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 버파판에서도 작은 소동이 하나 있었습니다. us발매와 함께 세가의 행보에 대해 기존 아케이드 유저중 고인물들일부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 내놓은 영상하나가가 일본 버파씬에서 나름 화제였는데요.
. 이방송에 참가한 멤버로는 코후메가네,마스크드히지테츠,고리라카게스케,게릴라 등등이 있었는데 주로 게릴라의 발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요는
1[게임ㅈ도 모르는 아오키란 인간이 굴러들어와 기존 유저는 개무시하고 ㅈ망 겜 fs를 가지고 10년만에 신작인척하는게 토나온다,]
2[오락실은 버릴셈인가? 지금까지 오락실에 남아 이걸 해준 사람들은 무시하고? 그걸 또 받아먹겠다고 프로게이머 한번 되어보려고 꼬리흔드는 개처럼 방송하는 인간들은 또 머냐]
3[제대로 만들지도 못했자나 벽도 이상하고 앉지도 않고?]
4[여러 의견이 있겠으나 문제점 지적하려고 하면 공기가 이상해지면서 모른체하거나 입을 틀어막으려고 한다, ]
사람에 따라선 할수 있는 말이긴했으나 정작 게릴라 본인은 5를 하지도 않은 사람이기에 공헌 운운하는것도 웃긴마당에 밥그릇쌈으로 보이기 충분했고
타 플레이어를 언급해서 지적하는데 그게 하필 홈스테이와 진이라는 us발매전부터 최소한 버파씬을 위해 게릴라보단 열심힌 사람들을 디스한덕에 댓글로 평소의 수십배에 달하는 쌍욕을 먹은 흑역사로 남았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스타추억팔이 방송처럼 나름 재미도 있고 수위도 개중에는 쎈편이라 재밌는 에피가 많은데 해당 에피소드는 소동후 중간에 결국 잘리고 (파트,1,2,후 다음이 예고되었으나 갑자기 백업본으로 떼우다가 시즌이 끝나버림. )
왜 나에게는 떡고물이 떨어지지 않는가에 가까운 내용이긴 하나 이런 컨텐츠하나 소화못시키는 씬이란걸 스스로 인정해버린 꼴이 되었습니다. 댓글의 주된 비난은 2였으나 문제는 대부분의 댓글들이 1,3,4에대해선 언급조차 하지 않는것 특히 4번과 같이 부정적 의견을 말하기 힘든 분위기를 만들어버린건 현재 버파를 사랑한다 자처하는 본인들일겁니다.
이영상이 나올당시는 아직 us발매후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 시작부터 기를 죽이지 마라, 나온게 어디냐,자기들은 지방에서 버파를 할수도 없었는데 이렇게 할수 있게된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등등이었습니다만.
이때부터 분위기가 이상하다 느끼고 4번과 같은 분위기는 외국인인 저도 트윗좀 보다 보면 느꼈습니다. 사람인데 이걸 느끼지 못하나?
그리고 다시 반년이 흘렀죠.
일본내 버파방송은 눈에보이게 줄었고 대신 에이펙스 영상이 늘었습니다. 저도 고인물 영상 보다가 에이펙스를 다시 시작하는데 세가 겜을 접하고 나니 그동안 운영개판이라고 욕하던 회사 겜 상당수가 갓겜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동안 방치를!! 욕하던 겜이 일주일만에 업데이트!!! 절을 하는 스스로를 보게되죠.
네이버 댓글판만큼 개판인 5ch이지만 적어도 세가 공식 버파 커뮤니티보다는 사람냄새 풍기는게 5ch버파 게시판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익명과 본인 트윈 연동으로 할수 있는 이야기는 다르죠. 세가가 무슨생각으로 트윗연동으로 공식 커뮤니티를 만든건지 모르겟으나 버파 캠프는 더이상 들어갈 필요도 없는곳이 되어버렸습니다. (3월에 올라온 글이 3개?)
문제의 게릴라 방송에 댓글로 [대전할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는 사과하는게 좋을거 같다] 라며 쉴드치던 이케부쿠로 사라의 경우 최근까지도 버파 관련 컨텐츠에 자주 출연하는데 이번 업뎃발표후 본인 트윗에
버파는 더이상 신규유입은 기대하기 힘들겠다.
돈도 사람도 투자하지 않고 멀해도 느려터지고
9개월간 하나도 변한게 없어. 전부 유저에게 떠넘기기
6가 나온다 한들 본질적으로 이게 변할까?
처음 철권 콜라보가 발표된 영상 채팅창은 솔직히 말해 절대로 좋은 분위기가 아니었고 다음날 트위터가 되서야 반반. 그것도 우왕 신난다가 아니라 이거라도 어디냐 란 의견과 함께 어떻게 해서든 긍정의 에너지를 짜내려는게 눈에 보였고 다음날[일본 격투겜 메이커연합회] 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해당 방송을 감상하던 다른 분위기도 좋게 포장하려고 부던히 애를 쓰더군요.
