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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유저들도 잘못한 건 맞지만 결정적으로 운영미스가 명백한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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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2.***.***

"그런데 보상이 여러 개 들어왔다고 해서 그걸 사용하지 않고 구경만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걸 사용하지 않는 게 양심이고 버그를 악용하지 않는 겁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보면 욕심이야 당연히 생기겠죠. 하지만 정당한 방법이 아닌 버그로 습득 된 아이템을 사용한 시점에서 억울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19.12.10 22:56

(IP보기클릭)175.196.***.***

프라이드 갈릭
글의 맥락은 운영 미숙이 아니었다면 견물생심의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고쳐진 줄 알고 베르고스를 클리어 하는 시점에 이미 제제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문제죠. 점검 이후 패치가 누락되었다는 걸 미리 알고 악용하기 위해 베르고스를 간 건 아니니까요. 이 부분을 분명히 구분지어서 제제의 경중을 나눠야 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글에 언급했듯이 악용한 유저들은 이미 이득 볼 만큼 봤고 여기서 사람들이 치고 받는 걸 보며 팝콘이나 씹고 있겠죠.. | 19.12.10 23:22 | |

(IP보기클릭)59.12.***.***

끼약
왜 꼭 악용이 현거래나 게임 내 거래만 해당되나요? 개인적으로 버그임을 인지하고도 사용했으면 충분히 악용인데요. 게다가 1차는 버그인지 정식 사양인지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2차 버그가 개인적으로 사용했지만 더 악질적인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어요. | 19.12.10 23:27 | |

(IP보기클릭)175.196.***.***

프라이드 갈릭
갈릭님과 언쟁을 하고자 하는 건 아니니 간단하게 한 번 더 설명드리자면 1차 버그 터지고나서 일단 수정이 되었었다는 건 아시죠? 그리고 2주 정도 뒤에 정기점검을 하면서 수정되었던 패치가 누락되었고 이걸 운영팀이 인지하지도 못한 채로 유저들은 베르고스를 가서 클리어 했습니다. 거기서 수정된 줄 알았던 패치가 누락되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2일 동안 운영팀은 방치하고 있다가 뒤늦게 롤백으로 대규모 2처 피해자를 양산했습니다. 여기서 1차 버그를 겪은 사람들 중 일부는 회수가 100%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이를 골드화 하여 현거래까지 한 유저들이 진짜 악질인 것이고 영정 대상이 마땅한 것임은 저도 갈릭님과 동일한 의견입니다. 쓰레기죠. 하지만 아래 글 쓰신 분들처럼 베르고스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가 제제 대상이 된 사람도 있고 언급하신 견물생심 그대로 상황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갈릭님 의견대로 1차 버그를 겪었음에도 상자 들어오는 걸 깠으니 제제 대상인 것은 원칙상 당연하지만 쓰레기 악질에 비해 제제의 경중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싸잡아 영정 때려놓은 것이 안타깝다는 겁니다. | 19.12.10 23:48 | |

(IP보기클릭)59.12.***.***

끼약
제가 알기로는 2차 버그가 발생 했을 때 1차 때 회수 대상이 거래된 각인서와 골드뿐이지 이미 사용한 각인서는 회수 대상이 아님을 알고서 거래는 하지 않고 본인들이 사용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해당 베르고스 공대에 있었던 건 아니고 이곳 게시판에서 나온 얘기들을 토대로 나름 정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단순히 따라갔다가 제재 대상이 되었다는 사람도 본인이 각인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이 부분은 제가 잘못 알고 있던 게 되겠군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는 일괄 영정이 아닙니다. 공식 페북에 보면 영구 정지자가 24명이고 일시 정지자가 37명입니다. 이걸로는 죄의 경중을 따져서 제재를 가했다고 보기 어려울까요? | 19.12.11 00:02 | |

(IP보기클릭)175.196.***.***

프라이드 갈릭
저 또한 갈릭님과 마찬가지로 당사자가 아니기에 언급하기가 어렵네요. 언쟁을 하고자 올린 글도 아니기에 타인을 지적질 하거나 자기주장을 하고 싶은 생각도 이유도 없구요. 실제로 제 지인 역시 따라갔다가 버그 보상을 받고 해당 공대에서 각자 개인적인 용도로만 사용하자고 하여 팔지 않고 본인 캐릭터에 각인서를 사용했다가 영정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게 버그라서가 아니라 단순히 아직 베르고스를 클리어 하지 못한 다른 유저보다 스펙면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장에 풀지 말자는 이야기로 이해했다고 합니다. 물론 전후사정 모두 알고 난 지금은 며칠 정지 당한 정도였다면 다음부터는 의심부터 해야겠다고 하지만 아예 영구 정지를 먹어버리니 혈압이 오를 수밖에 없죠 ㅎ.. 누군 악용해서 돈 벌고 정지 당해도 아쉬울 거 없을 지 몰라도 그렇게 열심히 하던 게임인데 휘말렸다는 이유 하나로 아예 정지를 받아버리면 억울할 수밖에 없겠다 싶기도 하구요. 제가 이야기 하는 제제의 경중은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유저까지 모두 영정을 먹이면서 최악의 악용자들과 동일한 제제를 준다는 것이 불공평하게 보인다는 거죠. | 19.12.11 00:32 | |

(IP보기클릭)59.12.***.***

끼약
그렇군요. 그 부분에 대해선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네요. 억울하게 생각되는 부분도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 19.12.11 00:36 | |

(IP보기클릭)175.196.***.***

프라이드 갈릭
지인이 잘했고 못했고 억울하고를 떠나 제제 대상인 것은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어찌되었건 운영진 측에서는 데이터 코드와 숫자만을 보고 판단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비유하자면 살인자와 도둑 두 명을 데려다 놓고 재판하면서 양쪽 모두 법정 최고형을 때린 것과 비슷한 상황이니 이건 판사의 문제도 있다는 겁니다. | 19.12.11 00:40 | |

(IP보기클릭)14.6.***.***

갈릭님 말씀중에 '제가 알기로는 2차 버그가 발생 했을 때 1차 때 회수 대상이 거래된 각인서와 골드뿐이지 이미 사용한 각인서는 회수 대상이 아님을 알고서 거래는 하지 않고 본인들이 사용했다고 들었습니다' 베르고스 1차 버그 사태로 인한 1차 회수가 진행된 후 2차 회수 공지가 페이스북에 올라왔을때 PD에게 개인적으로 메세지를 보내서 물어봤었습니다. 1차 회수에 골드, 가루, 교환한 각임
19.12.14 03:08

(IP보기클릭)14.6.***.***

1WINGO
각인서를 회수했는데 2차 회수에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회수할 것 이냐는 질문에 이미 사용한 각인서를 회수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19.12.14 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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