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언제나 주말+월요일은 쉬는 오오카미 스샷 연재, 화요일 다시 재개!
제작: 클로버 스튜디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16화.
(전편에 이어)
등신 스사노오의 활약으로 대요괴 아카 카부토는 물리쳤지만, 야마타노오로치가 있는 이자요이 동굴의 결계를 풀
[수정 뱀딸기]는 우시와카에게 빼앗겨 버린 아마테라스와 잇슨.
얼마 안 있어 야마타노오로치와 싸우게 될지도 모르는데, 지금은 도저히 승산이 없다.
그 순간 떠오른건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가 야마타노오로치에게 먹였다는 [전설의 술].
그거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대항할 수 있을터. 그 술을 찾아 쿠시나다 누님에게로 가자!
...라고 기세 좋게 쿠시나다 누님이 물을 뜨던 호수로 왔지만, 웬일인지 아무도 없다.
아무래도 카미키 마을로 먼저 돌아갔는듯. 그 큰 물통을 어떻게 들었지?
그래서 카미키 마을로 돌아왔다. 그런데 하늘에는 대보름달이 떠있다...분명 보름달이 뜨는 날
카미키 마을에선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친 100주년 기념 축제]가 열린댔지.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하라는 축제는 안하고, 다들 스사노오의 집 앞에 모여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마을 사람 모두가 화를 내고 있는 듯.
그 이유를 물어보니 스사노오가 축제 때 쓸 [전설의 술]을 다 마셔버렸단다.
......
뜨헉! 경악하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전설의 술]을 가지고 야마타노오로치에게 대항하려고 했는데
등신 같은, 아니 등신 그 자체인 스사노오가 다 마셔버렸으니 이제 답이 없다.
그때 집 안에서 스사노오의 눈물섞인 술주정 소리가 들려온다.
"으허허허헝 다 내 탓이야 내가 세상을 멸망시켰어 으허허허헣호로로로롤로로으허허헝
내가 야마타노오로치를 부활시켰어 으허허허헝ㅠㅜㅠㅜㅠㅜ호롤롤로ㅠㅜㅠ"
쟤 뭔소리래? // 술 마시고 개 됐나보죠. // 개소리 즐.
"으허허헝 맨날 무슨 일만 있으면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의 후손이니 어쩌니...그 빌어먹을 전설이 싫어서
전설의 동굴에 있는 보검을 뽑아버렸어 으허허헝 근데 진짜로 오로치가 부활해버렸어 으허허헝"
역시 프롤로그에서 오로치를 부활시킨 남자는...스사노오였던것. 범인은 너다.
"너무 무서워서 마을까지 도망와서는 마을 입구를 커다란 돌로 막아버리고 지하실에 숨었는데...어디로 숨든 간에
신 녀석이 나보고 오로치랑 싸우래 ㅠㅜㅠㅜㅠㅜ 신이 날 가만 놔두질 않아 으허허헝"
...미안, 신이 개색이라서.
"만약 이 등신색휘의 말이 사실이라면...오로치는 대보름달이 뜨는 날, 그러니까 바로 오늘 나타날..."
그 순간 오로치의 괴성이 들려온다.
그리고 하늘에 나타난 화살. 전설에 따르면 저 화살은 오로치가 산제물을 선택할때 사용하는 것...
오로치의 화살은 샤인스파크마냥 신나게 날아오고
마을 꼬마 무시카이가 그 화살에 맞을뻔하지만,
하야부사가 이를 구해준다. 하야부사는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던것.
그리고 오로치의 화살은 산제물로 선택된 사람의 집에 꽂힌다.
누군지 몰라도 집값 좀 떨어지겠네염ㅋㅋㅋ
'어라? 우리집이네'
산제물로 선택된건...바로 마을 최고 미인 쿠시나다. 요즘은 산제물도 외모보고 뽑나열
쿠시나다를 산제물로 바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거부하면 마을 사람 모두를 죽일것이고.
난감해하는 마을 촌장 귤 영감.
쿠시나다는 집안에 틀어박힌 스사노오에게 말한다.
