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숨겨진 요소가 어느정도 해금되는 일주일 후에 시작을 목표했지만, 진행중인 게임이 팍 식는 바람에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dlc전 예약구매, 음악에디션 구매 기준입니다
일단 첫인상은 좋습니다. 아마도 초회차 전체 플타임은 100시간이 좀 넘을걸로 생각이 드는데(30이 게임 깨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사이트 hltb에서 서브이벤까지 볼때 114시간 평균이란걸 감안하면 이번에도 그럴듯) 현재 14시간 진행중이고..
난이도는 노멀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제법 있는데 전작보단 확실히 불편해지긴 했지만 그덕분에 재미는 확실히 챙기는거같습니다. 강력한 능력을 사용하는걸 기체별 게이지가 아니라 전체 통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개나소나 2회이동/그로 말미암은 적군 한방컷 유닛 외엔 도태라는 공식은 일단 끝난것도 있고.. 4차의 악몽을 떠올릴 정도는 아닙니다만 한방딜이 있는 슈퍼로봇이 왕귀했다는걸 실감나게 만드네요. 다른 작이면 한물간 슈퍼로봇인 라이딘 콤바트라V가 이정도로 고플 정도라니.. dlc구매 안했으면 그럭저럭한 수퍼로봇계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V 오리지널을 못써서 정말 낭패였을거같습니다.
반면 리얼계(라고 해봐야 우주세기 한정이지만)은 처절하게 망했는데.. 그렇지 않아도 무기개조 한칸이 꼴랑 50 올려주는 세계관에서 최대공격력이 에이스급도 4500 못가는건 이걸 키우라는걸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네요.(아마 후반가면 후속기체 태우면 해결보겠지만 우주세기 배제하면 5000은 다들 찍을 판인데 굳이 키워야 하나 뭐 그런 생각이..) 다른 게임이면 2급 전투유닛 판정을 받을만한 노벨건담조차도 쓰지 말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판국에 이건 수리키트 끼고 열심히 에이스들이 수리하러 다니란 소리인건지 원.. 뭐 그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연출관련은 이제 슈로대가 다시 한번 3D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설플 것이다..라는 걱정도 있겠지만 비슷한 srpg인 건담 제네레이션 시리즈가 3d로 성공적으로 이미 만들어진 이력이 있는 판인데 지금의 플래시 게임같은 어설픈 2d, 어설픈 3d보단 결과물이 훨 나을거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이번에 뉴건담도 까놓고 말해서 pg언리쉬드 나온답시고 하이뉴 배제한게 뻔히 보이는데 아무리 완구 카탈로그라는 소리 듣더라도 까리하게 만들어야 팔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번 슈로대 편성도 프로듀서가 원하는 작품이 아닌 순전히 반다이 내부사정에 따라 작품이 편성된거같아 뭔가 슬프기도 하고요
음악은 전작에 이어 두번째로 풀옵션으로 구매했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번작 UI는 구작이 그렇게 선녀였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맵에서 렉도 전작들에서 발생한 렉에 추가적인 렉이 더 발생하는데다, 이벤트퀘에서도 속이 보일 정도로 너무 천천히 암전하는거 보면 프로그래머 제정신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플투에서 쾌적하게 돌아갔던 ui가 플5에서 이 속도라니..) 일러스트는 알파시절부터 지겹게 보았던 원작느낌 안나는 이상한 일러스트에서 상당히 개선을 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글이 잘 안읽히는 편인데, 음.. 뭐랄까.. 아마도 대단위로 인원편성을 해야겠습니다만 이제 스토리진행에도 성우를 10-20명은 편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하다 온 게임이 발더스3랑 페3리로드인데 그정도 급은 아니어도 오프닝과 엔딩에만(주인공의) 목소리 편성하는건, 그래도 30만부씩은 팔리는 AA급 게임에 할일은 아닌거같네요.. 아니라면 주요 스토리 진행되는 3-4개 주인공들만이라도 해주는게..
