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토탈 워: 파라오 - 개발 업데이트: 확장된 맵

[ComShepard]

안녕하세요, 토탈 워 커뮤니티 여러분!

올해 말 토탈 워: 파라오의 무료 업데이트에 대한 첫 번째 디자인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확장된 캠페인 맵에 대한 세부 정보와 함께 디자인 방향의 근간이 되는 학습 내용을 소개하면서 다시 한 번 고대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고대 세계의 확장
게임 출시 후 저희 팀은 좋은 의견, 나쁜 의견, 이상한 의견 등 여러분의 피드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고,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청동기 시대의 서사시 같은 경험을 위해 바빌론, 아시리아, 미케네, 트로이가 플레이 가능한 문화로 추가되기를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블로그에서 공개했지만, 요청이 많았던 이 문화권은 새로운 역사적 지도자, 150개 이상의 신규 및 재작업 유닛, 완전히 새로운 캠페인 메커니즘을 포함한 수많은 신규 콘텐츠와 함께 무료로 추가될 예정이니 놓치지 마시고 미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러한 상징적인 문명을 묘사하는 것은 항상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여러분의 피드백은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를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캠페인 맵의 디테일 수준과 시각적 화려함에 대해 감사하다는 피드백도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을 구현하는 데 가장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 즉 현재 맵을 확장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캠페인으로 이동하면 크게 두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동쪽에는 인류 역사에 크게 기여하여 문명의 요람으로 알려진 메소포타미아 지역이 표시됩니다. 이 땅의 주요 지리적 특징은 언덕이 많은 대초원과 경작 가능한 강 유역이며, 기후는 건조하지만 사막처럼 건조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서쪽에는 충동적인 행동 하나로 촉발된 전설적인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에게해 지역과 트로이가 추가됩니다. 토탈 워 사가: 트로이에서 가장 장엄한 풍경을 묘사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의 주요 지리적 특징은 그리스 섬과 대륙의 높은 산이 많고 기후가 건조하고 덥다는 점입니다.

이 땅과 관련 문화를 소개하면서 청동기 시대 붕괴 이후 네 가지 주요 문명을 소개하며, 여러분이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왕실 전통을 이어받아 우주의 왕(한없이 겸손한 칭호)이 되어 바빌론과 아시리아, 그리고 다투는 소왕국 및 호전적인 엘람족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또는 미케네의 왕좌에 앉아 트로이 도시와 함께 수도 주변의 바다를 습격하여 탐낼 만한 특별한 전리품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이 어느 쪽으로든 진행되거나, 다가오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동맹을 맺는 세계관을 재연할 수도 있습니다.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지도 규모
세세한 디테일을 좋아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이제 규모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확장된 지도 크기는 2048 x 1648 헥타르로 이전 크기인 1134 x 1648 헥타르에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 확장팩은 현재 맵보다 약 1.8배 더 넓은 세계를 구현하여 플레이어가 정복하고 탐험할 수 있는 광활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168개의 정착지가 추가되어 총 정착지 수가 181개에서 349개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제국을 건설하고 정복하고 관리하면서 더욱 다양한 풍경과 문화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매 턴마다 공성전을 벌이는 대신 다양한 육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착지 사이의 거리를 고려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흥미로운 점은 고대 세계를 정복하려는 진영의 수가 확장되었다는 점입니다. 94개의 진영이 추가되어 이제 총 189개로, 이전 95개에서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여러분은 라이벌 세력 간의 복잡한 관계망을 탐색하면서 정치적 음모, 동맹, 배신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늘어난 콘텐츠를 처리하기 위해 성능을 얼마나 최적화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개발 단계에서는 정확한 세부 사항을 알려드릴 수 없지만 전작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대 세계 횡단
확장 지도를 디자인하기 시작하면서 저희는 지구가 군사적 정복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지중해의 상당 부분이 전쟁터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가나안을 불태우기 위해 4번째로 항해하는 미케네인이나 트로이를 점령한 이집트인처럼 대륙을 가로지르는 전쟁을 장려하기 위해 빠른 이동을 촉진하는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군대(인간 또는 AI)가 이동 속도 증가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해상 이동로' 기능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해상 고속도로는 청동기 시대 해안선 근처의 해상 무역로를 대략적으로 시뮬레이션한 것으로, 많은 부유한 정착지 근처로 흐르며 약탈의 무대가 됩니다!

