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장마다 자매들을 쓰러뜨리면서 5장까지, 짧다고 생각되지만,
A루트를 클리어 하고 보니 확실히 이제 시작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PS2를 중고로 게다가 빨리 처분해서 못한 드온드 전작들이 아쉽긴 하지만,
1, 2의 스토리를 대강 보고 이건 이래 되겠구나 하면서 추측이나 내용 연결이 예상 외로 꽤나 나와서 즐겁습니다.
게임 역시 라이트(악명 높은 D루트를 제외하면)한 편이라 클리어도 어렵진 않은데,
무기 가격이나 업그레이드 등의 화폐 부분은 적절히 조절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모든 무기 트로피도 있고)
다른 게임과 병행하다보니 진도는 느리지만 덕분에 올해 살 게임이 생기기 전까진 진득히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LC가 많고 비싸서 겁나네요. 설 지나고서야 생각해 볼만한데, 일단 BGM이나 제로 복장은 사야죠ㅎㅇ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