"난 당신을 믿어. 당신은 내가 위험했을때도 구해줬잖아.
신이 당신에게 싸우라고 한 것은, 당신 밖에 믿을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일거야!"
'내가 그랬나?;;; 아하하하;;그,그러고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아하하하 물론 그랬지. 그런거야'
우리 과거사는 묻어두죠.
그리고 쿠시다나는 자기가 직접 빚은 술, [뇌격주]을 꺼낸다.
"내가 정성을 쏟아 빚은 이 뇌격주라면, 전설의 술만큼은 아니어도 오로치를 취하게 만들 수는 있을거야!"
그러더니 마을 밖으로 쏜살같이 달려나가는 쿠시나다. 누님 설마 그 술 한병 가지고 오로치랑 싸우려는건...
마을 촌장 귤영감이 쿠시나다를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쿠시나다가 뛰쳐나갔는데도 집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하는 스사노오. 아놔 이 등신 색휘 평생 찌질하게 사셈.
등신 스사노오는 내버려두고 쿠시나다를 쫓아간 아마테라스와 잇슨.
쿠시나다는 마을을 위협하는 오로치에게 화가 났다며, 자신의 술로 물리치겠다고 한다.
"상대는 신과 맞서 싸웠던 대요괴라구! 그런 술 한병으로 이길 수 있을리가 없잖아!"
님 보스 레이드하려면 적어도 2차전직은 해야하구여 장비는...
"나도 내가 바보같다는거 알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술을 빚는것 뿐인걸. 그러니까 최선을 다해 만든 이 술로
요괴를 물리쳐주겠어!"
누님 보기보다 성깔 있으시네
그러자 아마테라스는 갑자기 쿠시나다를 등에 태운다.
'누님 같은 여자, 조금 마음에 들었어. 데려다줄테니 타라구' -> 수목드라마용 작업멘트.
"에이 이런 빌어먹을! 너희들 승산도 없으면서 괜히 나서기는! 에이 몰라 몰라. 이렇게 된 이상 다 같이 쳐들어가자!!"
원래 보스 레이드는 파티플이 정석임.
쿠시나다를 등에 태우고 오로치가 있는 [이자요이 동굴]로 달리자!
하악하악 역시 여자를 태우니 기분이 좋네열
그냥 웬지 분위기가 좋아서 한 컷. 야밤의 애견부인.
[이자요이 동굴]의 입구로 달려왔다. 겉보기에는 길이 끊겨있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자요이 동굴이 나타난다.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음양사 우시와카였다.
"역시 왔군. 아마테라스君. 내가 말한 '귀여운 아가씨와 랑데뷰'는 즐겼나?"
우시와카는 수정 뱀딸기를 이용해서 이자요이 동굴의 결계를 풀어버린다.
그리고 우시와카의 등뒤, 열린 동굴에서는
검은 뱀머리가 출현한다.
우시와카는 잽싸게 피하고
아마테라스는 튕겨나간다. 그리고 쿠시나다 누님은...뱀머리에게 잡혀간다.
쿠시나다를 구하러 동굴로 뛰어드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하지만...
동굴로 뛰어든 순간 결계가 다시 닫혀버린다.
"뭘 그리 당황하시나. 어차피 오로치를 물리치려고 여기 온거 아니었나?"
함정이었냐며 화를 내는 잇슨에게 우시와카는 놀리듯 말한다.
"그런고로, 이번 예언은 [달이 떴다 떴다 달이 떴다~]"
"그럼, Ciao!"
동굴에 갇힌 아마테라스와 잇슨을 내버려두고 날아가버리는 우시와카.
하지만 아마테라스는 웬지 동굴 밖을 계속 쳐다보고 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뭐하는거야 아마공? 어쩔 수 없으니까 빨리 쿠시나다 누님을 구하러가자!"
여기까지 온 이상 어쩔 수 없다. 이자요이 동굴 안쪽으로, 오로치를 향해 나아가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런데 동굴 밖에서 그 광경을 벌벌 떨며 보고있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 남자는...
(다음에 계속)
payprice.
