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모드를 깨고 나서 소감과 정보가 될만한 공략법을
나름 정리해봅니다... 물론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1. 우선 필요한 건 근성
한 곳 공략하는 데 1시간을 붙잡고 있을 수 있는 분만 도전하세요.
성질 버리기 딱 좋습니다. 1편 신모드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 해머 업이 확실히 유리하다
1편 내내 그랬고 2편의 신모드까지 내내 블레이드를 애용했던 저였지만
2편 타이탄 모드는 해머를 마스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특히 세모-세모-L1 캔슬은 경험치나 체력, 마력 풀업 이상으로
신들이 내려준 선물이니 반드시 요령을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3. 잡기를 최대한 활용
타이탄 모드 전까지는 오브먹으려고 잡기를 가끔할 뿐 그냥
후려쳐 죽여도 상관없었죠. 하지만 타이탄모드에선 어떤 놈을
잡을 수 있는지 재빨리 파악해서 활용해야 전투가 해결됩니다.
라케시스 정원에서 처음 강아지들이 떼로 나올 때
타이탄 모드에서 잡기 없이 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잡아서 뱅뱅 돌릴 수 있는 놈들은 아주 유용합니다
(궁수들이 그렇죠)
갑옷없는 병사, 궁수, 강아지, 멧돼지, 사이클롭스 라이더 같은
애들은 잡아서 처리하시고 타이탄모드 진정한 보스인 하피들도
방어 위주로 하다가 잡아 처리하시는 편이 나은 듯 합니다.
4. 마법을 아끼지 말자
오래된 게이머일수록 자신의 기술을 믿고 마법을 아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행기 슈팅 게임에서 폭탄 안쓰고 깨는 버릇이 있듯...
타이탄모드에서는 크로노스의 분노, 아틀라스 지진, 타이탄분노를
적절히 섞어주셔야 깨기에 수월합니다. 켈베로스와 철퇴맨들
섞어 나오는 곳에서 그렇게 해서 한번에 깼습니다. 체력과 마나
분노게이지 모두 바닥이 돼서 말이죠...
몇가지 중요 장면에서의 공략법을 말씀드리면.
1. 테세우스전
오직 근성밖에 없습니다. 화살 만들 마나가 없기 때문에 미노타우루스
죽여서 티끌만한 마나를 얻어 몇대 쏘는 수밖에 없죠. 액션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관계로, 인내심과 집중력이
80% 이상 좌우한다고 봅니다.
일단 테세우스의 삼단계 공격이 있는데 막고 나서 세모누르고있기
공격을 합니다. 단 크레이토스까지 공중에 뜨지는 않게, 띄우기 공격
시전후에는 바로 버튼을 손에서 뗍니다. 그후 꽤 많은 연타를 먹일 수
있습니다. 굳이 이 공격 방법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테세우스가 건물 위로 올라간 직후엔 바로 화살 공격을 씁니다.
단 무조건 연타가 아니라 적당히 탁, 탁 박자를 맞춰 띄엄띄엄
공격하면 23연타까진가 그냥 맞아줍니다. 그러면 마나가 바닥이 됩니다.
이후 바닥 뚫고 올라오는 얼음공격에 가장 신경을 씁니다. 맞으면 즉사.
에너지탄처럼 날아오는 공격은 의외로 데미지가 약합니다. 미노타우루스
잡으면서 마나 채운 후, 세 발을 더 맞추면(그러니까 화살 26발을 정통으로
테세우스가 맞았다면) 테세우스 분노 영상으로 바뀝니다. 그렇다고
공격이 바뀌지는 않고요... 이후엔 정말 근성만 필요합니다. 일단 마당의
미노타우루스 두 마리를 다 잡은 후 한번에 화살을 쏘는 편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 작업을 네번 정도는 반복한 것 같군요.
테세우스전의 가장 악랄한 점은 중간 체크포인트가 없다는 것!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이건 정말 너무하더군요.
2. 바바리안 킹
처음에 말타고 대쉬해오는 공격을 회피로 피하면서 한두대씩 때려줍니다.
