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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외계+인' 최동훈 감독 "영화 대신 6부작 OTT 시리즈로 만들까 생각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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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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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게 나았을듯... 그리고 이번에 보면서 느낀게 과거 부분이 훨 잼남.. 전우치나 다시 넷플 시리즈로 내줬음..
24.01.18 14:20

(IP보기클릭)22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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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더 나았을 듯 재미없게 봤다는 사람들과 실제로 이야기 나눠봤는데 초딩 조카들은 일단 너무 어렵다고 하고 20대들도 내용을 어려워하던데 3-60대 들은 다 그럭저럭 재밌게 보는 듯 했음 그리고 재미없게 봤다는 사람들이랑 넷플로 자막포함해서 봤는데 갑자기 재밌다고 하더라.. 2번째 보는거도 있지만 자막이 이해도를 확 올려주는듯 그니깐 결국 배경이든 스토리든 한번에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건데 연출적 실책이든 장르적 이해의 부족이든 뭐든 있다는건데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좀 더 풀어서 내용 만들었을거 같아서
24.01.18 14:21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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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로 1부 보면서 내내들던 생각.. 이걸 긴 호흡 갖고 시리즈로 만들었으면 훨씬 즐길 수 있었을텐데..란 생각이 들었음.
24.01.18 14:31

(IP보기클릭)5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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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재밌게 봤지만 차라리 ott로 드라마화 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긴 했음 아무래도 편집 부분이 아쉬웠거든요
24.01.18 14:30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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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아니야. 훨씬 더한 SF가 얼마나 많은데. 그저 장르에 도전한다는데 너무 매몰된 탓이지.
24.01.18 16:04

(IP보기클릭)121.189.***.***

그런 연출력으로??
24.01.18 14:16

(IP보기클릭)121.189.***.***

넘나좋은것
하긴 너무 급하게 컷들 처리 되는 부분이 많아서 다회작으로 갔으면 그런 조급한 부분이 없었긴 하겠네. | 24.01.18 14:17 | | |

(IP보기클릭)211.221.***.***

넘나좋은것
레알공감… 확실히 1부보단 2부 편집이 구렸음… 엄청 고뇌했다고 들었는데 안타까움 | 24.01.19 23:39 | | |

(IP보기클릭)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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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게 나았을듯... 그리고 이번에 보면서 느낀게 과거 부분이 훨 잼남.. 전우치나 다시 넷플 시리즈로 내줬음..
24.01.18 14:20

(IP보기클릭)49.1.***.***

trowazero
전 외계인도 재미있게 봤지만 전우치는 좀 시리즈화 해서 다시 만들어줬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 24.01.18 14:54 | | |

(IP보기클릭)22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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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더 나았을 듯 재미없게 봤다는 사람들과 실제로 이야기 나눠봤는데 초딩 조카들은 일단 너무 어렵다고 하고 20대들도 내용을 어려워하던데 3-60대 들은 다 그럭저럭 재밌게 보는 듯 했음 그리고 재미없게 봤다는 사람들이랑 넷플로 자막포함해서 봤는데 갑자기 재밌다고 하더라.. 2번째 보는거도 있지만 자막이 이해도를 확 올려주는듯 그니깐 결국 배경이든 스토리든 한번에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건데 연출적 실책이든 장르적 이해의 부족이든 뭐든 있다는건데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좀 더 풀어서 내용 만들었을거 같아서
24.01.18 14:21

(IP보기클릭)112.168.***.***

박주영
뭔 ㅋㅋㅋ 내용을 이해못해서 재미없는게 아니라 그냥 재미 없는 내용임 | 24.01.18 20:37 | | |

(IP보기클릭)223.32.***.***

박주영
... 소리 진짜 안들리고 배우들 딕션도 좋지 않음 ... 그게 평가를 많이 까먹었을 수도 ... 가뜩이나 이리저리 왔다 갔다 라는 영화인데 ... | 24.01.19 09:08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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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안야아냐
그정도는 아니야. 훨씬 더한 SF가 얼마나 많은데. 그저 장르에 도전한다는데 너무 매몰된 탓이지. | 24.01.18 16:04 | | |

(IP보기클릭)223.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안야아냐
... 좀 허성한 거 맞지만 그 정도는 아닌데 ... | 24.01.19 09:09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280980560
반전으로 각 인물들의 정체가 드러나는 부분이 드라마 형식(회차 방식)의 일종의 반전엔딩으로 딱이죠. 말씀하신대로 너무 서두르는 감이 없지 않았죠. 특히 1부는. | 24.01.19 10:26 | | |

