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A도 병실에 서둘러 도착. 남편 스즈키 타츠히사가 긴급이송됨. 사죄가 없었던 이유
뉴스 포스트 세븐 (8.18 16:00)
2년 연속 홍백전 출연에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 그리고 결혼. 2020년은 LiSA(34세)가 대활약한 해였다. 그리고 2021년에 더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그런 기대를 무너뜨린 것이 남편의 불륜 보도였다. 그 사실을 슬퍼할 틈도 없이 또 다른 비보가 그녀를 찾아왔다.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주제가 홍련화와 극장판 주제가 불꽃을 부르며 이젠 국민적 인기가수가 된 LiSA. 7월 31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라이브는 자신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투어이기도 했는데, LiSA는 무대 사방을 둘러싼 팬들에게 "나 여러분이 있어서 괜찮아, 여러분도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열정적인 메세지를 보냈다. 그러나 공연을 끝내며 이렇게 말했다. "집은 싫어".
그리고 요코하마 공연 2일째인 8월 1일. 이 날도 LiSA의 문제성 발언은 계속 된다. "최악의 날의 다음날이 최고의 날이라는 거 대단하지 않아!?" LiSA의 하루를 "최악의 날"로 만든 장본인인, 남편이자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37)는 남몰래 매듭을 지으려 했다.
7월 30일에 문춘 온라인이 남편 스즈키의 추악한 불륜을 보도했다. "불륜 상대는 스즈키 씨의 동료이자 팬이기도 한 20대 여성입니다. 도쿄 시부야구의 고급 비즈니스 호텔을 빈번히 사용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LiSA 씨가 없을 때 자택에도 데리고 왔습니다. 게다가 뮤지션이기도 한 그가 업계에서 절대로 허용되지 않음에도 공개 전 음원을 불륜 상대에게 들려주는 등 업무상 신뢰도를 떨어뜨릴 사실까지 보도됐죠. (연예부 기자)
LiSA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던 시점이었던 데에다, 작년 1월에 결혼하고 아직 2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밝혀진 불륜이라 충격이 컸다. "하지만 스즈키씨의 유흥 습관은 성우계에서는 유명해서 이번 건을 '역시...'라고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하는 사람은, 스즈키를 잘 아는 애니업계 관계자이다.
"그는 성우 경력도 길고 업무 평가도 어쨌든 높아요. 도쿄 리벤저스나 쿠로코의 농구 등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의 메인 성우로 발탁되고 있음이 그 증거입니다. 다만 술버릇과 여성 관계는 확실히 문제가 있었죠. 과거에 여성우와 사귀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바람 핀 사실을 몇번 들켰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아침까지 술을 마시며 그녀에게 폐를 끼쳤습니다. '우리 연기자들은 품행이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쇼와 시대의 호탕한 배우, 성우들을 동경하는 사람이에요".
스즈키를 잘 아는 이 관계자는 결혼 초기부터 계속 언급되던 "격차혼"이라는 말에 위화감을 느꼈다고 한다. "국민적인 인지도로 말하면 단연 LiSA씨가 앞서지만, 수입적으로는 스즈키씨도 상당한 액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개런티가 높은 게임 작품에도 몸담고 있기도 했고요. 하지만 세상의 시선은 이런 점을 배려해 주지 않았죠. '격차혼'라는 말을 계속 듣다 보니 자신을 높이 평가해 주는 '성우판'의 동료나 여성팬과 연락을 취하게 된 거겠죠".
미온적인 대응에 비난
그렇지만 동정할 여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불륜 보도는 스즈키의 상상을 뛰어넘는 극딜을 초래했다. 불륜 상대인 여성이 비공개 계정이라고 해도 SNS상에서 LiSA와 스즈키의 이름을 거론하며 불륜에 대해 의기양양하게 언급한 것도 원인 중 하나지만, 스즈키의 입에서 사과하는 말이 전혀 없었다는 점도 큰 불씨가 되었다.
"기자회견은커녕 소속사를 통한 사죄나 SNS를 통한 발언도 없었습니다. 8월 4일이 되고 소속사 홈페이지에 '예전부터 컨디션 불량이 지속되고 있어 평소처럼 활동하기 곤란한 상황이라서 당분간 활동을 쉬겠습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을 뿐이었죠. 너무 이기적이고 미온적인 대응을 한다는 비난이 집중됐습니다. (상기 연예부 기자)
스즈키의 긴 침묵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말해줘", "타츠히사 씨가 직접 인정하지 않으면 믿지 않겠다"고 실낱 같은 희망을 거는 스즈키의 열렬한 팬들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당시 스즈키 씨가 사죄를 할 만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라고 성우계 관계자가 얘기했다. "보도 전후부터 소속사 담당자가 아무리 연락하려고 해도 스즈키 씨와 이야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 사이에선 "쇼크를 받아 행방을 감춘 것인가", "사실을 외면하고 도쿄를 떠난 것인가" 같은 여러 억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일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병실에 서둘러 도착한 LiSA
"8월 초 불륜 보도가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스즈키 씨가 자·살을 기도해 도쿄 미나토구의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습니다. 그후 적어도 2주 가까이 입원 생활이 지속되었다고 들었습니다"라고 앞에서 소개된 스즈키 씨를 잘 안다는 애니업계 관계자가 얘기했다.
