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올까 말까 했는데 갔다왔습니다.
저는 일단 만족스럽고 지스타 버젼에 비하여 여러가지로 좋아졌습니다.
일단 패턴이 전체적으로 다양해서 좋았고
듀얼쇼크가 PSP보단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할만합니다.
손옮기다가 오입력할때가 간혹 있는데 그거는 연습하면서 고쳐야 할 듯 합니다.
아날로그 노트의 경우 지스타땐 몰랐는데
지금 해보니 조금만 중심으로 가도 도중에 입력이 풀립니다. 입력을 신경써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아날로그 노트 자체는 판정이 굉장히 후한편입니다. 노트가 어느정도 판정선을 지나간 뒤 쳐도 나쁘지 않은 정확도가 나옵니다.
점수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30만점 만점입니다.
어떤 곡이든 어떤 채보든 모든 곡은 30만점이 만점으로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건 노피버일때 얘기고, 피버를 터트리면 노트점수에 보너스가 붙는데
이게 전처럼 배수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보너스 계수가 낮은편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노트점수 30만점에 피버점수는 풀피버의 경우 5만 내외정도입니다.
즉, 스코어링에 있어서 판정이 피버보다 훨씬 중요한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99퍼대 정도의 하드코어 유저끼리의 경쟁에서는 당연하지만 피버가 이어지고 안이어지고 차이에 따라서
점수가 또 나뉠 수 있습니다.
스코어와 피버에 적당히 밸런스를 유지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위 그림 좌 : 풀피버
위 그림 우 : 풀피버 3브레이크
아래 그림 : 피버 한번 끊김
피버를 터트릴땐 듀얼쇼크에서 약한 진동이 발생하는 연출이 있습니다.
지스타 버젼에선 리스타트를 하면 곡 로딩을 다시 진행했지만, 이번 버젼은 재 로딩이 없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도 나오지만 곡 리절트에서 세모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전체 판정을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건의 했던 내용인데 반영되서 기분이 좋네요)
판정은 블랙 스퀘어 노멀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포터블2보다는 짭니다.
플레이큐 시스템은 포터블 3에 가깝습니다. 너무 일찍 쳐도 BREAK가 뜹니다.
그 외에 지스타 버젼에선 메뉴 이름이 일부 영어였던게 한글로 바뀌었다던가
곡 로딩할 때 포터블 1, 2는 아이캐치가 PSP 이미지 안에 들어간 상태로 보인다던가 (신곡은 풀 아이캐치로 나옵니다.)
로딩 중 로딩 진행도가 보인다던가
풀콤보 연출, 퍼펙트 플레이(ALL MAX 100%) 연출이 추가되었다던가
자잘한 개선이 있었습니다.
(추가)
피버의 경우 지난 작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피버 유지시간이 길었고
특히, X5 피버 상태에서 노트 하나 틀린다고 피버가 무작정 꺼진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다만 틀리면 피버 유지시간이 감소하는 것 같은데 자세히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
MAX 100% 가 아니여도 피버 게이지가 차기 때문에 전작들보다 전체적으로 피버에 대한 압박감이나 난이도가 낮아졌습니다.
일단 기억나는건 이정도네요.
아무튼 괜찮았습니다.
그 외 이하는 플레이 짤들
(IP보기클릭)58.230.***.***
이제보니까ㅋㅋㅋ 폰트가 프로듀스 101 닮은듯ㅋㅋㅋㅋㅋㅋ 안그런가요? 그런느낌인데.. 당신의 디맥에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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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까ㅋㅋㅋ 폰트가 프로듀스 101 닮은듯ㅋㅋㅋㅋㅋㅋ 안그런가요? 그런느낌인데.. 당신의 디맥에 투표하세요
(IP보기클릭)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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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설정이 문젠가 | 17.07.21 23:56 | |
(IP보기클릭)121.142.***.***
그거까진 모르겠습니다. 설정문젠지 일부러 저렇게 만든건지 | 17.07.22 00:09 | |
(IP보기클릭)175.223.***.***
아마 플포 자체의 표시영역 설정이 안돼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 17.07.22 15:02 | |
(IP보기클릭)2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