화살을 간간히 날려오는데 뭐 다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맞아도 별로 데미지 안 큽니다. 회피와 단순 공격을 반복하면 말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그러면 원형경기장 주위를 가라앉히는 내려치기를 하는데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유령소환 공격은 유령을 무조건 잡아죽이면
별탈없이 넘어갑니다. 소환된 유령이 잡기공격 된다는건 큰 축복이죠..
바바리안의 공격은 딜레이가 크기 때문에 얼마든지 회피할 수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누구나 회피의 도사가 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거인 변신을 합니다. 이 부분이 체크포인트이므로 일단 거인변신
하면 한시름 놓습니다. 마법을 쓰지 않는다면, 원형경기장 가장 바깥쪽으로
돌면 바바리안이 뒤따라오는 모양새가 됩니다. 조금 거리가 벌어졌다
싶을 때 '프로메테우스의 표상' 공격을 합니다. 바바리안의 리치가 정말
길고 한대 맞으면 의지가 팍 꺾일 정도로 데미지를 입으므로, 가장 근성이
필요한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그 전에 마나를 별로 안 썼다면 크로노스
분노를 간간히 써주어도 될 것 같고요...
다시 바바리안이 작아지면 이제 마지막 전투입니다. 저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체력과 마나, 분노게이지를 최대한 아껴서 그냥 돌진해
들어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바바리안이 유령들을 쏘는데 회피하면서
가까이 붙은 후, 분노게이지 작렬하고 크로노스 분노 써주고 무조건
갈겨댔습니다. 충격파를 맞으면 멀리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그것만 피하고
나머지는 그냥 몸빵... 한 세 대 맞고선 바바리안에 O가 뜨더군요.
3. 유레일
유레일은 굉장히 쉽습니다. 신 모드의 난이도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양피를 얻은 후이므로 거의 모든 기술을 반격할 수 있는데, 꼬리를 세로로
내려치는 공격과 기둥 깨진 이후의 깨물기 공격(입이 빨갛게 빛납니다)은
반격이 안되니까 회피하면 되죠...기둥위에서 떨어지는 공격도 반격은 안
되는군요...역시 회피... 이중에서 세로 내려치는 공격은 먼저 나오는
가로공격을 L1반격하면 자연회피가 됩니다. 결국 반격기술 타이밍을 잘
쓴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보스입니다.
4. 통역사 보호
다른데다가 잠깐 썼었는데요... 1단계는 반격과 강아지 잡기만으로
통과 가능합니다. 2단계는 통역사 내려놓자마자 크로노스 분노,
봉돌리는 놈 해머 두방-다시 크로노스 분노...반복하면 한대도 안맞고
갈 수 있습니다. 크로노스 분노 최소 4방을 쓰게 되는데 끝난 후에는
처음에 돌이 있던 방으로 가서 마나 회복하면 됩니다. 크로노스 분노를
모두 맞을 수 있도록 시전 위치만 주의하면 됩니다.
3단계에서는 마법사가 나오는 맨 왼쪽 위치로 달려가 해머 두 방
날려주고, 애들이 들러붙는다 싶으면 마법사와 통역사 중간쯤 자리에서
아틀라스 지진을 씁니다. 그러면 통역사 주위에 잡졸들이 제거됩니다.
마법사 위치를 확인하고, 지진 쓴 다음 타이탄분노 모드로 갈겨주고,
다시 지진써서 잡졸 제거..를 반복합니다. 마법사가 워프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늘 공식대로 되진 않지만 기본 전략으로 삼을만 한것
같습니다.
5. 여신들
여신과의 전투는 기본이 반격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나를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반격기 후 해머질이 기본 공식입니다. 1,2단계는 신 모드
깨신 분이라면 별로 어렵지 않게 넘어갔을 겁니다.
아낀 마나는 3단계에서 씁니다. 여신이 중앙 거울 앞에 위치한 후에,
세로로 긴 모양의 에너지파를 커튼처럼 쓰는 공격만 조심하면 되는데,
잘 보면 중앙에서 약간 왼쪽(한 11시 방향 정도?)에 틈이 있어서 그
위치로는 에너지파가 오지 않습니다. 그 위치에 그냥 딱 붙어서
지진 세 방 정도 날려주시면 끝납니다. 참고로 저는 지진 풀업...
