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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곡성]에 대한 상반된 두 가지 시선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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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는 있을지 몰라도 그누구도 절때 무시할수 없는 영화
16.05.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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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라고 하기엔... 충분히 개인 취향일 수도 있고 안 맞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수준이니 노답이니는 좀 너무 나간것같습니다.
16.05.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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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좀비가 갑자기 나오는게 뜬금없다고하는데 어떤분이 영화해석한거에서 본거로는 원래 외지인에게 찍힌사람들은 목이꺾여지고 피를 내뿜으면서 죽게되는데 박춘배는 무명이 박춘배의 야상을 입고 있어서 죽어야되는데 완전히 죽지 않게됩니다 그래서 외지인이 트럭에서 박춘배가 아직 안죽은걸 보고 놀라서 닭이랑 사다가 그 황정민이 살날리는 굿할때 교차편집되는 의식을 하는거지요 그때도 외지인 단상에는 박춘배 사진이 있구요 그니까 외지인은 박춘배를 향해 살을 날리고 있던거라고 보고 그러다 중간에 무명의 등장 앤 방해로 인해 쓰러지고 박춘배는 죽은것도 산것도 아닌 어중간한 좀비가 된거다 이런 분석이 있던데 저는 이게 수긍이 되더라구요 정확히 제가 읽었던 글이 생각이 안나서 대충 썼는데 설명이 잘됐는지 모르겠네요
16.05.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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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았습니다 만약 이게 뻔한 형사스릴러였으면 정말 실망했을것입니다. 한국도 이런 상상력가미된 독특한 장르물이 점점 많아지길 정말 기대합니다 확실히 호불호를 떠나서. 추격자감독이라고하니까 다들 그런영화를 기대하고온관객들이 많았더군요 나중에 후반부가면 재미를 못느낀 관객들 진짜 노답..옆에선 궁시렁궁시렁 영화를 2시간넘게보고도. 쟤누구야? 일본사람뭐야?이러고있고 한놈은 아 재미없어 이렇게 들리게말하고.. 아직도 실화바탕이나 있을법한일이 아니면 유치하다하고 재미없어하고 못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참 많은게 아쉽..
16.05.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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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엄청 좋은 영화 봤음 보고나서 친구들이랑 토론까지한 영화는 몇년만에 처음인듯
16.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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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았습니다 만약 이게 뻔한 형사스릴러였으면 정말 실망했을것입니다. 한국도 이런 상상력가미된 독특한 장르물이 점점 많아지길 정말 기대합니다 확실히 호불호를 떠나서. 추격자감독이라고하니까 다들 그런영화를 기대하고온관객들이 많았더군요 나중에 후반부가면 재미를 못느낀 관객들 진짜 노답..옆에선 궁시렁궁시렁 영화를 2시간넘게보고도. 쟤누구야? 일본사람뭐야?이러고있고 한놈은 아 재미없어 이렇게 들리게말하고.. 아직도 실화바탕이나 있을법한일이 아니면 유치하다하고 재미없어하고 못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참 많은게 아쉽..
16.05.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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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영화 스포 있음 주의 바람 | 16.05.18 19: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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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라고 하기엔... 충분히 개인 취향일 수도 있고 안 맞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수준이니 노답이니는 좀 너무 나간것같습니다. | 16.05.18 19: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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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베댓 되버려서 망함 | 16.05.18 1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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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향인거지 뭘 또 노답은 무슨 | 16.05.18 19: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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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기엔 그런 영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겁니다. | 16.05.18 2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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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못 느끼면 노답이라니 대단한 시네필이시네요 | 16.05.18 2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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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향에 안맞는 사람들 한테는 재미가 없는거지 뭔 노답.. 그리고 이 영화가 뭔 엄청난 선진 문명이라도 되나? 받아들인 준비가 안되긴 뭐가 안됨. 아무리 맛있다는 음식도 입맛에 안맞으면 싫은거고 그 좋다는 노래도 듣는 사람이 별로면 그냥 별로 인거임. 세상 수많은 사람들이 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름.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재미없다는 걸 이해 못하고 노답이라느니 받아들이 준비가 안됐다느니 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오히려 노답이라고 느낄걸? 나도 영화 엄청 재미있게 봤고,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 하지만 빠가 까를 만든다고 뭔 영화 한 편 가지고 그렇게 잘난척들인지 진짜 어이가 없네 | 16.05.19 0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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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도 곽도원이상으로 누굴 믿어야할지 혼란하게 느꼈단거 자체가 정말 감독에게 놀아났다는 그 증거 ㅠㅠ 아좋아요 그리고 좀비씬은 감독이 말한 개그물을 위한 핵심장면. 뭔가 비급 좀비영화 이블데드같은 느낌이 드는 제대로 명장면중하나였음..