현재 트윗에서의 분위기도 반반으로 나뉘지만 우왕 신난다 보다는 [이거라도 어디냐 ]와 [사람들 의견은 듣기나 하냐? 지금까지 한게 이거야? ][욕하지 마라 ]의 분위기입니다.
이게 이케부쿠로 사라 한사람만이 아니라 하나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유명 버파 방송인도 제가볼땐 한참 부족한데도 [난 할말은 해,홈스테이상은 nhk라서 절대로 문제될발언은 하지 않지만] 라는걸 보면 분명 불만은 있으나 인식의 문제인지 세가 눈치를 보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약한수위라도 지금의 세가의 움직임이 절대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라이엇이나 기존 게임회사 비판하던 감각으로 세가겜을 접하면 먼가 답답함을 느끼게됩니다. 저같은 사람이야 욕하면서도 하겠지만 결국 신규유저 유입을 막는 요소중에 하나죠. 대전 격투겜에서 대전할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할사람이 신규일까요? 오히려 기존 유저마져 슬슬 정나미가 떨어져 나가는사람도 나올거 같은데요. (같은데요가 아니라 버파 방송 보면 압니다. )
이번 철권 업데이트와 격투겜 연합회 감상을 적으면서 내용도 없이 긴 잡설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1. 아크는 좀더 팔렸으면 좋겠다. 노력하는게 보인다.
2. 버파6을 기다리는것보다 철권에서 버파 콜라보를 하면 그게 6가 되는게 좀더 현실적이지 않을까?겜성도 기술도 완전 달라지니 그거야말로 진정한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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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도 그렇고 버파도 그렇고 과거에 인기가 있던 작품들입니다. 둘 다 과거 그대로의 게임성을 가지고 리메이크를 했음에도 디아2리저렉션은 좋은 성과를 내고 VF5 US가 처참한 결과를 낳은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유저가 레벨에 따라서 갈리고, PVE가 주를 이루고,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며 무한한 반복 파밍이 가능한 RPG와 대전격투라는 장르자체의 큰 차이성 때문에 어쩔수 없지않느냐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VF5 US는 그동안 성공한 많은 멀티플레이 대전게임들(심지어 VF시리즈에서도 가지고 있던)의 장점들을 깡그리 무시했던게 가장 컸습니다. 대략 적으로만 예를 들면.. 1. 몇몇 아케이드 대전 시스템이 온라인 베이스라 하더라도 마치 아케이드처럼 PVE를 기본으로 하면서 중간중간 PVP를 발생시킴으로서 오랜 시간 플레이를 해도 정신적인 피로도가 낮지만 VF5 US는 지속적으로 동급 유저(LV +-3)만 무한히 매칭이 되면서 결과적으로 동급 유저들과의 랭킹전만 하게 되므로서 발생하는 피로도. 하다못해 예전의 동단전 형태라도 가져왔으면 이것보단 훨씬 낫지 않았을까.. 2. 1의 시스템적인 이유 등으로 유일한 LV+-3의 보호장치 외에는 고렙 유저와 저렙 유저가 언제든지 만날수밖에 없음. 예를 들면 실력차가 크게 발생하는 LOL 등을 비롯한 다양한 대전 게임들이 도입하고 있는 배치고사 시스템 등으로 실력차이가 나는 유저들을 초기부터 분명히 구분시키고, 경계선을 확실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3. 랭킹에 대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는 순수한 재미만을 위한 대전 모드가 없음. 아이템등을 낮은 확률로 출몰시킨다던가 해서 지속적인 반복플레이(플레이의 재미만을 위한)를 유도해야 하는데 전무함. 4. 결과적으로 일본 서버에서 가끔씩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이든 일본이든 과거에 비해 대전 패턴자체가 굉장히 단순해지고, 특히 승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굳어져 버림. 결국 이겨도 재미없고, 지면 화나가는 패턴으로 상당수 중상급 유저들이 떨어져나감. 어떤 온라인 대전 게임이든 간에 1. 실력이 낮은 유저들의 보호, 지속적인 플레이 장려 2. 상호간에 랭킹전이 아닌 재미만을 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보완 시스템 적용 3. 그 외 보상 자체의 수준은 낮더라도 지속적인 반복 플레이를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아이템 등) 이 기본적으로 깔려야 흐름이 돌아갑니다만, VF5 US는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반대로 소수 상위 플레이어만을 위한 게임 시스템만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이 수십만명의 플레이어가 넘쳐나던 상황에서는 상위 플레이어들의 대전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에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보 유저들, 신규 유저들을 어떻게든 보호하고 육성시켜야 하는데 자신들은 이름도 모르는 유명 플레이어만 모아놓고 게임을 돌려봤자 .. 애초에 성공할리가 없는 시스템으로 시작하게 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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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 자체가 최신 트렌드와 맞지 않고, 나이 어린 젊은 유저들이 싫어하지 않느냐라는 의견도 저는 당연히 공감합니다만... 