6. 내리막길
가장 힘들었던 내리막길... 일단 처음에 나오는 철퇴맨 세 마리와 잡졸들에서
최대한 체력을 아껴야 합니다. 막힌 길 중간에 바리케이트가 생겼다 말다
하는데 이 부분을 활용하세요. 놈들이 바리케이트 너머에 있으면 해머로
L1세모 충격파를 먹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철퇴맨 한 놈만
넘어온 상황인데 해머 연속공격으로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둘러싸였다고
하면 아낌없이 지진을 날려주십시오. 어차피 좀있으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조금 가다보면 잡졸들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저는 그냥 지진 한방 날려주고
남은놈들 잡아서 처리했습니다.
그다음엔 사이렌과 메두사 조합인데 반격기가 매우 잘 통하므로 마나 손실
없이 갈 수 있습니다. 처리 후엔 마나랑 체력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고 왔어야 할 겁니다.
다시 잡졸들이 떨어지는데 역시 지진 한방...처리.
봉돌리는 염소와 곤봉 소떼의 콤보 공격이 이어집니다. 제일 귀찮은 건
역시 봉돌리는 놈들인데 크로노스의 번개 분노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번개 맞았다 싶으면 바로 해머질... 둘러싸였다면 지진... 봉돌이들만
처리하면 넘어갈 수 있을 겁니다.
이제 마지막 전투만 남았으니 아까 남겨둔 회복상자가 있다면 먹고 옵니다.
끝까지 쭉 밀고 달려가면 사이클롭스 류의 원숭이 두 마리가 떨어집니다.
가까이 붙어서 O뜰때까지 지진 먹여줍니다. 만약 안 떴으면 타이탄 분노해서
몸빵으로 갈깁니다... 이놈들한테는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무조건 마나 다
써버리고 그래도 안되면 몸빵 갈기기... 처리하고 나니 잡졸이 몇 명
남았는데 체력이 깜박깜박 하더군요. 옆에 있는 체력 회복 상자를 바로
먹고(놈들 올까봐 정말 가슴 졸였습니다) 나머지를 처리했습니다.
정말 다시 하기 싫은 내리막길입니다.
7. 제우스전
사이렌 소환하면 가까이 붙어서 지진 날려줍니다. 미리 칼 두 대 정도
썰어주면 지진 후 바로 O가 뜹니다. 충격파 날리고... 중앙에 내려온 제우스
주먹에 칼질... 쉬운 패턴입니다.
지상에 다시 강림하신 제우스의 번개 공격은 반격기로 되받아쳐줍니다. 그럼
바로 붕권을 날리시는데 이게 데미지 엄청납니다. 번개 반격이 맞았다고 하면
회피부터 생각합시다. 다른 공격은 피할만 하긴 하지만 어쨌든 맞으면
신의 데미지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으므로 안전 위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번개 반격기 맞으면 체력 회복 오브가 조금 나오는데 타이탄 모드에서는
정말 도움 안되게 나옵니다. 그래도 워낙 맷집이 강하다보니...그 체력회복
오브 모아서 체력 만빵 찰 정도로 오래 버티십니다.
제우스가 칼을 뺏은 후엔 블레이드를 써야 하는데 2대 이상 맞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툭툭 쳐준다는 느낌으로 회피를 합니다. 웬만한 공격은 안맞는데
2연속 칼휘두르기 공격은 갑자기 나오는데다가 데미지도 엄청나므로 신경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3단계는 1단계와 같으므로 생략합니다.
제우스전에서 가장 효과적인 마법은 크로노스 분노입니다. 워프도 못하고
매여있기 때문에 연타를 날리기 좋지요. 4단계에서는 모아두었던 마나를
모두 소비한다고 생각하고 크로노스 분노 및 타이탄 분노 작렬시켜 때립니다.
3단계까지만 통과하면 4단계는 쉽습니다. 마나와 분노 게이지를 모두 소비
하기 전에 끝을 볼 수 있습니다.
