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펙 옵스 : 더 라인 제9장 - 길

[KOZAK]

이번에도 선택... 근데 이 장면은 사실... (스포일러 방지)

아직 엔딩보려면 좀 많이 남은 상태지만 미리 말하자면,

이 연재에선 모든 엔딩을 보진 않을겁니다...

나머지 엔딩은 직접 구매하셔서 보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

[49호]

어째 이 게임은 "이것도 다른 전쟁물처럼 화끈한 액션만 보여주면 다인줄 알았냐? 훼이크다 병X들아!"라는 걸 온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FPS가 아니라 코즈믹 호러라고 해도 믿을거 같음.

[kw28]

저도 저 상황이면 어떤 증거도 없는데 당연히 아무것도 안믿고 봐야해서 저 행동이 올바라 보이긴 하는데요.
전쟁 일어나면 어느쪽이든 죽듯이 군대의 의미가 희생, 폭력, 공포를 의미합니다.
법, 경찰, 민주주의도 알고보면 그걸 의미하고요.
일단 사형제도나 안락사, 식물인간을 죽게 하냐 마냐,일반사람과 채식주의자에 대해 찬반이 갈라지는것처럼요.
무정부주의자가 군대나 경찰, 정치 제도 같은게 없어도 되는걸 말도 안된다고 까면서 무엇이든 다 부정하는건 나쁘다 특이하다면서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말을 바꾸는건 정말 그렇달까요;;

[kw28]

일단 한국은 어떤 쓰레기짓을 해도 말도 안되는 정말 ㅂㅅ 같은 말을 해도 다 먹히는 나라이니까 약간이라도 제데로된 그냥 별이유없이 반론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민주주의나 그런거 생기기 이전인 몇천년전의 시대에도 종교에서도 공포, 세계 멸망을 의미하는 신이 정의, 질서, 조화, 구원을 의미하는 신이기도 하다는 신앙이 존재 했듯이요.
아주 단순한 논리라서 쓰레기짓을 합리화 시키는 도덕적으로 싸이코가 아닌이상 비슷하게라도 누구나 어느정도라도 이해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