(IP보기클릭)219.255.***.***

나온다는 이야기가 아니구나
24.01.18 14:25

(IP보기클릭)220.88.***.***

건물들이 다 부셔지고 갈라지고 터지는데 그한참뒤에 사람들이 다칠수 있으니 피하자는 대사 보면서 편집을 잘못한건지 대본을 잘못쓴건지 앞뒤만 바꿔도 훨씬 몰입 되겠던데. 문제는 이런 몰입안되고 캐릭터한테 이입되는게 전혀없는 구성이 대부분임 ㅋㅋㅋ
24.01.18 14:29

(IP보기클릭)5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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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재밌게 봤지만 차라리 ott로 드라마화 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긴 했음 아무래도 편집 부분이 아쉬웠거든요
24.01.18 14:30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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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로 1부 보면서 내내들던 생각.. 이걸 긴 호흡 갖고 시리즈로 만들었으면 훨씬 즐길 수 있었을텐데..란 생각이 들었음.
24.01.18 14:31

(IP보기클릭)1.226.***.***

1편 건성으로 2번 초집중해서 1번보고 그제서야 스토리 이해 ㅋㅋㅋㅋ
24.01.18 14:35

(IP보기클릭)1.226.***.***

INFERNAX
그리고 이작품의 가장 높은 허들은 김우빈의 연기력과 썬더의 목소리연기 | 24.01.18 14:36 | | |

(IP보기클릭)118.235.***.***

INFERNAX
애초에 각본이 엉망이라 연기가 살아 날 수가 없음 | 24.01.18 15:11 | | |

(IP보기클릭)58.230.***.***

INFERNAX
김우빈씨는 그럭저럭 하는데 썬더 목소리... 차ㅏ리 전문 성우를 쓰지 대체 왜;;; | 24.01.18 21:49 | | |

(IP보기클릭)14.63.***.***

오히려 더 나았을지도... 아이디어나 주제는 좋은데... 뭔가 그냥 레시피 설명서 읽은것 같은 느낌... 연출도 막~ 펼쳐 놓고, 마지막에 정리를 한방에 딱~ 해주다보니... OTT 시리즈의 파트 2 정도로 갔으면, 더 좋고, 기대감이 더 크지 않았을까 싶군요~ 거기다가 어색한 CG도 좀 더 퀄리티 업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다는...
24.01.18 14:37

(IP보기클릭)211.180.***.***

과거작만 스핀오프로 드라마로 만들면 안될까요?? 진짜 개인적으론 취향저격인데 여러모로 실패해서 안타까움. 드라마로라도 성공했으면.
24.01.18 14:42

(IP보기클릭)124.80.***.***

파트2는 안봤지만, 1 보면서 차라리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지... 뭘 저리 우겨 넣었나 싶었음.
24.01.18 15:20

(IP보기클릭)173.52.***.***

넷플 드라마였으면 더 상황이 좀 더 나았긴 했을테지만 그렇다고 해도 호불호는 여전히 심하게 갈렸을듯. 약점이 너무 많은 영화라 드라마로 늘린다고 그 약점이 다 사라지는게 아니라서
24.01.18 15:48

(IP보기클릭)223.39.***.***

외계인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OTT 6부작으로 해서 1화에는 무림편 1화에는 외계편 1화에는 현대 한국 배경편 해서 교차 편집없이 1화 1화 정통 편집으로 했었어야지 않나 싶음 영화관에 올릴 퀄리티가 아님 그러니까 OTT로 보면 제법 괜찮다 소리가 나오는거지
24.01.18 18:13

(IP보기클릭)1.230.***.***

근데 현대파트 안자르면 조금 나은정도일듯...
24.01.18 18:15

(IP보기클릭)117.123.***.***

“최근 '외계+인' 1부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정신승리인지 마지막 쥐어짜는 마케팅인지 “넷상에서만 돌고 있는” 재밌게 봤다는 여론에 절여져서 나온 말일 뿐이네요. 댓글에서도 “차라리” 그게 더 나았다는 말이 나오지만 OTT로 나왔어봐야 별반 다를건 없었을 겁니다. 외계+인이 어디 영화라는 틀안에 플롯을 집약해서 실패한 작품입니까. 이 작품에 대한 평은 그나마 과거씬이 낫고, 현대씬은 대부분 까는게 정석입니다. 왜냐하면 현대씬의 SF적인 요소가 아무런 특색이나 이해도가 없기 때문이거든요. 전 영화보면서 과연 이 현대씬을 최동훈 감독이 쓰긴 했을까 의심이 들정도로 시나리오부터 VFX 디자인까지 아무런 독창성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평이 좋은 과거씬도 전우치같은 무협액션물을 보는 재미로 보는거지 이 작품의 플롯과는 별개라고 봐야죠. 이것이 OTT로 나온다고 해서 극복될 문제일까요. 뭐 OTT야 흥행을 하든 말든 넷플같은 플랫폼 업체가 감당하는 것이니 망해도 망한 것처럼 보이진 않는 효과는 거뒀을지도 모르겠지만.
24.01.18 20:25

