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헌터난이도로 좀 늦었지만 엔딩을 봤습니다
게시판의 오브노가다방법 정말 꿀이더군요 ㅋㅋ
단테의 전투가 가장 재밌었고 보스전중에는 케르베로스와 버질전이 가장 맘에들더군요
근데 게임은 정말 짧네요 전투의 비중이 3나 4에 비해 너무 간소해진거 같습니다
3는 말할것도 없고 4만 해도 한 챕터당 전투가 정말 많았었는데
5는 일반 전투도 별로 없는데다가 챕터 18부터는 거의 보스전만 하다끝나네요
전투는 정말 잘 만들었는데 전투비중이 너무 줄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재밌었지만 챕터 19를 플레이할때 너무 즐거워서 계속 19 챕터만 플레이하고싶더군요
버질전은 대놓고 로열가드 쓰라고 권장하는 패턴이라 이전까지는 트릭스터와 소드마스터위주로 플레이 하다가
처음으로 보스전에서 로열가드를 제대로 써봤는데 저스트가드와 릴리즈 사용시 손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중독성있네요
이제 선오브스파다 난이도 할차례인데 sos난이도의 버질도 기대됩니다
스토리는 중반까진 괜찮게 느껴졌는데 후반엔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시리즈의 팬이지만 너무 어거지가 심하네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버질만을 위한 스토리인데 3의 멋진 카리스마 있던 버질이 단테와의 대결덕후가 되버렸더군요
이번 버질을 보면서 드래곤볼의 베지터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차라리 4의 스토리가 5보다는 더 깔끔하고 좋았던거같습니다
진마인화는 좋지만 4에서 이미 스파다를 뛰어넘어 세계관 최강자가 된 단테가 초반에 너무 무기력하게
패하는 모습이 가장 맘에안들었고 유리즌이라는 악마가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했는데 정체를 알고나니 김빠지네요 ㅋㅋ
트레일러에서 버질을 봤을때 유리즌이 단테에게 고통을 주기위해 환영을 보여주거나 소환하는 장면인줄 알았습니다
이런장르의 게임에서 스토리가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약간 아쉬운점을 적어봤는데
그래도 후속작품을 오래 기다렸던 입장에서 이렇게라도 게임성을 잘 유지한채로 액션성을 발전시켜서 발매해준것만해도 너무 고맙네요
블러드팰리스도 기대되고 나중에 혹시라도 se가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바하2리메이크처럼 3도 리메이크해줬으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3감독인 이츠노 히데아키도 캡콤에 그대로 있으니 리메이크해도 퀄리티있게 잘 나올거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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