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 사양
01. 본인 사양은 3570+ 980(4G) + 16G, 1920*1200
02. 예전에 에픽 세일할 때 본 편만 5,250원인가 주고 샀던 걸로 기억
03. 엔비디아 익스 뭐시기로 최적화 조절했더니 최소사양도 안된다고 최저해상도&최하 옵션을 만들어놓음
04. 그럼에도 플레이해보니 도저히 할만한 수준이 아니라서 포기하려고 했음
05.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니 더 낮은 사양에서도 잘 돌아가고 있길래 이상함을 느끼고 창모드로 바꿨더니 갑자기 잘 돌아감
06, 초중반까지 중간옵으로 돌리다가 어디까지 돌아가나보자하고 최상옵(구름x)으로 올려봤는데 그래도 할만하다고 느껴서 신기함
수정 : 구름을 켜도 생각보다 급격한 프레임 저하는 없었으나, 개인 취향으로 그냥 구름 없는 파란 하늘이 더 마음에 들었음
07. 당연히 최상옵에서는 프레임이 잘 나오진 않는데 그래도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듦
08. 대충 평균 25~30 프레임 정도 유지되는 게 아닐까 싶었음
09. 유독 멤피스만 프레임이 뚝뚝 떨어짐 10프레임 중후반대로 나와서 좀 불편했음, 사막에선 아무것도 없으니 60~70프레임 쭉쭉 나옵니다.
10. 욕심만 안 부리면 사양 낮은 컴퓨터로도 충분히 할만 한 듯
11. 지역에 따라 프레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내 벤치마크는 참고수준으로만 사용하는게 좋음
12.시퓨가 100도까지 올라가길래 써멀 다시 바르고, 먼지 털어내니 평균 50프레임 정도 나오고, 멤피스 지역은 40프레임대..
플레이 소감
01. 파크라이는 즐겨했지만 어크 시리즈는 처음이라 취향에 맞을까 싶었는데 오픈 월드 장인답게 잘 만들었음
02. 실제로 이집트 가본 사람 입장에서 배경이 꽤 비슷함.
03. 파크라이 프라이멀부터 맛을 들이더니 학자들 불러서 사실적으로 만드는데 재미를 보고 있는 것 같음
04, 그래서 원경도 디테일도 떨어지는 부분이 없는 듯 보임
05. 본인이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플레이하는 걸 고민 좀 해봐야 할 것 같음
퀘스트 중 상당수가 지하, 동굴, 묘지, 피라미드에서 횃불 하나 들고 혼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니까 폐소공포증 걸린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짐
그래서 시즌 패스 살 생각이 없음. 왕가의 계곡이 나오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긴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고생을 또 하고 싶진 않음
06. 전투는 몇 가지 패턴만 익히면 할 수 있는데 접근이 쉬운 게 장점이지만 동시에 파고드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그럴 여지가 없어서 좀 아쉬울 듯
무기도 갯수가 많아도 결국 제일 강한 거 한두개 정도 들고 다니게 됨. 각각의 개성이 그다지 없음
07. 키마가 불편한 건 아니지만 몇 가지 조작은 패드가 좀 더 어울리는 듯
08. 풀 4세대 AAA 게임은 거의 처음이라 자세히 모르겠지만 인게임에서 메인 캐릭터의 감정표현이 풍부해짐
09. 맵 보는 건 파크라이 시리즈 보다 매우 많이 불편함.
