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편단신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2nd패치가 엑박용,플3용으로 다 배포 되었습니다.
이번 기말고사 기간으로 인해(개인적으로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기말고사 대비해 주느냐고 게임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만,,,,짬짬히 시간을 내서 게임을 해봤습니다.^^
사실 이번 2nd패치는 마이너 패치였죠. 골텐딩버그,3점슛 성공률조정,부상선수 엔트리 포함가능,연장전 패치,,,온라인 피도로 패치 이렇게 메인5개 패치였습니다. 허나 게임을 하면서 게임플레이면에서 조금 다른면을 느껴서 거창하지도 않은 이런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올스타 난이도에서 적절한 슬라이더 조정으로 게임을 즐깁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실제 농구처럼 즐기기도 하지만 스탯같은 부분도 많이 신경씁니다.
그러나 항상 슬라이더는 리바운드와 FGA(슛시도)의 수치가 실제처럼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원래 슛성공률을 35-45-40정도로 조정을 하고 하는데 특히 이번 2nd패치하고 난뒤에 슛성공률이 정말 줄어들어서 그로인해 슛시도도 많아지고, 또 노골이 빈번하기 때문에 리바운드 수치도 상대적으로 많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슛시도부분을 40-48-45정도로 놓고 요즘 실험중입니다. 헌데 이렇게 슛시도율이 높아지면 또 12분 4쿼터를 즐김에 있어 현실적인 점수보다는 다소 상향되는 감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타개해야 하나,,,싶은 마음에 고민을 하다가,,,이번에는 파울수치를 좀 높이고 유져및 CPU의 스틸능력을 조금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를 진행함에 있어,적절한 리칭파울이 일어나야지 그만큼 경기가 끊기는 횟수도 많아지고, 속칭 매번 공격마다 슛시도를 하는게 아니고 파울로 공수가 전환되거나 시간이 늘어지기 때문이죠. 스틸도 좀 적게 일어나는 듯하여, 조금 올리니 정말 근처로 패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패스하면 여지없이 공을 뺏깁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매번공격마다 슛시도를 적어도 1개 공리를 잡으면 2-3개씩 할 수도 있는것을 이런식의 트랜지션 게임이 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죠.
실제 NBA에서는 차징파울이 굉장히 빈번하고 또 엄격하게 판정하기 때문에 차징파울부분을 많이 높이고 리칭파울은 거의 100을 주었습니다.(이렇게 하니 실제 루즈볼 파울이라던지, 스틸수치를 높여놓으니 스틸할때 파울한다던지 드라이빙시에 충돌로 파울콜 판정이 좋아집니다. 의도했던 부분이라 만족합니다) 하지만 공중충돌(Air-Collision)부분은 많은 수치를 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2nd패치로 인해 CPU의 골대로 향한 돌파가 상당히 많아지고 저돌적임을 느꼈기 때문입니다.(골대와서 비벼서 달고 뜨면 다 파울을 불기때문이죠.이럼 현실적이 못되고 쫌 짜증남,ㅎ)
이는 굉장히 만족스럽고 반가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볼만 돌리며 스팟업 슛을 쏘거나 킬패스로 골밑득점을 올리는 2k와는 다르게 같은 PIP라도 만족할만한 골밑득점이기 때문입니다. 원래도 그랬지만, 이번패치로 인해 더더욱 레인을 따라서 돌파하는 저돌적인 CPU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훨씬 흥미진진해집니다. 허나 제가 위에 말씀드렸듯, 공중충돌 파울란이 높으면 CPU가 비벼서 올라가는 슛이 다 파울로 이어져 모조리 자유투로 이어지니, 공중충돌파울부분은 약 55정도로 놓고 하고 있습니다.(현재는 그렇지만 조만간 조절이 되겠죠. 슬라이더 부분은 1-2게임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10게임은 해봐야겠죠.)
그리고 CPU의 공간을 찾는 움직임이 더 똑똑해진 것 같습니다.테스트해본 12분 4쿼터 5게임정도중 "오호라~이것봐라~"라고 시종일관 느끼면서 게임을 했기 때문입니다.
단점이었던 골텐딩버그는 많이 줄어들었고, 이정도면 스케이트 현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모션의 갯수가 적으니 자주보는 모션은 늘었으나, 또 반대로 한번도 못봤던 모션들도 상당수 눈에 띄였습니다.서로 엉켜서 넘어지고 그위를 지나다니며 또 휘청거리고 하는등등,,,
이제 3rd패치는 없겠지요. 하지만 저는 2nd패치로 WELL-MADE게임이라고 생각되며 다른 아쉬운 점들은 이제 차기작에 대해 기대를 걸어봐야 겠습니다. 작년에도 사실 다이너스티모드 드립을 살짝 쳤지만, 올해 아쉽기만한 다이너스티 모드는 내년에 중점적으로 손본다고 하니 기대를 많이 걸어봅니다.