"한때는 인공호흡기를 달고 생사를 다투는 정도였던 것 같아요.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었겠지만, 반성한다는 생각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다니... 자택이 아닌 곳에서 자·살을 기도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LiSA씨도 이송된 병원에 서둘러 도착했다고 들었습니다. 남편의 간통을 알고 크게 우울해 하던 차에 그 남편이 자·살 미수로 긴급이송되었으니 심적 부담이 엄청날 겁니다".
LiSA는, 8월 7, 8일로 예정하고 있던 후쿠오카 라이브를 중지하고 심신 피로에 의해 활동 일부를 중단하겠다고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했다. 스즈키의 활동 중지 발표와 같은 8월 4일에 생긴 일이다. 스즈키의 소속사에 자·살 미수의 경위 등을 물었는데, "발표해 드린 대로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증상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에 관계되므로 답변을 삼가겠습니다"고 답할 뿐이었다.
유니버설 뮤직의 관계자는 LiSA를 걱정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녀는 매우 섬세한 사람이에요. 이번 일도 분노보단 슬픔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LiSA 씨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지가 갑자기 집을 나가 버린 것도 그것에 영향을 주고 있겠지요. 그 당시 그녀는 '가족도 배신한다'는 상실감에 괴로워 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뭔가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 등을 불신하고 있던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 LiSA 씨가 겨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해서 결혼한 스즈키 씨에게 배신당했으니 정말 걱정입니다".
LiSA는 예전에 인터뷰에서 노래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 또 자신이 아닌 것에 익숙해지는 느낌이 있다고나 할까나"라고 대답했다. 슬픔의 구렁텅이에 빠진 자신을 잊고 아무 생각 없이 노래하는 LiSA의 빛나는 모습. 팬들뿐 아니라 일본 전역의 누구나가 행복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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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 자·살 시도 후 응급실에 긴급이송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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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아빠가 집나가고 20대엔 바람둥이 뮤지션때문에 맘고생하다가 30대엔 라이브하러 간 사이에 남편이 집에 어린여자 끌어들이고 몇일 뒤에 자1살미수로 중환자실 입원..진짜 멘탈 바스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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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제일 쓰레기 같은 선택을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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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이면 저건 걍 반성이 아니라 협박 하는거지ㅋㅋ 자기 더 몰아붙이면 콱 죽어버리겠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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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런 생각하더라도 사람 목숨이 달린거니까 굉장히 조심스러워야하는데 워낙 죄질이 불량하고 괘씸한데다가, 평소 언행도 문제가 많기로 유명한 사람이라 솔직히 동정의 여지가 안가는게 사실이네요.이래서 사람이 평소 행동이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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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파판15의 녹티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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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아빠가 집나가고 20대엔 바람둥이 뮤지션때문에 맘고생하다가 30대엔 라이브하러 간 사이에 남편이 집에 어린여자 끌어들이고 몇일 뒤에 자1살미수로 중환자실 입원..진짜 멘탈 바스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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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도대체 뭔... | 21.08.18 19: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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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리사 가정사가 진짜 이럼? 이쯤되면 어떻게 된 인생인지 상상도 안가네 아빠부터 시작해서 남자때문에 고생이 많다.. | 21.08.18 19: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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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 복 없네 | 21.08.18 2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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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이면 저건 걍 반성이 아니라 협박 하는거지ㅋㅋ 자기 더 몰아붙이면 콱 죽어버리겠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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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아 마스터
원래는 그런 생각하더라도 사람 목숨이 달린거니까 굉장히 조심스러워야하는데 워낙 죄질이 불량하고 괘씸한데다가, 평소 언행도 문제가 많기로 유명한 사람이라 솔직히 동정의 여지가 안가는게 사실이네요.이래서 사람이 평소 행동이 중요한듯 | 21.08.18 19: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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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도쿄 리벤져스 19화를 보고 생각해봤는데 카즈토라처럼 찌질하고 치사하고 저열한 인간성이겠죠? 왠지 둘 성우를 바꿔 써도 나을 정도일거에요. 마이키를 건드리는 카즈토라를 막으면서 100년 이르다고 말한 드라켄을 생각해보니……-_- | 21.08.18 2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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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제일 오래가는 직업이라... 인간 신체 중에 성대 목소리가 제일 느리게 노화한다죠. 덕분에 노년 되서도 고치기 힘들지도요. 카카시 성우 예도 있도 | 21.08.19 1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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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카즈히코 예가 어떤 건가요...? | 21.08.19 1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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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나서 이혼 3번 | 21.08.19 12: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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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야마데라 코이치 추가요. | 21.08.19 13: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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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넘어서 바람파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 21.08.19 2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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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자쪽도 "나라면 이 남자를 바른길로 이끌수 있어" 라는 착각을 해서 발생하는 문제기도 한것같오요. | 21.08.20 19: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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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진 모르겠지만, 업계인으로 추정된다는 사람이 8월 5일에 탓층이 목매서 자1살시도했다가 병원에 실려갔다는 트윗 올린적 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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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생계 책임져줄 것도 아닌데 당연히 하죠 대신 수용인원 50%로 합니다 | 21.08.19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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