(IP보기클릭)223.32.***.***

파인애플아미
... 특색이나 이해도가 필요한 복잡한 스토리는 아니었던 걸로 ... | 24.01.19 09:11 | | |

(IP보기클릭)117.123.***.***

루리웹 7470428616
네, 그 얘기 하는 건데요. 바로 뒤에 시나리오나 CG에서 아무런 독창성을 볼 수 없다고도 했는데요. 긍정의 의미로 다신건지, 반박의 의미인지 헷갈;;; | 24.01.19 09:52 | | |

(IP보기클릭)42.24.***.***

파인애플아미
말씀하신 VFX의 독창성은 무얼 의미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반드시 독특한 디자인만이 VFX의 품질을 따지는 요소는 아니라서 말이죠. 딱히 님의 의견을 옳았네 틀렸네 공격하려는 건 아니고 정말 본문들 중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요. 그리고 지금의 기사는 단순히 OTT용이 아니라 '드라마 사이즈'로 만들어서 작품의 호흡을 달리 가져간다는 내용이예요. 그동안 드라마로 나왔던 많은 국내 판타지물을 생각하면 그래도 외계인의 전체 플롯은 괜찮은 것 같은데. 너무 열변을 토하신 원 댓글이라서 그걸 지적하고픈 생각은 앞서서도 말했듯 1도 없습니다. 다만 아랫쪽 댓글 중 원작이 없는 SF는 상당히 제작이 어렵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 그 시도까지 비난하기는 어렵다고 봐요. 작품을 대하는 기대치가 다르면 그에 대한 인상 또한 달라진다고 봐요. 과연 님이 건 기대가 컸었는지 아니면 저 작품을 재밌게 본 여타의 관객들의 기대가 컸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실망을 했다는 건 확실히 전해진 댓글 같았어요. 그러나 그 실망 때문에 많은 가능성과 앞으로의 미래까지 폄하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지금 이건 과거 선택에 대한 IF의 이야기잖아요. 혹 이런 이야기들이 불쾌한 이야기로 다가갔을까봐 조심스럽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기에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것이겠죠. 그렇기에 당신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시 한 번 이 댓글이 당신의 의견을 평가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음을 밝히며 글을 줄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4.01.19 10:49 | | |

(IP보기클릭)117.123.***.***

소년 날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896892#ct_320202833 저의 한국SF영화에 대한 관점은 대략 이렇긴 합니다. (지금 보니 배댓에 있네요;;; 뜻밖의 감동;;;) VFX 디자인의 독창성이 뭐냐… 당연히 꼭 독특함, 특이함만을 의미하는건 아니죠. 오히려 한국형이랍치고 가슴에 태극문양 달고다닌다거나 하는게 더 추할지도 모르죠. 저는 누가 뭐래도 영화라는 것이 “감독놀음” "어느 미친 몽상가의 꿈"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작품에서 감독이 “나 이거 X나게 하고 싶었어”의 기운이 넘치는 작품은 완성도가 떨어져도 너무 야박하게 까지 않아요. (애증의 연상호 감독) 그런데 외계+인을 보고 있으면 특히 현대씬에서 최동훈 감독이 뭘하고 싶은지가 보이지가 않아요. 좀 더 직설적으로는 최동훈 감독이 아예 보이질 않고 덱스터 스튜디오가 보입니다. 솔직히 많은 부분을 덱스터 스튜디오에 위임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독님, 믿고 맡겨주시죠~” “OKOK”) 그래서 현대씬의 덩어리자체가 공장에서 판형으로 찍어낸 것처럼 보입니다. 이건 단순히 "디자인의 독특함", VFX의 "품질"과는 전혀 다른 맥락입니다. (제가 단 링크의 글을 보면 전 오히려 한국영화(+한국관객)가 CG퀄리티 등에만 골몰하는 것에 상당히 비판적입니다.) 반면에 과거씬의 경우, 홍콩무협물 등에 매료된 어느 영화광도의 오마주가 절절히 느껴집니다. 그냥 외계+인을 보고 있으면 최동훈 감독이 이제껏 잘해왔던 과거씬적인 작품에 “+@”로 이러이러한 현대씬을 첨가해볼까 라는 “시도”수준에서 출발한 느낌입니다. 전 이것이 꽤 많은 사람들에게 과거씬과 현대씬에 대한 평이 갈리고 차라리 전우치2를 만들지 그랬냐라는 평이 나오는 이유라고 봅니다. 이건 OTT니 다른 변형의 매체로 나온다고 해서 풀릴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 거죠. 전 그리고 이런 “시도”를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시도”는 어디까지나 수단이지, 시도자체가 목적이 되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을 마치 한국영화의 시도에 비정한 한국대중들에게로 은근히 책임을 전가하는 관점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보고요. (님께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얼마전 더문의 흥행실패도 감독께서 이런 뉘앙스로 바라보는게 느껴졌거든요) 제가 원 댓글에 꽤 냉정하게 쓴 이유도 전 외계+인이나 더문의 실패이유는 순수하게 작품탓 이라고 보는데 자꾸 실패의 "원인"을 다른 곳으로 전가시키는 듯한 구도가 오히려 미래의 시도를 위축시킬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24.01.19 13:06 | | |

