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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들어진 디즈니 영화판은 죄다 쓰레기입니다. 과거의 명성에 기대서 단기간에 수익 뽑아먹고 버리려는 얇팍한 기획이죠. 뮬란의 논란이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 20.09.17 2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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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말고는 최근 디즈니 실사영화 중에 괜찮은 거 뭐 있나... 싶어요 | 20.09.17 2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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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획'이란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요즘은 엄청난 자본이 투자되기에 선택 하나에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안전하게 과거의 히트작들을 재탕하게 되는 거죠. 코로나 이전에 몇몇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8~90년대 영화를 재개봉하던 것을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에는 피치못하게 애니메이션으로밖에 하지 못했던 것을 스크린에 구현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죠. 물론 과거에도 cg나 미니어처의 발전으로 충분히 판타지물을 만들 수 있었으나, 기타 실사판을 보셨듯이 cg라는 걸 모르고보면 정말 실제와 같은 화면을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해버렸기에 종사자는 그에 대한 도전정신이 생길 수밖에 없죠. 근데 문제는 이게 '디즈니'의 작품이라는데 있습니다. 아마 디즈니가 아니었다면 욕을 먹지는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미녀와 야수>를 보셨다고 하셨는데- 그 당시 동명의 작품이 한 편 더 나왔습니다. 프랑스 영화였는데, 디즈니사에 묻혀버렸죠. 어떤 이들은 차라리 이 작품이 나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들만의 각색에 따른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디즈니는 과거의 자신을 베끼면서 오히려 아름다웠던 그 때의 기억들을 망가뜨려놓고 있기에 욕을 먹는 겁니다. 더 이상의 도전없이 그저 성공이 보장된 자본주의의 과수원에서 관객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달콤한 '수익'이라는 과일을 수확하기 위한 움직임말고는 보이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그 결정판이 이번 중국과 신장-위구르 지역촬영.. 영화의 완성도는 둘째치고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디즈니社의 캐치프레이즈를 스스로 뭉개버린 처사라고 봅니다. | 20.09.17 2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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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leejh
알라딘 여주인공 존예라 재밌게 봄 ㅋ | 20.09.18 0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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