나름 정리해봅니다... 물론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1. 우선 필요한 건 근성
한 곳 공략하는 데 1시간을 붙잡고 있을 수 있는 분만 도전하세요.
성질 버리기 딱 좋습니다. 1편 신모드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 해머 업이 확실히 유리하다
1편 내내 그랬고 2편의 신모드까지 내내 블레이드를 애용했던 저였지만
2편 타이탄 모드는 해머를 마스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특히 세모-세모-L1 캔슬은 경험치나 체력, 마력 풀업 이상으로
신들이 내려준 선물이니 반드시 요령을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3. 잡기를 최대한 활용
타이탄 모드 전까지는 오브먹으려고 잡기를 가끔할 뿐 그냥
후려쳐 죽여도 상관없었죠. 하지만 타이탄모드에선 어떤 놈을
잡을 수 있는지 재빨리 파악해서 활용해야 전투가 해결됩니다.
라케시스 정원에서 처음 강아지들이 떼로 나올 때
타이탄 모드에서 잡기 없이 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잡아서 뱅뱅 돌릴 수 있는 놈들은 아주 유용합니다
(궁수들이 그렇죠)
갑옷없는 병사, 궁수, 강아지, 멧돼지, 사이클롭스 라이더 같은
애들은 잡아서 처리하시고 타이탄모드 진정한 보스인 하피들도
방어 위주로 하다가 잡아 처리하시는 편이 나은 듯 합니다.
4. 마법을 아끼지 말자
오래된 게이머일수록 자신의 기술을 믿고 마법을 아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행기 슈팅 게임에서 폭탄 안쓰고 깨는 버릇이 있듯...
타이탄모드에서는 크로노스의 분노, 아틀라스 지진, 타이탄분노를
적절히 섞어주셔야 깨기에 수월합니다. 켈베로스와 철퇴맨들
섞어 나오는 곳에서 그렇게 해서 한번에 깼습니다. 체력과 마나
분노게이지 모두 바닥이 돼서 말이죠...
몇가지 중요 장면에서의 공략법을 말씀드리면.
1. 테세우스전
오직 근성밖에 없습니다. 화살 만들 마나가 없기 때문에 미노타우루스
죽여서 티끌만한 마나를 얻어 몇대 쏘는 수밖에 없죠. 액션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관계로, 인내심과 집중력이
80% 이상 좌우한다고 봅니다.
일단 테세우스의 삼단계 공격이 있는데 막고 나서 세모누르고있기
공격을 합니다. 단 크레이토스까지 공중에 뜨지는 않게, 띄우기 공격
시전후에는 바로 버튼을 손에서 뗍니다. 그후 꽤 많은 연타를 먹일 수
있습니다. 굳이 이 공격 방법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테세우스가 건물 위로 올라간 직후엔 바로 화살 공격을 씁니다.
단 무조건 연타가 아니라 적당히 탁, 탁 박자를 맞춰 띄엄띄엄
공격하면 23연타까진가 그냥 맞아줍니다. 그러면 마나가 바닥이 됩니다.
이후 바닥 뚫고 올라오는 얼음공격에 가장 신경을 씁니다. 맞으면 즉사.
에너지탄처럼 날아오는 공격은 의외로 데미지가 약합니다. 미노타우루스
잡으면서 마나 채운 후, 세 발을 더 맞추면(그러니까 화살 26발을 정통으로
테세우스가 맞았다면) 테세우스 분노 영상으로 바뀝니다. 그렇다고
공격이 바뀌지는 않고요... 이후엔 정말 근성만 필요합니다. 일단 마당의
미노타우루스 두 마리를 다 잡은 후 한번에 화살을 쏘는 편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 작업을 네번 정도는 반복한 것 같군요.
테세우스전의 가장 악랄한 점은 중간 체크포인트가 없다는 것!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이건 정말 너무하더군요.
2. 바바리안 킹
처음에 말타고 대쉬해오는 공격을 회피로 피하면서 한두대씩 때려줍니다.
