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LCK 개막날 터진 '1000억원 적자' 논쟁, 책임은 모두 라이엇 몫인가

[Belor'relos]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LCK 사무국도 할 말은 있어

라이엇과 LCK 사무국이 재정적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놓고 있진 않다. 올해 LCK에는 주전 선수 5인의 연봉에 상한선을 두고 이를 초과한 팀에 사치세를 부과하는 균형 지출 제도, 이른바 '샐러리 캡'을 도입했다. 선수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지정 선수 특별 협상 제도' 또한 준비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0118204210398c5fa75ef86_1/article.html

[어셈블]

단순한 문젠데 솔직히 5인 상한선 맞추고 규정 따른다고 해도 어째든 적자아님? 저거 지킨다고 해도 막대한 적자인건 맞고 매출안나오는것도 맞는데 참가팀 입장에서는 100억씩 내고 들어왔는데 그정도 매출이면 울분터지지

[이달의 소녀]

응원문구 진짜 개별로

[루리웹-3710578763]

ㄹㅇ탁상행정 그 자체 같음 응원이라는 건 즉흥적으로 그때그때 터져나와야 되는데 구호 정해서 정해진 타이밍에 한다는게 이게 뭔...

[루리웹-0033216493]

솔직히 노출되는 경기수가 너무 적음
그러다보니 흥보효과도 시즌중임에도 꾸준하질못하고
그나마 나가리된 하위팀들은 연봉과 운영비만 나가고 다음 시즌 기다리며
손가락만 빨아야하니 더욱 팀별 운영비는 차이가 심해짐

[crusian]

시즌 중 경기 수도 적은데 시즌 사이 국제대회도 출전하는 팀 빼고 절반 이상 팀이 그냥 손가락만 빠는 기간이고 야구나 축구처럼 관람료가 기업한테 바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롤 주 관람층이 다른 스포츠 관람층처럼 굿즈나 뭐 이런 거 펑펑 살 수 있는 경제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익 구조가 지출 대비 전무하다시피 한데 이것도 오래 참은 거지

그나저나 어제 경기 보다가 한타나 싸움 이기고 kt kt kt 뭐 녹음한 거 재생한 것 마냥 응원문구 들리는 거 듣고 개짜게 식기는 lck 보면서 처음이었다

[미야와키사쿠라]

선수들이 거의 매년 팀을 옮기다 시피 하니까 굿즈 만들기도 어렵다고 하더군요
팬들도 팀팬 위주가 아니라 선수들 팬 위주고

[crusian]

저도 데프트 따라 응원팀 옮기긴 하는데 해축이나 야구에 비교해보면 진짜 뭐 이런 이적시장이 있나 싶어요 물론 선수가 가고 싶어서 가는 거긴 하지만

[가]

솔직히 라이엇코리아가 중계진 보다 노력하냐?

난 아닌거 같다

개 ㅈ같이 할꺼면 전에 온겜넷 같은데서 프랜차이즈 없이 하던때가 훨 났다

[루리웹-1800906264]

몸값이 올라가는 걸 뭐 별 수 있나?
선수 경쟁이 국내에서만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헤드헌팅하고 있는데
이걸 라이어코리아 책임으로 끌고가는건 너무 팔이 굽은 것 같은데

1. 팬층을 늘려서 수익을 늘리던가
2. 있는 팬들한테서 더 수익을 내는 구조로 만들던가
3. 그것도 아니면 걍 퍼거슨 감독처럼 싸게사서 비싸게 팔던가해야 된다고 생각함

진짜 과열경쟁의 책임을 라이엇 코리아에게 떠미는 것도 좀 이상하긴함.
그렇다고 해외로 인재유출 안되도록 금지하면 그건 그거대로 발작할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