.08 16:20 | |

(IP보기클릭).***.***

피에젖은날개/ 정신없는상태로 적다보니 오타를 내버렸군요 ㅠㅠ (제 나쁜버릇중하나인데 마지막에 이러한 실수를 ㅠㅠ)뭐 그동안 앨리스 인 배틀필드를 만들어서 재미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3.03.08 17:31 | |

(IP보기클릭).***.***

캣 하사 이야기가 끝났다고? 무슨소리야?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13.03.07 01:21

(IP보기클릭).***.***

그냥 무덤덤하게 봤는데 이게 대작이었군요
13.03.07 06:26

(IP보기클릭).***.***

토끼 사라지는 부분이 왠지 '저입니다.' 하면서 후광나오는거 같은 느낌.
13.03.07 09:17

(IP보기클릭).***.***

대망의 마지막화-!!!!!! 모두들 앞에서 앨리스가 사라질 때의 모습, 돌아가 어른이 된 앨리스 그리고 폴과 타미... 저에겐 이번화가 전체적으로 무척 뭉클하네요. 한 작품이 무사히 끝을 마쳤군요. 마지막화까지 너무나 잘 봤고 정말 수고하셨어요, 피날님(__)
13.03.07 11:35

(IP보기클릭).***.***

포풍추천ㄷ리고 갑니다 수고하셧어요
13.03.07 14:02

(IP보기클릭).***.***

착한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 돌아와 어른이 되었고 앨리스는 영국을 떠나 인도에서 제국주의의 첨병이 되었습니다 경사로세 경사로세
13.03.07 15:18

(IP보기클릭).***.***

막내고참때 연재하는 걸 보고 말년에 완결을 보게 되는군요...왠지 아련하네요.수고하셨습니다^^
13.03.07 15:21

(IP보기클릭).***.***

으앙 끝이라니 끝이라니 ㅠ_ㅠ 토끼 인 이상한 나라 시작인건가...
13.03.07 18:07

(IP보기클릭).***.***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엔딩에서 소름돋았네. 작가님이 얼마나 공들여 제작한 작품인가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왜 뜬금없이 배틀필드인가 하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마지막에 의문이 풀리네요. 다음작품도 기다려봅니다!
13.03.07 18:38

(IP보기클릭).***.***

아 토끼가 안돼아애애애애앵애애애애애애 ㅇ으헝헝허럴허러허럴
13.03.07 19:09

(IP보기클릭).***.***

엥? 뭐야? 진짜? 이게 끝이야? 정말??????
13.03.07 19:37

(IP보기클릭).***.***

으아악! 16일까지 후원이어야 월급으로 후원하는데 ㅠㅠ
13.03.07 21:45

(IP보기클릭).***.***

텀블벅 후원 400% 돌파 축하드립니다. (물론 400%맞춘건 납니다 나요.) https://tumblbug.com/ko/kgproject
13.03.07 21:58

(IP보기클릭).***.***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다른거 또 내주세요!! 잊을지도 모르지만 잊기 전까진 기다릴게요!!!
13.03.08 10:35

(IP보기클릭).***.***

그냥 눈팅으로 재밌게 보고만 갔었는데, 어느덧 연재 종료... 고생하셨어요.
13.03.08 11:03







읽을거리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18)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4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8)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0)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6)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614966 공지 신고 누적에 따른 글삭제 공지. (11) 토범태영 47 76735 2019.09.30
28041253 공지 만지소 공지사항(15.12.05) (23) 토범태영 25 296870 2015.12.05
22307646 연재 headpixx 157 6850 2014.08.11
15584916 연재 화나쩡 156 63879 2012.10.25
11072659 연재 고질라군 156 38776 2010.07.18
30631700 연재 핫사우루스 155 42510 2021.02.17
30613823 연재 초티지 155 64913 2019.08.25
29146079 연재 찬성☺ 155 19991 2016.03.02
16827969 연재 RedREN 155 31016 2013.03.23
14723856 연재 꺼마긔 155 10028 2012.06.28
11292565 연재 Romance story 155 22180 2010.09.05
30638323 연재 GGAnaria 154 44216 2021.10.26
30630407 연재 말산산 154 50737 2021.01.10
30620080 연재 듈라 154 75997 2020.02.21
30091334 연재 오사카만박 154 19764 2016.05.15
26348988 연재 po고라니wer 154 27428 2015.07.19
25858878 연재 레켄터_ 154 30298 2015.06.11
24322021 연재 레켄터_ 154 31019 2015.01.31
15165875 연재 화나쩡 153 74696 2012.08.24
30642074 연재 백전도사 152 24597 2022.04.04
30627754 연재 뀨꺄뀨꺄­ 152 30297 2020.10.15
30619836 연재 듈라 152 81201 2020.02.14
26301619 연재 manofpeace 152 10004 2015.07.15
15238827 연재 나락갈대 152 27084 2012.09.03
11078675 연재 고질라군 152 37785 2010.07.19
30610292 연재 짤툰자까 151 31717 2019.05.15
26387537 연재 manofpeace 151 8818 2015.07.22
19493517 연재 나락갈대 151 33898 2013.12.11
18374523 연재 나락갈대 151 19015 2013.08.21
16668477 연재 피에젖은날개 151 26998 2013.03.06
글쓰기 45599개의 글이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