저희는 바다 외에도 세계를 횡단할 수 있는 다른 방법도 고려했습니다. 예를 들어,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은 이집트 나일강과 마찬가지로 군대가 강둑을 따라 주요 정착지를 공격할 때 전략적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다른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요소도 있습니다:
군대가 캠페인 지도를 약탈하는 동안 관광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지도가 매우 세밀하고 확장된 두 지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여러 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아누의 하얀 신전, 우르의 대 지구랏, 초가 잔빌, 엔릴의 지구랏, 정복을 기다리는 중요한 주요 정착지인 바빌론의 대도시 등이 있습니다. 에게해에서는 올림포스 산, 메테오라, 고대 키벨레 동상, 렘노스 묘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페인 지도 확장은 '끼워 맞추기' 식으로 추가된 것처럼 보이지만, 특히 기존 시스템과의 상호 작용과 관련하여 구현하는 데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정복 가능한 영토의 증가에 따른 승리 목표, 지도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적응을 위한 튜토리얼 시스템, 확장된 세계를 더 잘 황폐화할 수 있도록 바다 민족의 약탈 방식을 재교육하는 등 여러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그 동안 받은 피드백도 일부 해결될 것입니다. 이 모든 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거나 추가될 콘텐츠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향후 캠페인 레이어 블로그에서 새로운 왕실 전통, 신, 고대 유산 등의 기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니 향후 업데이트를 기대해 주세요.

디스코드에서 토론에 참여하세요:
이것으로 토탈 워: 파라오의 지도 업데이트 블로그를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모든 내용을 다뤘기를 바라지만, 여전히 궁금한 점이 남아있다면 5월 16일에 진행되는 디스코드 Q&A에 참여하여 개발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새로운 문화와 진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이번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탐험을 기다리는 다양한 문명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에 감사드리며, 곧 더 많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토탈 워: 파라오 팀

출처 : https://community.creative-assembly.com/total-war/total-war-pharaoh/blogs/20

[호드를위하여]

진짜 청동기를 좋아하는 광기

[브레넌]

그리스와 아시리아가 나온다고?? 아시리아 기병이 나오면 대박

[호드를위하여]

아시리아 기병대는 저시대에서 보다 뒤에 나와서 지금 시대는 힘든데 우덜식 고증으로 나올 수 있네요

[봉팔아]

ca 세가한테 처맞더니 금쪽이에서 갱생했네

[루리웹-5211634834]

트로이도 그렇고 왜캐 저지역 좋아함?

[ps&cube]

저 시대에는 세계의 중심이였고... 로마토탈워부터 저 지역은 항상 나오는 편이긴했음

[둠둠춤]

모두가 잘 아는 고대 문명인데 싫어할 이유가 있음? 삼한시대보다 훨씬 장사 잘 될 듯

[༼ ◕_◕༽슬라임]

삼한시대가 아마 제일 잘 팔린 시리즈일걸? 정확한 정보는 공개안햇지만 판매오프닝이 제일 높은 단일 타이틀인데 그걸 유기한 CA는...

[둠둠춤]

삼한시대는 우리나라...

[헬보이]

설마 님이 말한 '삼한'시대가 삼국시대를 잘못말한거라면... 토탈워 삼국 올타임 피크가 19만이 넘어요 이건 전체 토탈워 시리즈 중 압도적 1등임. 참고로 님이 '삼한'시대보다 훨씬 장사 잘될거라고 한 파라오는 올타임 5천. 고대문명이면 뭐함 기병도 없고 관심도 아무도 없어서 하루 천명도 안하는데

[ps&cube]

드디어 제대로 된 역탈워 나올수있겠네요 기대됩니다

[하늘의경계]

처음부터 이렇게 나왔으면 지금보단 평가가 좋았겠지
안팔리는건 똑같겠지만

[세기의드립을치고싶다]

세가 빠따는 효과적이었다!!

[TTLWR]

첨부터 이 판도였으면 샀을듯. 가격도 떨궜겠다 업뎃 되면 구매해봐야겠네

[로맨틱사가]

저렇다고 해도, 열심히 뭘 한다고 해도,

재미가 있어야지

소끌고 전투하는 건데 그게 재미 있을까.

어느정도 군단의 체계는 가지고 있어야 재미가 있는 거지.

아니면 앗사리 신화로 가던가.

[다크배이더]

트로이처럼 신화 모드 안나오나.

[도지장군]

이번에 업데이트 소식 + 45% 할인으로 구매해서 해본 소감은

그래픽이랑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고 생각보다 잘 만든 게임이지만 시대, 전투, 유닛, 시스템, 모두 너무 매니악해서 안팔릴 수 밖에 없었구나 였음.

업데이트로 좀 더 친숙한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세력 추가되면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음.

[파이팅 맨]

삼탈워의 지나친 성공에서 약간 그.. 돈앞에 좌절한 예술가의 갬성이 느껴졌음
내가 진짜 추구하는 예술은 이딴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야!!
하면서 과감하게 '미래' 시키고 진짜 하고싶었던것들, 트로이보다 더 오래전 역사의 근원으로.
세가가 칼춤 안췄으면 얘네 수메르 문명까지 거슬러가서 전설군주 길가메쉬 이랬을거같음ㅋㅋ

[아울빼미]

세가성능확실한데 사후지원까지 신경쓰게 만드는데 근데 그냥 유기하고 햄탈워 집중하는게 나아보임 ㅋㅋ

[baddude]

맵 확장하고 팩션 추가하면 꽤 할만하겠는데?

[솔올빼미]

모세 DLC는 안나오나? 홍해가 갈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