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탐은 켜놓고 딴 짓 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19시간이니 더 짧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소울류 치곤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고 초반에 적응하는 시간이 지나면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씩 쉬워집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1편보다 발전한 면이 많이 보여서 좋았네요
지금 메타 점수가 PC기준 77점인데 저는 한 80점 주고싶어요
더욱 다양해진 무기와 방어구, 절단의 쾌감, 새롭게 추가된 4방향 패링까지 전투 메커니즘에 있어서는 확실히 발전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보스전에서의 패링 손맛이 좋았습니다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맵 디자인은 좋지만서도
숏컷의 숏컷의 숏컷 같은 경우가 많아서 자칫하면 길을 꼬아놨다는 인상을 줍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배경이 폐허다보니 시각적으로 길인지 아닌지 한 눈에 구별하기가 힘들어요
1편에서도 그랬지만 맵의 구조적인 부분은 좀 다듬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다구리가 심합니다
한놈한놈 락온 걸고 절단하는 게임인데 좀 아쉬운 부분.
스토리는 캐릭터와 좀 따로노는 느낌입니다
게임의 배경이나 설정도 음성파일을 꼼꼼하게 수집하고 살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고요
그래도 뭐 크게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었네요
최적화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현재 여러가지 그래픽, 최적화 이슈들이 토론장에서 보고가 되고있고 제작진 측에서도 피드백을 받는 중이니 이 부분은 조금씩 패치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나름 괜찮게 나온 게임이니 소울류 팬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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