10. 이지모드 기준이지만 아이템 샵이 별 쓸모 없음
11. 줌아웃해도 지도 전체를 볼 수 없음, 원하는 아이콘만 보는 기능이 있으면 좋은데 그게 없어서 항공사진 찍듯이 지도를 뒤져야 함
12. 제작진의 의도겠지만 몇몇 지역은 빠른 이동 포인트가 근처에 없기 때문에 멀리서 이동수단을 타고 와야 함
13. 디스커버리 모드는 잘 만들었음. 게임의 교육적 기능에 잘 부합하는 게 모드가 아닐까 싶음
따로 발매되기도 했지만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교육소프트웨어로도 충분히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14. 본편 기준 달성률 99%에 막혀있다면 신부 퀘스트 등 지도에 안 뜨는 퀘스트가 2~3개 있기 때문임
15. 달성률을 좀 더 세분화해서 메인퀘, 보조퀘, 전초기지나 석상이 XX/74 이런 식으로라도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었다면 좀 더 쾌적했을 듯
16 효율성을 따지면 어쩔 수 없겠지만 NPC들을 돌려씀- 반란군 대장과 똑같이 생긴 NPC가 다른 도시에 6명쯤 돌아다니고 있다거나 뭐 그런..
17. 디스커버리모드는 전투파트 없기 때문에 프레임보단 그래픽 쪽에 중점을 주는 편이 좋음
18. DLC까지 총 플레이 타임 122시간.. 솔직히 방대한 분량이 과연 장점뿐인가 다시 생각해봐야 할듯.
19. 총 퀘스트가 183개라는데 3개 놓친듯. 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음..
20. 토플리스 NPC는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음.
21. 오디세이 해야하는데 지침...
22. 개소리 같겠지만 물에서 잠수하거나 헤엄치고 있을 때 주변의 배들이 오는데
스크립트에 기반한 동작이겠지만 물에 빠진 사람이 있으니 도와주러 온다는 그 느낌이 참 좋았음
23. 오디세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트레이너를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24. 일부 NPC모델링은 오디세이보다 오리진이 좋은 것 같음
25.개인적으로는 오디세이보다 오리진을 저 재미있게 플레이 했음, 스토리의 집중도만 놓고 봤을 때 크게 3 파트로 나눠지는 오디세이보다 하나의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끌고가는 오리진이 더 취향에 맞았던것 같음
포토모드
01. 배경에 공을 들인만큼 그런가 포토모드 하는 맛이 좋은데 잘 찍혔다고 생각한 스샷이 지도에서는 안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움
C : \ Users \ username \ Documents \ Assassin 's Creed Origins \ photos \ 에서 볼 수 있는데 반대로 어디에서 찍은 건지는 확인 불가능
베스트 게시물을 보니 어크 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함, 여긴 좀 더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음
02. 팁이라고 하긴 뭐한데 괜찮은 사진을 건지려면 실내든 실외든 조명이 좋아야 함
03. 버그인 거 같은데 포토모드 실행해서 NPC 얼굴을 당겨서 보고 있으면 눈동자가 슬금슬금 움직임. 어딘가를 째려보는 것 같이 나옴. 찍으면서 시선 처리가 영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면서 클로즈업 했는데 눈동자만 움직이고 있어서 완전 소름이..
04. 디스커버리 모드에서 아야, 클레오파트라나 시저 등 다른 인물로 찍을 수 있지만, 기본 포즈가 거북목 자세에, 기본 표정은 썩소라 좀 안타까웠음
05. 공이나 이런 물건은 오브젝트로 인식이 안 되는지 초점 잡는 게 쉽지 않음
06. 알렉산드리아의 파토스 집이 내가 본 것 중엔 가장 좋아요가 많은 곳이었음 - 인스타나 게임이나 역시 덜 입고 있는 사진이 최고다..
07. 포토모드는 정말 조명빨입니다. 일단 조명이 좋아야 사진이 실감 나게 나와요.
08. 파라오의 저주 네페르티티 지역은 포토모드 실행해도 태양은 계속 움직임. 금환을 원한다면 미리 대기하고 있어야함
DLC
01. 무덤과 뱀에 지쳐서 누가 공짜로 던져주거나, 초대박 할인 안 하면 구매 안 할 거라고 했는데 급 에픽 메가 세일 시작..
02. 6,600원에 시즌 패스 구입함.
03. 본편을 5,250원 주고 샀는데 시즌 패스가 본편보다 더 비싸다는 아이러니..
