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토브 때 젠지 저평가한건 피넛 고평가도 영향있긴 함.

[재료롤팸]

오더되는 정글로 젠지의 핵심으로 피넛을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으니..

그 피넛이 한화가고, 젠지는 오더형으로 고평가 받는 선수는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한화>젠지 이렇게 평가가 이루어진듯.. (내가 이 케이스기도 하고..)

근데 뭐 선수 이름값만 생각하면 젠지를 너무 저평가 하긴 한듯..

솔직히 이름값 선수 모았다가 망한 케이스로 17kt가 너무 막강했다..

[웨이니]

다섯명 전부 오더할만한 스타일은 리핸즈뿐이였죠 솔직히 캐니언도 디플에서 베릴부재이후론 엄청 잘하긴해도 오더랑 운영쪽은 아니다란 말이 많았고 쵸비도 혼자 겁나 잘하는 느낌이였고..

[루리웹-0731575401]

쵸비에 대한 고정관념이 더해져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소위 무력으로 cs차이 벌리고 그 차이로 두들겨 패는걸 좋아하는 선수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오더가 꼭 필요한 선수라는 의견을 꽤 많이 봤었는데 작년? 제작년즈음 부터 국내무대에서는 상대 미드라이너와 수싸움이나 운영싸움에서 밀린적이 손에 꼽도록 적은거 같은데 오더 누가할거냐 라는게 좀 어불성설인거 같았던

[파스파레]

선수 고점만 놓고 보면 젠지를 무시할 수 없었긴 한데
김정수 감독이랑 마타 코치가 에고가 무지 쌘 사람들이고 거기다 김정수 감독은 DRX랑 소송전 펼치면서 업계 공백이 생겼고
마타 코치도 별다른 커리어가 없던 상황이라서 이 점도 한몫했을거라 봄. 그나마 헬퍼 코치가 있는게 다행이란 점?
그래서 감코쪽으로 딱히 큰 이슈도 없고 선수의 고점 위주로 잘 나와서 탄력을 받은거라 생각.
한화가 선수 그렇게 영입해도 코치쪽 보강이 전혀 없는거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
댄디가 댄린스만 얘기 듣고 강팀만 만나면 경기에 철학이 없다, 비전이 안 느껴진다 얘기 나오는데
젠지가 감코쪽의 불안이 안 나오고 선수의 고점 위주로 나오는 느낌이라면
한화는 딱 선수의 고점이 안 나오고 감코쪽의 불안이 터진 느낌도 있죠.
나름 멤버도 바뀌었고 성적도 작년보다 좋기는 한데 팀컬러가 똑같다 소리 듣는 것도 이런 이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