(IP보기클릭)223.55.***.***

파인애플아미
혹 영화 관련 계통에 계시는지 혹은 연출 일을 맡아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본인께서 생각하는 좋은 영화에 대한 정의가 확고하신 것 같네요. 다만 극작의 입장에서 볼 때 해당 작품의 플롯 자체가 크게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기본적인 연출 자체가 큰 문제를 안고 있는 건은 아니고요. 단지 이게 해당 런닝 타임을 타당하게 볼 정도로 적절한 '드라마타이즈'가 되었냐에 있어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약점이겠죠. 결국 연출은 각본에 영향을 받고 이에 따라 효율적 전달방식을 찾느냐에 완성도가 좌우되니까요. 시도가 목적이 되어선 안된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많은 영화들이 감독의 상상력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카파를 비롯해 많은 아카데미의 감독지망생들과 작업자들은 독특하지는 않더라도 자신만의 상상과 감수성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시도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는 말은 극예술 분야에서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외계인>이나 그 이전의 많은 장르 작품들이 그럼에도 비난을 받는 이유는 이게 시도만으로 끝나서는 안 되는 상업영화이기 때문이죠. 상업영화에서 개인의 경험으로 끝나는 프로젝트는 많은 이들에게 마이너스적인 요소일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이는 이상론이 아닌 현실론에 입각한 부분인 것이죠. 원인을 다른 곳에 전가시킨다는 말이 적용이 되려면 대댓글 말미에 말씀하신대로 작품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문제가 있음을 말하며 타박할 때여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외계인>이 관객 탓을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베댓까지 간 글쓴 분의 영화에 대한 생각을 건드릴 의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싫어하는 영화에 대해 "얘만의 맛이 있으니, 한 번 츄라이 해 봐!"라고 말할 생각도 없구요. 다만 글을 쓰시면서 혹시 눈은 <외계인>을 보고 있지만, 그보다는 큰 개념의 것을 들어 여기에 비추어 보고 계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다보니 말씀하신 내용에 있어선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는 반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작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존중합니다. 그렇기에 이 작품을 두고 많은 말들이 나오는 것이겠죠. 하지만 하나의 작품실패가 영화시장의 한 부분 그 가능성을 박살내버렸다고 보기에는 조금 과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또 길게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죄송합니다. 아무튼 당신께서 생각하는 바를 잘 전해들었고, 길더라도 끝까지 설명하려 하신 부분에 감사드립니다. SF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빠른 시일 내에 당신께서 바라는 작품을 한국영화계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24.01.19 20:02 | | |

(IP보기클릭)211.58.***.***

에스에프 장르 블록버스터가 원작 없는 오리지널로 성공하는건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일인데... 당장 잭스나만 해도 호로록 말아먹음
24.01.18 22:52

(IP보기클릭)42.41.***.***

펀쿨섹좌
당장에 스타워즈 시리즈가 조지 루카스가 어린 시절부터 써왔던 스페이스 오페라가 끝나고, 그걸 기반으로 유지되던 캐넌 넌캐넌을 다 박살낸 뒤 순수 오리지널 스토리를 써내려다 시리즈의 존폐까지 위협당했던 걸 보면 말씀하신대로 쉬운 일은 아니죠. | 24.01.19 1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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