16.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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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좀비가 갑자기 나오는게 뜬금없다고하는데 어떤분이 영화해석한거에서 본거로는 원래 외지인에게 찍힌사람들은 목이꺾여지고 피를 내뿜으면서 죽게되는데 박춘배는 무명이 박춘배의 야상을 입고 있어서 죽어야되는데 완전히 죽지 않게됩니다 그래서 외지인이 트럭에서 박춘배가 아직 안죽은걸 보고 놀라서 닭이랑 사다가 그 황정민이 살날리는 굿할때 교차편집되는 의식을 하는거지요 그때도 외지인 단상에는 박춘배 사진이 있구요 그니까 외지인은 박춘배를 향해 살을 날리고 있던거라고 보고 그러다 중간에 무명의 등장 앤 방해로 인해 쓰러지고 박춘배는 죽은것도 산것도 아닌 어중간한 좀비가 된거다 이런 분석이 있던데 저는 이게 수긍이 되더라구요 정확히 제가 읽었던 글이 생각이 안나서 대충 썼는데 설명이 잘됐는지 모르겠네요 | 16.05.18 19: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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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럴수도있네요 좋은해석인듯. 좀비가 의미가있는씬이든 뜬금없는씬이든 어떤의미로든 좋아요아무튼! | 16.05.18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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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딱 좋은 해석인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보면서 이렇게 해석이 극이 갈리고 또 필요한 영화는 처음인듯하네요. 그렇다고 난해하면서 재미없는것도 아니고..암튼 대박이었습니다. | 16.05.19 01: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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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좀 피곤해서인지 저 글이 너무 어렵게 쓰여저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후자의 글이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를 모르겠습니다.
16.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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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째 평론은 아마도 너무 작위적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그런 부분까지 눈 앞에 들이대고 관객들에게 채찍을 휘둘러댄다는 점에서 이 영화의 악마적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 변탠가보다. | 16.05.18 1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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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악한 후자의 글 요점정리입니다. 비판적 어조이고, 중간에 이해하기 힘든 내용은 뺐습니다. 1. 인간은 의심하고 현혹되는 존재 라고 전제를 깔고 가지만, 그것을 영화 속에서 증명해보이지 않는다. 즉, 이 부분에 대한 성찰이 제시되지 않는다. 2. 맥거핀을 너무 일차원적으로 사용한다. 한마디로 개연성없이 의도가 빤히 보이는 기만술. 3. 영화의 비극성에 대한 필자 개인적인 부정. 인간이 나약하다 하여 단죄되어야하는 존재인가? | 16.05.18 1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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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의 서사는 논리보다는 감각을 자극하는 이미지 위주이다.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이미지를 보다보면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정말 외지인 때문이라는 확신을 주게 된다.(필자가 이것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님, 아래 5번의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5. 서사가 감각위주로 가다 보니 현혹하는 장치를 넣어도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됨. 영화 속 세계를 움직이는 룰은 감독의 의도로 설계되어 있다. 즉, 작위적이란 뜻 | 16.05.18 19: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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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엄청 좋은 영화 봤음 보고나서 친구들이랑 토론까지한 영화는 몇년만에 처음인듯
16.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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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담긴대사 "뭐가 중허냐고 스벌로마" 우리가 그동안 매너리즘에 빠진 영화만 본건아닌가? 다본뒤 아 잘봤다. 밥먹으러 가자의 반복은 아녔나? 중헌기 뭔디? 영화보고 그에대해 예기하면서 인간관계를 풍성하게 하는걸 잊은건 아닌가?
16.05.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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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친구한테 욕들어먹었는데...ㅠ | 16.05.18 2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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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는 있을지 몰라도 그누구도 절때 무시할수 없는 영화
16.05.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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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누구도 무시한다고도 안했는데... 뭐 무시한다고 해도 자기가 해당 영화 좋아하면 그걸로 끝나는거죠. 남 눈치 볼 필요없지요. | 16.05.18 2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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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취향에 안 맞아서 썩 재밌게 보진 못했지만 보고나서 한참이 지난 지금도 몇몇 장면들이 계속 떠오르는걸 보면 분명 강렬한 힘을 가진 영화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16.05.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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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아쿠마 같은 영화 ㅋ 끝날때도 팬티에 똥 왕창 뭍은것 같이 끝나는 악몽의 영화ㅋ
16.05.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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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똥뭍은 팬티 보다는 깔끔하게 끝나요 | 16.05.18 1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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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똥이네요 | 16.05.18 21: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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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메세지가 단순하면서도 중의적이지만 효과적으로 전달되죠. 이런 표현력을 가진 감독이 전 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딱히 복잡할 것 없이 영화 끝난 이후 가지게 되는 그 감정이 감독이 바로 말하고자 하는 바죠.
16.05.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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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감독이 던진 미끼에 관객들이 현혹돼서 무아지경에 빠진거죠 .. 진짜 집중해서봐도 마지막까지 제대로 간파하기 힘든 내용에 이미 감독이 던진 미끼를 삼켜버린 관객들은 찝찝함을 뒤로하고 영화관을 빠져나가죠..저도 끝날때 해머로 머리통 한대 맞은거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 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영화 본거같아서 기분좋네요 이 느낌은 예전 인셉션을 보고난후에 느낌하고도 일맥상통하는 느낌이더군요 ㅎ
16.05.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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