화살을 간간히 날려오는데 뭐 다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맞아도 별로 데미지 안 큽니다. 회피와 단순 공격을 반복하면 말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그러면 원형경기장 주위를 가라앉히는 내려치기를 하는데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유령소환 공격은 유령을 무조건 잡아죽이면
별탈없이 넘어갑니다. 소환된 유령이 잡기공격 된다는건 큰 축복이죠..
바바리안의 공격은 딜레이가 크기 때문에 얼마든지 회피할 수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누구나 회피의 도사가 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거인 변신을 합니다. 이 부분이 체크포인트이므로 일단 거인변신
하면 한시름 놓습니다. 마법을 쓰지 않는다면, 원형경기장 가장 바깥쪽으로
돌면 바바리안이 뒤따라오는 모양새가 됩니다. 조금 거리가 벌어졌다
싶을 때 '프로메테우스의 표상' 공격을 합니다. 바바리안의 리치가 정말
길고 한대 맞으면 의지가 팍 꺾일 정도로 데미지를 입으므로, 가장 근성이
필요한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그 전에 마나를 별로 안 썼다면 크로노스
분노를 간간히 써주어도 될 것 같고요...
다시 바바리안이 작아지면 이제 마지막 전투입니다. 저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체력과 마나, 분노게이지를 최대한 아껴서 그냥 돌진해
들어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바바리안이 유령들을 쏘는데 회피하면서
가까이 붙은 후, 분노게이지 작렬하고 크로노스 분노 써주고 무조건
갈겨댔습니다. 충격파를 맞으면 멀리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그것만 피하고
나머지는 그냥 몸빵... 한 세 대 맞고선 바바리안에 O가 뜨더군요.
3. 유레일
유레일은 굉장히 쉽습니다. 신 모드의 난이도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양피를 얻은 후이므로 거의 모든 기술을 반격할 수 있는데, 꼬리를 세로로
내려치는 공격과 기둥 깨진 이후의 깨물기 공격(입이 빨갛게 빛납니다)은
반격이 안되니까 회피하면 되죠...기둥위에서 떨어지는 공격도 반격은 안
되는군요...역시 회피... 이중에서 세로 내려치는 공격은 먼저 나오는
가로공격을 L1반격하면 자연회피가 됩니다. 결국 반격기술 타이밍을 잘
쓴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보스입니다.
4. 통역사 보호
다른데다가 잠깐 썼었는데요... 1단계는 반격과 강아지 잡기만으로
통과 가능합니다. 2단계는 통역사 내려놓자마자 크로노스 분노,
봉돌리는 놈 해머 두방-다시 크로노스 분노...반복하면 한대도 안맞고
갈 수 있습니다. 크로노스 분노 최소 4방을 쓰게 되는데 끝난 후에는
처음에 돌이 있던 방으로 가서 마나 회복하면 됩니다. 크로노스 분노를
모두 맞을 수 있도록 시전 위치만 주의하면 됩니다.
3단계에서는 마법사가 나오는 맨 왼쪽 위치로 달려가 해머 두 방
날려주고, 애들이 들러붙는다 싶으면 마법사와 통역사 중간쯤 자리에서
아틀라스 지진을 씁니다. 그러면 통역사 주위에 잡졸들이 제거됩니다.
마법사 위치를 확인하고, 지진 쓴 다음 타이탄분노 모드로 갈겨주고,
다시 지진써서 잡졸 제거..를 반복합니다. 마법사가 워프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늘 공식대로 되진 않지만 기본 전략으로 삼을만 한것
같습니다.
5. 여신들
여신과의 전투는 기본이 반격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나를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반격기 후 해머질이 기본 공식입니다. 1,2단계는 신 모드
깨신 분이라면 별로 어렵지 않게 넘어갔을 겁니다.
아낀 마나는 3단계에서 씁니다. 여신이 중앙 거울 앞에 위치한 후에,
세로로 긴 모양의 에너지파를 커튼처럼 쓰는 공격만 조심하면 되는데,
잘 보면 중앙에서 약간 왼쪽(한 11시 방향 정도?)에 틈이 있어서 그
위치로는 에너지파가 오지 않습니다. 그 위치에 그냥 딱 붙어서
지진 세 방 정도 날려주시면 끝납니다. 참고로 저는 지진 풀업...