문제는 기존에 깔려있는 그 많은 아저씨 유저들의 호응 조차 얻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무려 디아2유저도 당시 수십 수백만이고.. 버파 시리즈를 했던 '유저'측에 속하는 사람들 한국 일본만 뽑아도 수백만은 나오죠.. 디아2 주요 유저들은 새로운 10대 20대가 아니라 어릴때 했던 아저씨들입니다. 그 아저씨들 상대로 옛날 향수팔아서 처음에 서버도 맨날 터지고 했지만 어쨋든 예전처럼 게임 즐길수 있게 만들어둔거죠.. 근데 버파는 그 수 많은 사람들이 돌아왔더니 할 수 있는게 위아래 레벨3 차이나는 유저들과 하는 내내 고통받을 수 밖에 없는 랭킹전 뿐이죠.. 랭킹전 하기 싫어도 들어가서 지면 계급이 rpg경험치마냥 오르고 내리는데 계속 이기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게 합니다. 예전 카드 시스템 없던 버파만 생각해도 팀이라고 만들어서 전적, 계급같은거 없이 재미있게 잘 했었죠. 한국 지도 일본지도 하나 깔아놓고 ui로 지역별로 팀 생성하고 등록하게 해서 서로 팀배틀하고 기록하게 만드는 정도로 신경썼다면 랭킹전보다 훨씬 더 사람들이 재미있게 할수 있었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도 모자랄판에(원래 매니안학 게임이라) 게임 하는 내내 고통받을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놨다는 점입니다. 지금 vf5 us의 게임 모드는 쉽게 말하면 예전에 팀배틀보다 더 스트레스 받게 만들어놨죠;; 팀배틀도 하다보면 머리아파서 오래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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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가 손놓고 있는걸 어떻게 해서든 플레이어가 메꾸는 형식이지만 한계가 보입니다. 눈이 호강할 수준의높은 수준의 대회가 이토록 주목받지 못하는걸 다른데서 이유찾는건 덮겠다는거고, 솔직히 말해 프로 라이센스를 저렇게 언급할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22.03.22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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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파 공식대회 생중계를 2천명이나?? 그게 더 놀라운데요?? | 22.03.24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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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서 그런가 ? 생각해보면 세가 매출은..대략 순위권이라. | 22.03.22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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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중반일겁니다. 올해는 50대가 되는 버파 유저가 몇있는걸로..ㄷㄷㄷ | 22.03.22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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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도 그렇고 버파도 그렇고 과거에 인기가 있던 작품들입니다. 둘 다 과거 그대로의 게임성을 가지고 리메이크를 했음에도 디아2리저렉션은 좋은 성과를 내고 VF5 US가 처참한 결과를 낳은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유저가 레벨에 따라서 갈리고, PVE가 주를 이루고,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며 무한한 반복 파밍이 가능한 RPG와 대전격투라는 장르자체의 큰 차이성 때문에 어쩔수 없지않느냐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VF5 US는 그동안 성공한 많은 멀티플레이 대전게임들(심지어 VF시리즈에서도 가지고 있던)의 장점들을 깡그리 무시했던게 가장 컸습니다. 대략 적으로만 예를 들면.. 1. 몇몇 아케이드 대전 시스템이 온라인 베이스라 하더라도 마치 아케이드처럼 PVE를 기본으로 하면서 중간중간 PVP를 발생시킴으로서 오랜 시간 플레이를 해도 정신적인 피로도가 낮지만 VF5 US는 지속적으로 동급 유저(LV +-3)만 무한히 매칭이 되면서 결과적으로 동급 유저들과의 랭킹전만 하게 되므로서 발생하는 피로도. 하다못해 예전의 동단전 형태라도 가져왔으면 이것보단 훨씬 낫지 않았을까.. 2. 1의 시스템적인 이유 등으로 유일한 LV+-3의 보호장치 외에는 고렙 유저와 저렙 유저가 언제든지 만날수밖에 없음. 예를 들면 실력차가 크게 발생하는 LOL 등을 비롯한 다양한 대전 게임들이 도입하고 있는 배치고사 시스템 등으로 실력차이가 나는 유저들을 초기부터 분명히 구분시키고, 경계선을 확실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3. 랭킹에 대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는 순수한 재미만을 위한 대전 모드가 없음. 아이템등을 낮은 확률로 출몰시킨다던가 해서 지속적인 반복플레이(플레이의 재미만을 위한)를 유도해야 하는데 전무함. 4. 