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인간성능이 구리다보니( 옆에서 지켜 보시는 분들이 속터짐 ㅎㅎ)
잡기풀기 , 가잡풀,. 회피캔슬 대시 같은 테크닉은 손이 반응 안해서 못하고( 그래도 퍼지가드는 함)
그냥 잽, 엘보, 잡기 , 더블어퍼 등 기본기들 위주로 플레이 하는데 ( 이게 장쿠조냐? )
그래도 이 얄팍한 플레이가 슬슬 제동이 걸릴 것 같은 느낌 입니다.
15프레임 이하 공격 위주의 저화력 야금야금 갉아먹는 플레이라 짠, 얍샵 플레이 같기도하고
온라인에서는 이기는 게임 위주로만 하다보니 더욱 실력,테크닉은 안늘고.
개인 상성캐릭터인 아키라,아오이 등에는 승률이 2~30% 밖에 안나오고
이기고 지고 반복하는 핑퐁은 갑갑함이 있어서 못이길 것 같은 상대에겐 재전을 안하는데 (3연패하면 게임기 끔;;)
이러다보니 이걸 계속 해야하나 고민도 있긴 하네요. 천상계 분들은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실듯.
스트레스를 극복하면서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이쯤에서 즐겜 모드로 전향하거나
다시 주캐릭터인 파이를 키워볼 것인가...(오래했지만 또 잘하는건 아닌)
이렇게 열심히 해본 격투게임이 스트리트파이터4 이후로 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