(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언제나 주말+월요일은 쉬는 오오카미 스샷 연재, 화요일 다시 재개!
제작: 클로버 스튜디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16화.
(전편에 이어)
등신 스사노오의 활약으로 대요괴 아카 카부토는 물리쳤지만, 야마타노오로치가 있는 이자요이 동굴의 결계를 풀
[수정 뱀딸기]는 우시와카에게 빼앗겨 버린 아마테라스와 잇슨.
얼마 안 있어 야마타노오로치와 싸우게 될지도 모르는데, 지금은 도저히 승산이 없다.
그 순간 떠오른건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가 야마타노오로치에게 먹였다는 [전설의 술].
그거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대항할 수 있을터. 그 술을 찾아 쿠시나다 누님에게로 가자!
...라고 기세 좋게 쿠시나다 누님이 물을 뜨던 호수로 왔지만, 웬일인지 아무도 없다.
아무래도 카미키 마을로 먼저 돌아갔는듯. 그 큰 물통을 어떻게 들었지?
그래서 카미키 마을로 돌아왔다. 그런데 하늘에는 대보름달이 떠있다...분명 보름달이 뜨는 날
카미키 마을에선 [야마타노오로치를 물리친 100주년 기념 축제]가 열린댔지.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하라는 축제는 안하고, 다들 스사노오의 집 앞에 모여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마을 사람 모두가 화를 내고 있는 듯.
그 이유를 물어보니 스사노오가 축제 때 쓸 [전설의 술]을 다 마셔버렸단다.
......
뜨헉! 경악하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전설의 술]을 가지고 야마타노오로치에게 대항하려고 했는데
등신 같은, 아니 등신 그 자체인 스사노오가 다 마셔버렸으니 이제 답이 없다.
그때 집 안에서 스사노오의 눈물섞인 술주정 소리가 들려온다.
"으허허허헝 다 내 탓이야 내가 세상을 멸망시켰어 으허허허헣호로로로롤로로으허허헝
내가 야마타노오로치를 부활시켰어 으허허허헝ㅠㅜㅠㅜㅠㅜ호롤롤로ㅠㅜㅠ"
쟤 뭔소리래? // 술 마시고 개 됐나보죠. // 개소리 즐.
"으허허헝 맨날 무슨 일만 있으면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의 후손이니 어쩌니...그 빌어먹을 전설이 싫어서
전설의 동굴에 있는 보검을 뽑아버렸어 으허허헝 근데 진짜로 오로치가 부활해버렸어 으허허헝"
역시 프롤로그에서 오로치를 부활시킨 남자는...스사노오였던것. 범인은 너다.
"너무 무서워서 마을까지 도망와서는 마을 입구를 커다란 돌로 막아버리고 지하실에 숨었는데...어디로 숨든 간에
신 녀석이 나보고 오로치랑 싸우래 ㅠㅜㅠㅜㅠㅜ 신이 날 가만 놔두질 않아 으허허헝"
...미안, 신이 개색이라서.
"만약 이 등신색휘의 말이 사실이라면...오로치는 대보름달이 뜨는 날, 그러니까 바로 오늘 나타날..."
그 순간 오로치의 괴성이 들려온다.
그리고 하늘에 나타난 화살. 전설에 따르면 저 화살은 오로치가 산제물을 선택할때 사용하는 것...
오로치의 화살은 샤인스파크마냥 신나게 날아오고
마을 꼬마 무시카이가 그 화살에 맞을뻔하지만,
하야부사가 이를 구해준다. 하야부사는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던것.
그리고 오로치의 화살은 산제물로 선택된 사람의 집에 꽂힌다.
누군지 몰라도 집값 좀 떨어지겠네염ㅋㅋㅋ
'어라? 우리집이네'
산제물로 선택된건...바로 마을 최고 미인 쿠시나다. 요즘은 산제물도 외모보고 뽑나열
쿠시나다를 산제물로 바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거부하면 마을 사람 모두를 죽일것이고.
난감해하는 마을 촌장 귤 영감.
쿠시나다는 집안에 틀어박힌 스사노오에게 말한다.
