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모드로 개선했으면 싶은 블러드 앤 와인에서 아쉬운점

[무돌풍]

1. 집을 꾸미는게 한정적이라 아쉽습니다.

만티코어, 곰, 살퀭이, 그리핀, 늑대, 바이퍼, 잊혀진 늑대의 7개의 위쳐 장비.... 이중에 하나를 입는다 치면 6개

테삼무나 셋트, 운드비크 세트, 닐프가드 장비, 테메리아 등 멋진 장비들이 많은데 꼴랑 5개의 갑옷 거치대라니...

거기다가 엔딩에 연인이 방문하면 연인 짐 보따리에 가려저 1개는 거의 안보이는 수듄...

칼도 멋진칼이 얼마나 많은데... 겨우 8개의 검만 거치하라고 하고.....

2. 동화 나라와 뱀파이어 장로 퀘스트를 함께 즐길 수 없는게 아쉽더군요....

동화나라 클리어 후 디틀라프를 소환하기 위해 장로에게 가는 퀘스트로 했으면 어땠을지 싶네요

동화 나라는 뭔가 어이없어 재밌게 해주는 퀘스트를 선사하지만

뱀파이어의 세계는 눈이 정말 즐거울 정도로 볼만한 광경이 제법 많거든요

중간에 세이브 하시고 뱀파이어 장로 퀘도 꼭 한번 해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3. 마지막으로 엔딩 후일담에서 방문자가 복합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은게 아쉽네요.

집을 꾸밀 때 다락방은 누구를 위한 용도인지는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연인이 찾아 온 후에 추가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시리가 방문하게 끔 하는  퀘스트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오라이온팍씨]

차세대 버전은 밀리한테 받은 그림도 걸 수 있다고 한거같은데 저는 플4라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서방백호세트랑 같이 받는 칼들이 곡도라서 전시해두면 이쁜데 공중에 칼집이 생겨버린다든지 잊혀진 교단 갑옷 상체랑 다른 교단들 섞으면 허리 부분이 비어서 상하체 분리되는거랑 에이론다이트 칼집 뚫어버리는거도 있고요

[무부남]

1. 검, 갑옷, 그림을 더 많이 전시할 수 있는 mod 있습니다. 심지어 아너튼...-고양이와 늑대...-가져가고.. 퀘 후 획득하게 되는 소녀가 준 선물도 걸 수 있게 만드는 mod도 있습니다.

2. 전 위쳐3가 goty를 따게 된 이유가 상업성과의 타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1, 2에선 스토리의 결과가 결국 현실은 시궁창? 이라는 것이 원작과 게임의 기저 였는데요. 1부터 해본 입장에선 3에 와서 '아~ 많이 대중화(?, 딱히 절절한 표현이...^^)를 지향 했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데이터 마이닝을 해보면 프롬류 내진 소울류를 지향했던 흔적이 곳곳에 있는데요. 기업 입장에서 상업성을 의식해 많은 부분을 막거나 쳐낸 것이 지금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넥스젠 출시하면서 전투 측면에서 FCR3 모드의 일부분을 차용해 전투를 조금(?) 어렵게 만든 정도인 것 같습니다.

3. 제작자 입장에서 지쳤던 것 같애요. 비슷한 분위기를 만드는 mod 있습니다. 특정 시간 되면 소서리스들 다 모여서 냇가에서 나체로 목욕 한다거나, 특정 시간 되면 시리 혼자서 냇가에서 나체로 목욕 한다거나, 기타 등등......

[무돌풍]

오... 좋은 참고 사항이네요 모드가 있다하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