게임내적인 플레이부분에서는 확실히 이번작만해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차기작에는 이번작보다 더 나아질테니 현재도 거의 현존 농구게임의 정점에 올라와있는 로직이지만 이부분은 상상만해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쪼록 차기작에는 라이브만의 자랑이었던 올스타 위켄드모드를 다시 탑재하고, 차기작이니 당연히 그래픽 및 모델링의 상향과 라이브시리즈의 염원인 수백가지 이상의 모션추가!(이거하나면 게임오버다,,,진짜,,,ㅠ)작전타임 및 4쿼터후반의 CPU게임운영 AI가 상향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또하나 있군요! 제발 마브와 스티브는 자르고 새로운 ESPN해설진으로 3인 해설체제의 중계멘트가 꼭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이뤄지진 않겠지만 ESPN과 계약을 맺고 있고 라이센스를 따고 있으니 인게임 오버레이도 방송오버레이를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이번에 북미계정으로 NCAA 해봤는데 CBS오버레이 죽이더군요!!!!!)
나머지 악세서리나 유니폼,경기장 현장감 및 경기장 주변묘사는 이번작에서도 충분히 만족하고 실제 퀄리티나 고증면에서도 굉장히 좋습니다. 이번 홀리데이 슈즈팩 보면 신발디테일은 진짜 2k는 따라올 수 없을정도로 잘 해놓았습니다. 우스개 소리지만 2k차기작이 정말 엔진 갈아엎고 나오지 않는 이상은,,,,음,,,,다음작은 그냥 라이브만 살 수도 있을듯,,,^^;;(이러면서 또 다산다,ㅎㅎㅎ)
여하튼 총평은 그래도 뭔가 아쉽지만,아쉬운대로 대만족! 입니다.
PS 행여 슬라이더가 만족할만한 수치가 되면 꼭 게시판에 공개하겠습니다.
PS 2 요즘 매일 기도합니다.ㅋㅋㅋㅋMLB 2k10제발좀 개념작이 되어서 출시해달라고,ㅋㅋ
다들 즐라이브 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2nd패치가 엑박용,플3용으로 다 배포 되었습니다.
이번 기말고사 기간으로 인해(개인적으로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기말고사 대비해 주느냐고 게임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만,,,,짬짬히 시간을 내서 게임을 해봤습니다.^^
사실 이번 2nd패치는 마이너 패치였죠. 골텐딩버그,3점슛 성공률조정,부상선수 엔트리 포함가능,연장전 패치,,,온라인 피도로 패치 이렇게 메인5개 패치였습니다. 허나 게임을 하면서 게임플레이면에서 조금 다른면을 느껴서 거창하지도 않은 이런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올스타 난이도에서 적절한 슬라이더 조정으로 게임을 즐깁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실제 농구처럼 즐기기도 하지만 스탯같은 부분도 많이 신경씁니다.
그러나 항상 슬라이더는 리바운드와 FGA(슛시도)의 수치가 실제처럼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원래 슛성공률을 35-45-40정도로 조정을 하고 하는데 특히 이번 2nd패치하고 난뒤에 슛성공률이 정말 줄어들어서 그로인해 슛시도도 많아지고, 또 노골이 빈번하기 때문에 리바운드 수치도 상대적으로 많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슛시도부분을 40-48-45정도로 놓고 요즘 실험중입니다. 헌데 이렇게 슛시도율이 높아지면 또 12분 4쿼터를 즐김에 있어 현실적인 점수보다는 다소 상향되는 감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타개해야 하나,,,싶은 마음에 고민을 하다가,,,이번에는 파울수치를 좀 높이고 유져및 CPU의 스틸능력을 조금 상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를 진행함에 있어,적절한 리칭파울이 일어나야지 그만큼 경기가 끊기는 횟수도 많아지고, 속칭 매번 공격마다 슛시도를 하는게 아니고 파울로 공수가 전환되거나 시간이 늘어지기 때문이죠. 스틸도 좀 적게 일어나는 듯하여, 조금 올리니 정말 근처로 패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패스하면 여지없이 공을 뺏깁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매번공격마다 슛시도를 적어도 1개 공리를 잡으면 2-3개씩 할 수도 있는것을 이런식의 트랜지션 게임이 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죠.