"난 당신을 믿어. 당신은 내가 위험했을때도 구해줬잖아.
신이 당신에게 싸우라고 한 것은, 당신 밖에 믿을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일거야!"
'내가 그랬나?;;; 아하하하;;그,그러고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아하하하 물론 그랬지. 그런거야'
우리 과거사는 묻어두죠.
그리고 쿠시다나는 자기가 직접 빚은 술, [뇌격주]을 꺼낸다.
"내가 정성을 쏟아 빚은 이 뇌격주라면, 전설의 술만큼은 아니어도 오로치를 취하게 만들 수는 있을거야!"
그러더니 마을 밖으로 쏜살같이 달려나가는 쿠시나다. 누님 설마 그 술 한병 가지고 오로치랑 싸우려는건...
마을 촌장 귤영감이 쿠시나다를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쿠시나다가 뛰쳐나갔는데도 집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하는 스사노오. 아놔 이 등신 색휘 평생 찌질하게 사셈.
등신 스사노오는 내버려두고 쿠시나다를 쫓아간 아마테라스와 잇슨.
쿠시나다는 마을을 위협하는 오로치에게 화가 났다며, 자신의 술로 물리치겠다고 한다.
"상대는 신과 맞서 싸웠던 대요괴라구! 그런 술 한병으로 이길 수 있을리가 없잖아!"
님 보스 레이드하려면 적어도 2차전직은 해야하구여 장비는...
"나도 내가 바보같다는거 알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술을 빚는것 뿐인걸. 그러니까 최선을 다해 만든 이 술로
요괴를 물리쳐주겠어!"
누님 보기보다 성깔 있으시네
그러자 아마테라스는 갑자기 쿠시나다를 등에 태운다.
'누님 같은 여자, 조금 마음에 들었어. 데려다줄테니 타라구' -> 수목드라마용 작업멘트.
"에이 이런 빌어먹을! 너희들 승산도 없으면서 괜히 나서기는! 에이 몰라 몰라. 이렇게 된 이상 다 같이 쳐들어가자!!"
원래 보스 레이드는 파티플이 정석임.
쿠시나다를 등에 태우고 오로치가 있는 [이자요이 동굴]로 달리자!
하악하악 역시 여자를 태우니 기분이 좋네열
그냥 웬지 분위기가 좋아서 한 컷. 야밤의 애견부인.
[이자요이 동굴]의 입구로 달려왔다. 겉보기에는 길이 끊겨있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자요이 동굴이 나타난다.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음양사 우시와카였다.
"역시 왔군. 아마테라스君. 내가 말한 '귀여운 아가씨와 랑데뷰'는 즐겼나?"
우시와카는 수정 뱀딸기를 이용해서 이자요이 동굴의 결계를 풀어버린다.
그리고 우시와카의 등뒤, 열린 동굴에서는
검은 뱀머리가 출현한다.
우시와카는 잽싸게 피하고
아마테라스는 튕겨나간다. 그리고 쿠시나다 누님은...뱀머리에게 잡혀간다.
쿠시나다를 구하러 동굴로 뛰어드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하지만...
동굴로 뛰어든 순간 결계가 다시 닫혀버린다.
"뭘 그리 당황하시나. 어차피 오로치를 물리치려고 여기 온거 아니었나?"
함정이었냐며 화를 내는 잇슨에게 우시와카는 놀리듯 말한다.
"그런고로, 이번 예언은 [달이 떴다 떴다 달이 떴다~]"
"그럼, Ciao!"
동굴에 갇힌 아마테라스와 잇슨을 내버려두고 날아가버리는 우시와카.
하지만 아마테라스는 웬지 동굴 밖을 계속 쳐다보고 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뭐하는거야 아마공? 어쩔 수 없으니까 빨리 쿠시나다 누님을 구하러가자!"
여기까지 온 이상 어쩔 수 없다. 이자요이 동굴 안쪽으로, 오로치를 향해 나아가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런데 동굴 밖에서 그 광경을 벌벌 떨며 보고있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 남자는...
(다음에 계속)
payprice.
(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