결과적으로 일본 서버에서 가끔씩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이든 일본이든 과거에 비해 대전 패턴자체가 굉장히 단순해지고, 특히 승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굳어져 버림. 결국 이겨도 재미없고, 지면 화나가는 패턴으로 상당수 중상급 유저들이 떨어져나감. 어떤 온라인 대전 게임이든 간에 1. 실력이 낮은 유저들의 보호, 지속적인 플레이 장려 2. 상호간에 랭킹전이 아닌 재미만을 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보완 시스템 적용 3. 그 외 보상 자체의 수준은 낮더라도 지속적인 반복 플레이를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아이템 등) 이 기본적으로 깔려야 흐름이 돌아갑니다만, VF5 US는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반대로 소수 상위 플레이어만을 위한 게임 시스템만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이 수십만명의 플레이어가 넘쳐나던 상황에서는 상위 플레이어들의 대전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에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보 유저들, 신규 유저들을 어떻게든 보호하고 육성시켜야 하는데 자신들은 이름도 모르는 유명 플레이어만 모아놓고 게임을 돌려봤자 .. 애초에 성공할리가 없는 시스템으로 시작하게 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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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가 방송 볼때마다 가장 화가나고 짜증나는 점인데요. 이야기가 초기부터 아주 최근까지 죽어라 나오던 이야기입니다. 지들이 만든 공식 캠프에서 조차요. 들은채도 안하면서 방송때마다 다양한 의견 잘 듣고 있으며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달라. 정말 멀 해서 안되는거면 이해라도 하는데 하는게 없어요. 그냥 방송나와서 읍소를 호소하고 모를까 피드백을 하는게 자기들의 임무라는둥. (지금까지공식 커뮤니티에서 단한번도 댓글단적없음) 언플하는모습에 욕이 목구멍까지. | 22.03.23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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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겜자체가 마이너화되는건 사실이지만 버파는 그중에서도 신규유저유입이 적은 편입니다. 이유야 여럿 있겠으나 그전에 세가가 멀했냐는거죠. 멀하고 그게 실패하면 노력은 했다라고 해줄수 있겠으나 신규를 위한 여러 목소리 싹무시하고 해온게 용과함께나 이번 철권처럼 이름에 기대 관심좀 받겠다. 수준의 행보가 고작이었고 이젠 신규 유입에대한 기대도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대놓고 플스로 할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니들이 개발비 댈려냐등 고립을 자처 쉴더들을 보면 본인들이 무슨소릴 하고 있는지 몰라서 그런건지 답답하더군요. 요 몇일 일본 트윗판은 성토와 성토 비판댓글 그리고 아이돌빠나 할법한 궤변이 난무합니다. 그럴꺼면 그냥 fs를 ps4로 내주면 참 감사하지요. 네임드 조차 아케판이 플스 오프보다 랙있다고 해도 안고치는데 그걸로 그냥 대회를 하고 있는 마당에. 그걸 쉴드치고 있으니. | 22.03.23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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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 자체가 최신 트렌드와 맞지 않고, 나이 어린 젊은 유저들이 싫어하지 않느냐라는 의견도 저는 당연히 공감합니다만... 문제는 기존에 깔려있는 그 많은 아저씨 유저들의 호응 조차 얻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무려 디아2유저도 당시 수십 수백만이고.. 버파 시리즈를 했던 '유저'측에 속하는 사람들 한국 일본만 뽑아도 수백만은 나오죠.. 디아2 주요 유저들은 새로운 10대 20대가 아니라 어릴때 했던 아저씨들입니다. 그 아저씨들 상대로 옛날 향수팔아서 처음에 서버도 맨날 터지고 했지만 어쨋든 예전처럼 게임 즐길수 있게 만들어둔거죠.. 근데 버파는 그 수 많은 사람들이 돌아왔더니 할 수 있는게 위아래 레벨3 차이나는 유저들과 하는 내내 고통받을 수 밖에 없는 랭킹전 뿐이죠.. 랭킹전 하기 싫어도 들어가서 지면 계급이 rpg경험치마냥 오르고 내리는데 계속 이기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게 합니다. 예전 카드 시스템 없던 버파만 생각해도 팀이라고 만들어서 전적, 계급같은거 없이 재미있게 잘 했었죠. 한국 지도 일본지도 하나 깔아놓고 ui로 지역별로 팀 생성하고 등록하게 해서 서로 팀배틀하고 기록하게 만드는 정도로 신경썼다면 랭킹전보다 훨씬 더 사람들이 재미있게 할수 있었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도 모자랄판에(원래 매니안학 게임이라) 게임 하는 내내 고통받을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놨다는 점입니다. 지금 vf5 us의 게임 모드는 쉽게 말하면 예전에 팀배틀보다 더 스트레스 받게 만들어놨죠;; 팀배틀도 하다보면 머리아파서 오래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