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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의 격돌 -
정력 1935년 3월 15일
동유럽 제국 연합은 가리아 공국에 선전 포고를 하였고
제국군은 가리아 공국에 침공을 개시했다.
후에 '가리아 전역' 이라 불리는 전쟁의 시작이었다.
실전 경험이 적은 가리아 군은 제국군에 압도되어
짧은 기간 내에 국토의 반을 점령당했다.
간신히 수도 랜드그리즈를 지킨 가리아 군은
민간인을 의용군으로 삼은 의용군을 투입하여 현명의 방전을 전개
제국군도 개전 직전의 기세를 잃고 전선은 정세할 기미를 보이고 있었다.
양군은 다음 책을 모색하였고, 제국군은
지금껏 전화를 면하고 있었던 가리아 남부 진출을 획책하고 있었다.
가리아 군은 쿠르트 어빙 소위가 이끄는 징벌 부대
422부대, 통칭 네임리스를 가리아 남부 방어를 위해 파견
이에 대하여 제국군은 다하우 대위가 이끄는 특별 유격 부대
캘러미티 레이븐을 남부 침공 선견 부대로써 파견한다.
두 흑의의 부대가 격돌하는 때가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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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력 1935년 캘러미티 레이븐 본거지 -
다하우 : 리디아, 네 차례다.
리디아 : 내 차례?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인데..
다하우 : 에히드나의 성능 테스트다. 다른 사람에겐 맡길 수 없어
리디아 : 아항~ 에히드나의 성능 테스트 때문이였어? 그럼 내가 갈 수밖에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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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우 : 메르페아 시를 공격해라.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군
리디아 : 마음껏 날뛰어도 괜찮겠지?
다하우 : 에히드나를 타고서도 적당히 할 수 있을거라곤 생각되지 않는군
리디아 : 그것도 그렇네. 그럼, 메르페아 시를 짓밟아주고 오겠어
다하우 : 자.. 가리아 군은 과연 어떻게 움직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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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 : 이번에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는 메르페아 시를 공격 중인 거대 전차의 격파다.
리에라 : 거대 전차!?
쿠르트 : 그래, 그 흑의의 부대, 캘러미티 레이븐의 비장의 카드라고 봐도 되겠지
리에라 : 그걸 우리들만으로 파괴하란 거야?
쿠르트 : 잊은건 아니겠지? 우리들은 징벌 부대야. 명령 위반은..
리에라 : 총살형.. 이었지..
이무카 : 거부권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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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 : 사령부의 작전 지시는 절대적이야. 어떠한 임무라도 따를 수밖에 없어
리에라 : 그렇네..
이무카 : 다른 길은 없어
쿠르트 :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마, 작전은 이미 세워뒀으니까. 적군 거대 전차의 무장 중에서 좌측에 있는 2기의 부포
그것만 파괴하면 이쪽이 유리한 전개를 펼쳐나갈 수 있을거야
리에라 : 좌측의 부포를 파괴하면 되는거지? 알겠어!
이무카 : 그 정도 무장은 가뿐히 날려버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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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 : 우선은 거대 전차에 접근하는게 중요해. 적 보병 부대를 배제하면서 돌파구를 열어줘
리에라 : 알겠어!
이무카 : 문제 없어
쿠르트 : 422 부대, 네임리스. 행동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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