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 때까지 타임머신이나 타임패러독스에 관한 SF소설을 접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몇날 몇일 슈타게에만 빠져 살았네요. 덕분에 지금도 드라마CD 모으기에 혈안입니다. 콤프틱 7월호 드라마cd 보유하신분은 나눔의 정신을 발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납득할만한 전개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설정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는 자체적으로 사전을 만들어서 보충 설명을 해주는 점도 너무 좋았네요.
5장 즈음에서 이녀석 드디어 대가를 치루는구나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이 모든것이 의미 있었다라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등장인물 들에 대해
오카베 린타로 : 미야노 마모루씨의 연기력이 폭발!! 더블오와 베스페리아로 접하게 된 성우입니다만, 중이병 캐릭터를 이렇게 멋지게 소화할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의 이미지와 너무도 동떨어진 연기에 갭모에;;; 오카베의 경우 그냥 중이병 대학생이었지만 우연히 인과율을 벗어난 존재가 되고 그로 인한 고뇌와 인격 성장이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온갖 일을 다겪고 점점 리아쥬가 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나중에는 쿄마를 연기하는 것도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는 모습이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나는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마닷!!!! 후~하하하하하하!!!
시이나 마유리 : 치유계 천연 소꿉친구 만세!!! 카나씨의 연기중 가장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개별 엔딩은 아직 못보았습니다만. 좋습니다. 좋아요.
언제나 멍한 느낌이지만 매사를 거시적(?)인 관점이랄까 본질을 꿰뚫어 보는 캐릭터라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겔 마유. ㅤㄸㅜㅅ뚜루~
하시다 이타루 : 성우가 세키 토모카즈(샤이X 핑X~!!!!)인걸 알았을 때 뿜었습니다. 슈퍼 해커(ハッカ-)가 아닌 슈퍼 헤커(ハカ). 오카베의 오른팔 역할을 충분하고도 넘치게 수행 했습니다. 멋져요 슈퍼 헤커.
バレル タイタ ー>ハしダ イタル アナグラムだろう?常考。
마키세 크리스 : 츤데레. 조수. 크리스티나. 뿅가 죽음. 인과율의 멜트 엔딩에서는 철렁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크리스와의 인연 형성과 크리스를 살리기 위한 것. 메인 히로인은 바로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잘 보여준 예라고 생각합니다. 밤오반과 에너지파.
키류 모에카 : 처음에는 모에카도 타임 트러벨러 인줄 알았습니다. 슬픈 악역을 훌륭히 연출해주었습니다. 매력 포인트는 메일의 문체... 이것이 본래 성격인가....섬광의 지압사라고 쓰고 샤이X 핑X라고 읽는다.
우루시바라 루카 : 전 호모 포비아 인가 봅니다. 루카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한번도 ㅤㅋㅠㅇ 한적이 없군요... 루카 개별 스토리에도 크리스의 개입이 60%를 넘었기에 이건 숨겨진 크리스 루트다 라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개별 엔딩에서도 평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남자다.
페이리스 냥냥 :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개별 엔딩은 약간 극적인 요소가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네코미미 같은 과도한 모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싫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와닿지도 않은 캐릭터 였습니다. 설정 놀이의 대가.
아마네 스즈하 : 게임의 주제인 시간여행에 딱 들어 맞는 히로인. 모든 행동과 대사가 시간 여행자라는 전제에서 이루어 지고, 오카베에게도 많은 것을 알려주고 도와 주는 숨겨진 메인 히로인. 개별엔딩의 비극적 요소는 제가 슈타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개별 엔딩으로 가지 않더라도 '실패한' 아마네 스즈하의 편지는 타무라씨의 연기력과 어우러져 매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역습의 알바 전사.
플레이 하다가 생각하게된 설정구멍
적절한 설정과 이를 뒷받침 하는 설명.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도 슈퍼 헤커의 빗대어 설명해달라는 요구에 한층 더 쉽게 설명해주는 등. 이야기 이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이 때문에 플레이 내내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군요. 설정 오류도 쉽게 눈에 띌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무지해서 그런지 의문으로 생각한 점이 두 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 해주실 분이 있으시면 해설 부탁드립니다.
1. 10장 입니다. 에슈론에 저장된 오카베의 D메일 이력을 지워서 sern에게 감지되는 일이 없게 된다는 부분입니다만. 이건 단순히 해킹으로 인한 이력 삭제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건 나중에 일어나도 충분히 이상하지 않은 일이며, 이것으로 과거 개변이 일어난다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아무리 양보를 해도 그 D 메일을 발신 후 2일안에 삭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sern쪽이 에슈론 이력 확인에 어느정도 주기가 있다고 양보를 하더라도 말입니다. 한참이나 지나서 그 이력을 지운다 한들 sern쪽이 그 사실을 확인했다는 사실은 변함 없을 것 같습니다.
2. 11장입니다. 오카베가 세계를 속이고 타임머신을 타고 귀환하는 부분 입니다만... 오카베가 크리스의 생존을 확정시킨 그 순간. 이미 스즈하와 타임머신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타임머신을 타고 귀환한 후에나 세계 변동이 일어났는지 모르겠군요. 행복한 엔딩을 위한 오류인 것인가...
이상 제가 생각한 설정 오류입니다만... 제 착각이라면 해설 부탁드립니다.
카미게. 정말 카미게 입니다. 비익연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엑박이 없어서 서럽네요. 마유시 엔딩을 마저 본 후, 드라마 cd와 코믹쪽으로 달래야겠습니다. ^^
ps. 모든 것은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이다. 엘 프사이 콘그루.....
