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옥토패스 트래블러 세일해서 구매했네요.

[SunMul Case]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모바일)가 최근에 국내 서비스 시작했는데 그거 하다보니 땡겨서 1편 구매했습니다.

여러 면에서 변주를 준 모바일 버전도 재밌지만서도 역시 콘솔판도 콘솔판만의 맛이 있네요.

모바일이나 2편에 비해 스토리가 좀 모자른 편이고 배속기능이 없어서 잡몹 잡는것도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1편도 평타 이상은 치는거 같습니다.

HD-2D 그래픽과 턴제 시스템의 기본적인 틀 자체가 모범적으로 잘 짜여진 JRPG 게임인거 같아요.

시간대 상으론 모바일 버전이 1편보다 빠르지만 프리퀄같은 느낌이라 역시 1편도 제대로 해보는게 나을듯 싶더군요.

1편과 연계되는 요소들을 모바일 버전에서 확인하는 재미도 있는듯 싶으니까요.

그래서 모바일 버전은 1편 엔딩 이후에나 제대로 플레이해볼듯 싶습니다.

겜패에 한번 들어왔다가 내려간 게임이라 다시 재입점될 가능성이 높진 않으니 겜패에 있을때 못해본 분들은 이번 세일에 한번 구매를 고려해보시길...

[카펑이다™]

후기 기대합니다.

[SunMul Case]

플탐이 적지 않은 게임이라 엔딩 소감은 오래 걸릴듯 싶어서 드문드문 중간 소감이라도 남길 생각이네요.

[InAdelaide]

1편 재미있게 했네요.
다른 엔딩도 보고는 싶었는데...상인.여자아이 엔딩만 보고선 다른 게임 하느라 봉인;;;

2편을 스위치로 하던가...나중에 엑박으로 나오면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SunMul Case]

2편도 조금 해봤는데 1편보다 발전하긴 했더군요.
다만 그래픽과 연출이 더 진보한만큼 사양을 좀 타먹어서 프레임드랍 압박에서 벗어나려면 엑박판으로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아사노팀 게임들 종종 하면서 느끼지만 이팀 은근 개적화라 브블2나 트라이앵글처럼 독점으로 낸거 아니고선 스위치판은 좀 그렇더군요.
옥패2는 플스판마저 프레임드랍이 있을 정도였고...
엑박판은 늦게 나오는만큼 겜패로 넣어주는것도 괜찮을듯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러셀 웨스트브룩]

이거 겜패때 살짝 즐기다가 스토리가 도저히.. 도저히 눈뜨고 읽기 힘든 수준이라 접었는데
2를 스위치판으로 패키지 사두면서 1을 다시 사서 해볼까? 싶긴 하더라구요.

다만 플랫폼이 꼬이기는한데.. 세일할때 다시 사볼까 싶네요.

[SunMul Case]

1편 스토리가 드퀘 아류작 수준이라 그게 좀 아쉽긴 해요.
그래도 모바일과 2편은 같은 작가들이 썼음에도 볼만해졌더군요.
역시 글도 쓰면 쓸수록 는다... 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2를 스위치로 구매하셨다면 1도 스위치로 구매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4만원대 스위치판 패키지 혹은 DL판 세일할때 말이죠.
지금은 안해도 닌텐도 E샵에서도 종종 세일하는걸로 알고 있고 세일할때마다 판매순위도 잘 나온다 들었네요.

근데 2편이 맘에 들어서 1도 다시 해보고싶다! 이런거 아니면 그냥 건너뛰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사실 저도 1은 겜패 찍먹으로 만족하려다 모바일판이 3년만에 뜬금없이 국내에 들어와서 연계하며 즐길겸 하게된 케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