6. 내리막길
가장 힘들었던 내리막길... 일단 처음에 나오는 철퇴맨 세 마리와 잡졸들에서
최대한 체력을 아껴야 합니다. 막힌 길 중간에 바리케이트가 생겼다 말다
하는데 이 부분을 활용하세요. 놈들이 바리케이트 너머에 있으면 해머로
L1세모 충격파를 먹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철퇴맨 한 놈만
넘어온 상황인데 해머 연속공격으로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둘러싸였다고
하면 아낌없이 지진을 날려주십시오. 어차피 좀있으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조금 가다보면 잡졸들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저는 그냥 지진 한방 날려주고
남은놈들 잡아서 처리했습니다.
그다음엔 사이렌과 메두사 조합인데 반격기가 매우 잘 통하므로 마나 손실
없이 갈 수 있습니다. 처리 후엔 마나랑 체력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고 왔어야 할 겁니다.
다시 잡졸들이 떨어지는데 역시 지진 한방...처리.
봉돌리는 염소와 곤봉 소떼의 콤보 공격이 이어집니다. 제일 귀찮은 건
역시 봉돌리는 놈들인데 크로노스의 번개 분노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번개 맞았다 싶으면 바로 해머질... 둘러싸였다면 지진... 봉돌이들만
처리하면 넘어갈 수 있을 겁니다.
이제 마지막 전투만 남았으니 아까 남겨둔 회복상자가 있다면 먹고 옵니다.
끝까지 쭉 밀고 달려가면 사이클롭스 류의 원숭이 두 마리가 떨어집니다.
가까이 붙어서 O뜰때까지 지진 먹여줍니다. 만약 안 떴으면 타이탄 분노해서
몸빵으로 갈깁니다... 이놈들한테는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무조건 마나 다
써버리고 그래도 안되면 몸빵 갈기기... 처리하고 나니 잡졸이 몇 명
남았는데 체력이 깜박깜박 하더군요. 옆에 있는 체력 회복 상자를 바로
먹고(놈들 올까봐 정말 가슴 졸였습니다) 나머지를 처리했습니다.
정말 다시 하기 싫은 내리막길입니다.
7. 제우스전
사이렌 소환하면 가까이 붙어서 지진 날려줍니다. 미리 칼 두 대 정도
썰어주면 지진 후 바로 O가 뜹니다. 충격파 날리고... 중앙에 내려온 제우스
주먹에 칼질... 쉬운 패턴입니다.
지상에 다시 강림하신 제우스의 번개 공격은 반격기로 되받아쳐줍니다. 그럼
바로 붕권을 날리시는데 이게 데미지 엄청납니다. 번개 반격이 맞았다고 하면
회피부터 생각합시다. 다른 공격은 피할만 하긴 하지만 어쨌든 맞으면
신의 데미지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으므로 안전 위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번개 반격기 맞으면 체력 회복 오브가 조금 나오는데 타이탄 모드에서는
정말 도움 안되게 나옵니다. 그래도 워낙 맷집이 강하다보니...그 체력회복
오브 모아서 체력 만빵 찰 정도로 오래 버티십니다.
제우스가 칼을 뺏은 후엔 블레이드를 써야 하는데 2대 이상 맞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툭툭 쳐준다는 느낌으로 회피를 합니다. 웬만한 공격은 안맞는데
2연속 칼휘두르기 공격은 갑자기 나오는데다가 데미지도 엄청나므로 신경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3단계는 1단계와 같으므로 생략합니다.
제우스전에서 가장 효과적인 마법은 크로노스 분노입니다. 워프도 못하고
매여있기 때문에 연타를 날리기 좋지요. 4단계에서는 모아두었던 마나를
모두 소비한다고 생각하고 크로노스 분노 및 타이탄 분노 작렬시켜 때립니다.
3단계까지만 통과하면 4단계는 쉽습니다. 마나와 분노 게이지를 모두 소비
하기 전에 끝을 볼 수 있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