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이런 미연시 해본지가 얼마만인지 배송대행까지 신청해서 구매한 보람이 있군요.
쓸대없는말은 그만두고 시작할까요.
엘프와 인간은 서로 맞지 않는 삶의 방식떄문에 결국 엘프쪽에서 결계를 쳐서 서로 만나는 일이 없게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월식이 시작되면 그 1달동안은 결계가 약해져 엘프가 밖으로 나올수있게
되는 기간이 오는대 호기심 많은 특히 어린엘프들은 바깥세상을 구경 하러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한 엘프중 하나인 메인 히로인(?)중 히나타입니다.
매우 순진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아이이죠.
결계가 약해져 밖으로 나오자 인간이 보고싶다는 소망하나에 숲을 돌아다니다가 몬스터와 만난것을 지식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괴짜 취급을 받아 마을을 떠나 숲에서 살기로하여 떠난 주인공이 구해주게 되어 친분을 쌓게 됩니다.
차츰 히나타와 같은 호기심많은 어린 엘프들이 (하나같이 왜 다 남자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과 만나기 시작하고
이렇게 같이 책도 읽고
즐겁게 수다도 떨고
엘프만이 아는 꽃밭에 가서 같이 놀기도 합니다.(우츠쿠시이!)
같이 수영도 하고!
그렇게 같이 놀다 지쳐 신뢰하는 인간의 집에서 자고가기도 합니다.
사실 엘프취곤 귀가 좀 짧지요? 히나타는 하프엘프입니다. 그래서 엘프 마을에서도 이지메 당하고 있었는대
처음만난 인간이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니 정(?)이 들고 인간덕분에 처음으로 엘프친구들도 생긴 히나타는 서투르지만 인간을 도와주려고하지만 매일 실패만 할뿐입니다.
엘프는 기본적으로 생명을 해치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하는대 인간을 너무 신뢰하게 되어버린 히나타가
고기가 들어간 인간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며 맛있게 먹자 친구들은 놀라서 떠나가버리고
거기에 인간마을무리들이 와서 오두막에 불을 질러버립니다.
결국 히나타가 인간세상에 남더라도 자기자신이 빠르게 늙어 죽으면 히나타가 혼자 남아 무슨일을 당할지 모르게 되어버리므로
한달이 지나기전에 엘프마을로 돌려보내려고 하였지만.
여러가지 일이 있은후에 히나타는 인간을 선택합니다.
결국 제가 예상했던 엔딩이 나와서 슬프긴했지만 인간덕분에 엘프에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어 히나타도 인간세상에서 잘살아가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모두 다가 오토코다 트랩이다 이러지만 참 잘만든 미연시입니다.
제가 말재주가 부족하고 일부러 중간중간 내용도 빼먹었지만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거 음성 다듣고 하면 플레이시간이 엔딩하나 보는대 10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플레이할 시간이 부족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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