실제 NBA에서는 차징파울이 굉장히 빈번하고 또 엄격하게 판정하기 때문에 차징파울부분을 많이 높이고 리칭파울은 거의 100을 주었습니다.(이렇게 하니 실제 루즈볼 파울이라던지, 스틸수치를 높여놓으니 스틸할때 파울한다던지 드라이빙시에 충돌로 파울콜 판정이 좋아집니다. 의도했던 부분이라 만족합니다) 하지만 공중충돌(Air-Collision)부분은 많은 수치를 주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2nd패치로 인해 CPU의 골대로 향한 돌파가 상당히 많아지고 저돌적임을 느꼈기 때문입니다.(골대와서 비벼서 달고 뜨면 다 파울을 불기때문이죠.이럼 현실적이 못되고 쫌 짜증남,ㅎ)
이는 굉장히 만족스럽고 반가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볼만 돌리며 스팟업 슛을 쏘거나 킬패스로 골밑득점을 올리는 2k와는 다르게 같은 PIP라도 만족할만한 골밑득점이기 때문입니다. 원래도 그랬지만, 이번패치로 인해 더더욱 레인을 따라서 돌파하는 저돌적인 CPU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훨씬 흥미진진해집니다. 허나 제가 위에 말씀드렸듯, 공중충돌 파울란이 높으면 CPU가 비벼서 올라가는 슛이 다 파울로 이어져 모조리 자유투로 이어지니, 공중충돌파울부분은 약 55정도로 놓고 하고 있습니다.(현재는 그렇지만 조만간 조절이 되겠죠. 슬라이더 부분은 1-2게임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10게임은 해봐야겠죠.)
그리고 CPU의 공간을 찾는 움직임이 더 똑똑해진 것 같습니다.테스트해본 12분 4쿼터 5게임정도중 "오호라~이것봐라~"라고 시종일관 느끼면서 게임을 했기 때문입니다.
단점이었던 골텐딩버그는 많이 줄어들었고, 이정도면 스케이트 현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모션의 갯수가 적으니 자주보는 모션은 늘었으나, 또 반대로 한번도 못봤던 모션들도 상당수 눈에 띄였습니다.서로 엉켜서 넘어지고 그위를 지나다니며 또 휘청거리고 하는등등,,,
이제 3rd패치는 없겠지요. 하지만 저는 2nd패치로 WELL-MADE게임이라고 생각되며 다른 아쉬운 점들은 이제 차기작에 대해 기대를 걸어봐야 겠습니다. 작년에도 사실 다이너스티모드 드립을 살짝 쳤지만, 올해 아쉽기만한 다이너스티 모드는 내년에 중점적으로 손본다고 하니 기대를 많이 걸어봅니다.
게임내적인 플레이부분에서는 확실히 이번작만해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차기작에는 이번작보다 더 나아질테니 현재도 거의 현존 농구게임의 정점에 올라와있는 로직이지만 이부분은 상상만해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쪼록 차기작에는 라이브만의 자랑이었던 올스타 위켄드모드를 다시 탑재하고, 차기작이니 당연히 그래픽 및 모델링의 상향과 라이브시리즈의 염원인 수백가지 이상의 모션추가!(이거하나면 게임오버다,,,진짜,,,ㅠ)작전타임 및 4쿼터후반의 CPU게임운영 AI가 상향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또하나 있군요! 제발 마브와 스티브는 자르고 새로운 ESPN해설진으로 3인 해설체제의 중계멘트가 꼭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이뤄지진 않겠지만 ESPN과 계약을 맺고 있고 라이센스를 따고 있으니 인게임 오버레이도 방송오버레이를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이번에 북미계정으로 NCAA 해봤는데 CBS오버레이 죽이더군요!!!!!)
나머지 악세서리나 유니폼,경기장 현장감 및 경기장 주변묘사는 이번작에서도 충분히 만족하고 실제 퀄리티나 고증면에서도 굉장히 좋습니다. 이번 홀리데이 슈즈팩 보면 신발디테일은 진짜 2k는 따라올 수 없을정도로 잘 해놓았습니다. 우스개 소리지만 2k차기작이 정말 엔진 갈아엎고 나오지 않는 이상은,,,,음,,,,다음작은 그냥 라이브만 살 수도 있을듯,,,^^;;(이러면서 또 다산다,ㅎㅎㅎ)
여하튼 총평은 그래도 뭔가 아쉽지만,아쉬운대로 대만족! 입니다.
PS 행여 슬라이더가 만족할만한 수치가 되면 꼭 게시판에 공개하겠습니다.
PS 2 요즘 매일 기도합니다.ㅋㅋㅋㅋMLB 2k10제발좀 개념작이 되어서 출시해달라고,ㅋㅋ
다들 즐라이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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