이 때까지 타임머신이나 타임패러독스에 관한 SF소설을 접해 보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몇날 몇일 슈타게에만 빠져 살았네요. 덕분에 지금도 드라마CD 모으기에 혈안입니다. 콤프틱 7월호 드라마cd 보유하신분은 나눔의 정신을 발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납득할만한 전개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설정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는 자체적으로 사전을 만들어서 보충 설명을 해주는 점도 너무 좋았네요.
5장 즈음에서 이녀석 드디어 대가를 치루는구나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이 모든것이 의미 있었다라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등장인물 들에 대해
오카베 린타로 : 미야노 마모루씨의 연기력이 폭발!! 더블오와 베스페리아로 접하게 된 성우입니다만, 중이병 캐릭터를 이렇게 멋지게 소화할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의 이미지와 너무도 동떨어진 연기에 갭모에;;; 오카베의 경우 그냥 중이병 대학생이었지만 우연히 인과율을 벗어난 존재가 되고 그로 인한 고뇌와 인격 성장이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온갖 일을 다겪고 점점 리아쥬가 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나중에는 쿄마를 연기하는 것도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는 모습이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나는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마닷!!!! 후~하하하하하하!!!
시이나 마유리 : 치유계 천연 소꿉친구 만세!!! 카나씨의 연기중 가장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개별 엔딩은 아직 못보았습니다만. 좋습니다. 좋아요.
언제나 멍한 느낌이지만 매사를 거시적(?)인 관점이랄까 본질을 꿰뚫어 보는 캐릭터라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겔 마유. ㅤㄸㅜㅅ뚜루~
하시다 이타루 : 성우가 세키 토모카즈(샤이X 핑X~!!!!)인걸 알았을 때 뿜었습니다. 슈퍼 해커(ハッカ-)가 아닌 슈퍼 헤커(ハカ). 오카베의 오른팔 역할을 충분하고도 넘치게 수행 했습니다. 멋져요 슈퍼 헤커.
バレル タイタ ー>ハしダ イタル アナグラムだろう?常考。
마키세 크리스 : 츤데레. 조수. 크리스티나. 뿅가 죽음. 인과율의 멜트 엔딩에서는 철렁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크리스와의 인연 형성과 크리스를 살리기 위한 것. 메인 히로인은 바로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잘 보여준 예라고 생각합니다. 밤오반과 에너지파.
키류 모에카 : 처음에는 모에카도 타임 트러벨러 인줄 알았습니다. 슬픈 악역을 훌륭히 연출해주었습니다. 매력 포인트는 메일의 문체... 이것이 본래 성격인가....섬광의 지압사라고 쓰고 샤이X 핑X라고 읽는다.
우루시바라 루카 : 전 호모 포비아 인가 봅니다. 루카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한번도 ㅤㅋㅠㅇ 한적이 없군요... 루카 개별 스토리에도 크리스의 개입이 60%를 넘었기에 이건 숨겨진 크리스 루트다 라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개별 엔딩에서도 평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남자다.
페이리스 냥냥 :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개별 엔딩은 약간 극적인 요소가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네코미미 같은 과도한 모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싫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와닿지도 않은 캐릭터 였습니다. 설정 놀이의 대가.
아마네 스즈하 : 게임의 주제인 시간여행에 딱 들어 맞는 히로인. 모든 행동과 대사가 시간 여행자라는 전제에서 이루어 지고, 오카베에게도 많은 것을 알려주고 도와 주는 숨겨진 메인 히로인. 개별엔딩의 비극적 요소는 제가 슈타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개별 엔딩으로 가지 않더라도 '실패한' 아마네 스즈하의 편지는 타무라씨의 연기력과 어우러져 매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역습의 알바 전사.
플레이 하다가 생각하게된 설정구멍
적절한 설정과 이를 뒷받침 하는 설명.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도 슈퍼 헤커의 빗대어 설명해달라는 요구에 한층 더 쉽게 설명해주는 등. 이야기 이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이 때문에 플레이 내내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군요. 설정 오류도 쉽게 눈에 띌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무지해서 그런지 의문으로 생각한 점이 두 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 해주실 분이 있으시면 해설 부탁드립니다.
1. 10장 입니다. 에슈론에 저장된 오카베의 D메일 이력을 지워서 sern에게 감지되는 일이 없게 된다는 부분입니다만. 이건 단순히 해킹으로 인한 이력 삭제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건 나중에 일어나도 충분히 이상하지 않은 일이며, 이것으로 과거 개변이 일어난다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아무리 양보를 해도 그 D 메일을 발신 후 2일안에 삭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sern쪽이 에슈론 이력 확인에 어느정도 주기가 있다고 양보를 하더라도 말입니다. 한참이나 지나서 그 이력을 지운다 한들 sern쪽이 그 사실을 확인했다는 사실은 변함 없을 것 같습니다.
2. 11장입니다. 오카베가 세계를 속이고 타임머신을 타고 귀환하는 부분 입니다만... 오카베가 크리스의 생존을 확정시킨 그 순간. 이미 스즈하와 타임머신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타임머신을 타고 귀환한 후에나 세계 변동이 일어났는지 모르겠군요. 행복한 엔딩을 위한 오류인 것인가...
이상 제가 생각한 설정 오류입니다만... 제 착각이라면 해설 부탁드립니다.
카미게. 정말 카미게 입니다. 비익연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엑박이 없어서 서럽네요. 마유시 엔딩을 마저 본 후, 드라마 cd와 코믹쪽으로 달래야겠습니다. ^^
ps. 모든 것은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이다. 엘 프사이 콘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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