여튼 4년만에 슈로대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Dlc도 성공적으로 끝내고 차기작도 더 개선해서 더 재밌게 나오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일단 첫인상은 좋습니다. 아마도 초회차 전체 플타임은 100시간이 좀 넘을걸로 생각이 드는데(30이 게임 깨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사이트 hltb에서 서브이벤까지 볼때 114시간 평균이란걸 감안하면 이번에도 그럴듯) 현재 14시간 진행중이고..
난이도는 노멀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제법 있는데 전작보단 확실히 불편해지긴 했지만 그덕분에 재미는 확실히 챙기는거같습니다. 강력한 능력을 사용하는걸 기체별 게이지가 아니라 전체 통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개나소나 2회이동/그로 말미암은 적군 한방컷 유닛 외엔 도태라는 공식은 일단 끝난것도 있고.. 4차의 악몽을 떠올릴 정도는 아닙니다만 한방딜이 있는 슈퍼로봇이 왕귀했다는걸 실감나게 만드네요. 다른 작이면 한물간 슈퍼로봇인 라이딘 콤바트라V가 이정도로 고플 정도라니.. dlc구매 안했으면 그럭저럭한 수퍼로봇계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V 오리지널을 못써서 정말 낭패였을거같습니다.
반면 리얼계(라고 해봐야 우주세기 한정이지만)은 처절하게 망했는데.. 그렇지 않아도 무기개조 한칸이 꼴랑 50 올려주는 세계관에서 최대공격력이 에이스급도 4500 못가는건 이걸 키우라는걸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네요.(아마 후반가면 후속기체 태우면 해결보겠지만 우주세기 배제하면 5000은 다들 찍을 판인데 굳이 키워야 하나 뭐 그런 생각이..) 다른 게임이면 2급 전투유닛 판정을 받을만한 노벨건담조차도 쓰지 말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판국에 이건 수리키트 끼고 열심히 에이스들이 수리하러 다니란 소리인건지 원.. 뭐 그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연출관련은 이제 슈로대가 다시 한번 3D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설플 것이다..라는 걱정도 있겠지만 비슷한 srpg인 건담 제네레이션 시리즈가 3d로 성공적으로 이미 만들어진 이력이 있는 판인데 지금의 플래시 게임같은 어설픈 2d, 어설픈 3d보단 결과물이 훨 나을거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이번에 뉴건담도 까놓고 말해서 pg언리쉬드 나온답시고 하이뉴 배제한게 뻔히 보이는데 아무리 완구 카탈로그라는 소리 듣더라도 까리하게 만들어야 팔리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번 슈로대 편성도 프로듀서가 원하는 작품이 아닌 순전히 반다이 내부사정에 따라 작품이 편성된거같아 뭔가 슬프기도 하고요
음악은 전작에 이어 두번째로 풀옵션으로 구매했는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번작 UI는 구작이 그렇게 선녀였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맵에서 렉도 전작들에서 발생한 렉에 추가적인 렉이 더 발생하는데다, 이벤트퀘에서도 속이 보일 정도로 너무 천천히 암전하는거 보면 프로그래머 제정신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플투에서 쾌적하게 돌아갔던 ui가 플5에서 이 속도라니..) 일러스트는 알파시절부터 지겹게 보았던 원작느낌 안나는 이상한 일러스트에서 상당히 개선을 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글이 잘 안읽히는 편인데, 음.. 뭐랄까.. 아마도 대단위로 인원편성을 해야겠습니다만 이제 스토리진행에도 성우를 10-20명은 편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하다 온 게임이 발더스3랑 페3리로드인데 그정도 급은 아니어도 오프닝과 엔딩에만(주인공의) 목소리 편성하는건, 그래도 30만부씩은 팔리는 AA급 게임에 할일은 아닌거같네요.. 아니라면 주요 스토리 진행되는 3-4개 주인공들만이라도 해주는게..
여튼 4년만에 슈로대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Dlc도 성공적으로 끝내고 차기작도 더 개선해서 더 재밌게 나오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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