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배터리가 빨리 소진이 되서 (완충하면 한시간을 쫌 못 버티는 것 같네요) USB를 달고 있다 싶이 하니 너무 불편하고 이번에 언차3 살때 들어 있었던 걸로 사용해 보니 듀얼쇼크도 나오면서 신공정을 여러번 거쳤는지 아니면 사용하던 패드가 익어서 그런건지 아날로그 표면이 약간 볼록하다는 느낌이랄까 ......기존 패드는 거의 평면에 가까웠다면 말이죠 이것도 이거지만 버튼 하나하나가 새거다 보니 뻑뻑해서 영 적응 실패...
그래도 한 4년 사용한 정도 있는데 배터리를 교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배터리만 인터넷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3.7V , 1800mAh 입니다. 듀얼쇼크3 전용 배터리입니다.
교환하기 편하게 되있어서 드라이버로 분해만 하면 별다른 공구가 필요 없네요
납땜해야 되는 거였으면 계속 usb달고 쓰고 있겠지요
안경 드라이버 입니다. 집에 있는게 이것밖에 없는데 크기가 딱 맞더군요
기존에 들어 있던 배터리고 제꺼는 초기 듀얼쇼크3나왔을때 산거라 신형 배터리랑 다들수 있습니다.
3.7v, 690mAh일겁니다.
배터리 교체한 사진입니다. 배터리 옆에 보이는 흰색 핀 꼽아 주기만 하면 되고 기존꺼보다 사이즈가 커서 배터리에 고정시키는 캡을 빼고 장착하니
싸이즈가 딱맞네요
두께는 약간 틀려서 덮는 패드 케이스 안쪽에 보면 검은 스티로폼이 붙어 있는데 제거 했습니다. 제거 안하셔도 지장은 없지 싶네요
배터리 바로 밑에 고정하는게 있는데 여러번의 분해로 인해 부서진 관계로 제거 하였습니다.
이거는 제가 하도 청소 때문에 많이 분해을 해서 그 과정에서 진동추를 잘 못다뤄 선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다시 납땜하면 되지만 인두도 사야되고
어차피 거의 진동은 안쓰는 편이라 그냥 나뒀습니다.
진동추 옆에 보이는 나사를 풀고 패드 기판을 들어내면 진동추랑 같이 들어 올리셔야지 안그러면 추가 선 힘만으로 매달리는 꼴이 되버려서 몇번 하시다 보면 저처럼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 하실수 있습니다.
요즘 패드는 진동추까지 감싸고 있는 형태라 선이 끊어질 염려는 덜지 싶네요 조립할때 선이 패드와 패드 사이 여러가지 구조물에 끼지 않게 조립을 해야 됩니다. 안그러면 선이 찍힘으로 인해 끊어질수 있습니다
아직 완충을 하고 방전 될때 까지 안써봐서 배터리 시간은 얼마나 가는지 모르겠지만 충전을 하는 시간을 봐서는 비슷하거나 조금더 오래갈것 같기도 하군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청소한다고 분해 여러번 R2 L2 스프링 교체 한다고 분해 이번에 또 분해 ..........
분해 하면 할수록 내구성이 안좋아 집니다. 패드는 깨끗해 지지만 ....
청소도 정말 아니다 싶을때만 하시고 불가피하게 분해 해야할 상황 아니면 분해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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