04. 결국 오디세이 하다가 지우고 다시 오리진 깔았음
-감추어진 존재들
01. 4 지역인데 그닥 크지 않음
02. 본편보다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긴장감이 훨씬 떨어짐
03. 거의 만렙에서 시작하니 시작 난이도가 낮게 느껴짐
04. 배경도 본편에서 사막, 피라미드, 바다, 산악지대 하나씩 뽑아왔는데 별로 공들인 것 같지는 않음
05. 스토리도 억지로 늘려서 붙여놓은 것 같은 느낌-물론 본편만으로 스토리 완결을 지어야 하는 건 마땅한 일..-
06. 마치 4년 전에 어쩔 수 없이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서 우린 역시 안되는구나 굳이 또 확인하는 것 같음
07. 플레이 타임은 1~2일로 분량이 많지 않음
08. 디스커버리 모드 없음
09. 포토모드 찍을 게 별로 없음
10. 주관적으로 본편이 1만 원이라면 DLC 1의 값어치는 1,000~1,500원을 넘지 않는다고 생각함
11. 클리어 후에 파라오의 저주 초반부를 잠깐 해보니 뭐랄까 DLC1은 DLC2가 나오기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이 아니었을까 함
-파라오의 저주
01. 솔직히 감추어진 자들 플레이 해보고 시즌패스 6600원도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음
02. 이동하는 연출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뿅~ 하고 이동하는 느낌은 별로
03. 도입부가 마음에 들었음. 오디세이보다 오리진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도입부가 압축적이면서도 깔끔하다는 점임
본편은 오프닝에서 왜가리를 죽이는 장면을 보여줌으로 복수에 관한 이야기라는걸 바로 알 수 있는데, 파라오의 저주도 시작하자마자 유령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전체 스토리 라인을 파악하기 편리함.
04. 맵도 볼륨이 DLC1보다 훨씬 더 커짐
05. 룩소르가 실존하는 지역이라 고증적인 면에서 훨신 현장감이 있게 느껴짐
06. 극초반이지만 첫인상부터 감추어진 자들보다는 훨씬 성의껏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음
07. 6지역이면 그래도 괜찮네~ 싶었더니 웬걸 4지역이 더 있었음
08. 저승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감탄이 나왔음. 말 그대로 저세상 비주얼
09. 본편에서 계속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갈대밭이야기가 나오는데 시각적으로 구현된 갈대밭은 환상적 비주얼
10. 이왕이면 바예크도 고생했는데 케무와의 저승 이야기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생각함.
11. 방금 클리어 했고 매우 DLC2는 매우 만족함
12.시즌패스 가격 6600원의 가치 대부분은 DLC2가 가져간다고 생각함..
13. 엔드컨텐츠가 없다는 점은 좀 아쉬움
옵션별 벤치마크
매우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2020-05-07 오디세이 들어갑니다. 고민 많이 했지만 본편만 또 샀네요
전투에 찍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생활형 포토모드 스샷들..
거의 동일한 구도인데 조명만 없어도 이렇게 달라보임
같은 모델링도 조명의 상태에 따라 완전히 달라보이고 심지어 시간대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름
금속 질감 표현이 매우 사실적이었음
오디세이에서도 사용한 석상 모델링
*신부퀘스트에서 뛰어내리면 진짜 죽나 뛰어봤는데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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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시간 정도 플레이 하니까 없던 폐소공포증도 생길 것 같아서 심적으로 지쳤습니다. 안하겠다는 말과 다름이 없긴한데 시즌패스가 어마무시하게 할인을 하지 않는이상 구매하지 않을 것 같아요. 오디세이도 오리진 플레이해보고 정말 고민하다가 그냥 본편만 샀습니다. | 20.05.12 0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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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 미치겠네요 진짜.. | 20.05.15 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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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로든 정말 저세상 풍경이라 정말 감탄했습니다. | 20.05.31 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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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 말씀처럼 평생 다시 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다시 간다면 처음에 갔던 것 보다는 느낌이 확 다를 것 같습니다. | 20.10.05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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