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위치2로 플레이 한시간 정도 소감입니다.

[빛의나선율]

스위치 버전이 나온다고 발표할 때 부터 아무데서나 로컬로 가능할거 같아서 회사 동료랑 해볼라고
스위치2 수령하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회사 동료랑 같이 했는데.... 오 진짜 재밌네요.

전반적으로 U모, E모 대기업 유명 액션 게임들에서 본 조작이나 환경요소가 많아서 처음하는데도 왠지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협동으로 하고 배경이 수시로 바뀌니 뭔가 새로운 느낌이네요.

하필 까먹고 케이블하고 독을 안가져와서 독모드로는 못하고 일단 맛배기로 테이블 모드로 했는데,
작아서 안보이긴 해도 꽤 재밌었습니다.
본체 테이블 모드로는 프레임 드랍이 특정구간에서 종종 있기는 한데 많이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건 독모드에선 부드러워 지길 바랍니다만.

근데 난이도가 일반 라이트 유저나 게임많이 안해본 여성,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는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더군요. 저랑 동료는 이런 액션 게임을 자주 접했는데도 
처음에 협동 기믹 작동 방법이나 진행 방향이 헷갈려서 조금 헤매는 정도더군요.

근데 실패나 낙사시 패널티같은게 심하지 않고 바로 앞구간에서 시작하거나 앞서 진행한
사람이 어느정도 진행하면 따라서 그곳에서 다시 부활하기도 하고 해서 너무 시스템이
빡빡한 게임은 아닙니다. 

독모드로 아직 제대로 못해봐서 아쉽지만 플레이 해보니 왜 평가가 좋은 게임인지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빛의나선율]

잇 테이크스 투도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게임은 있는데도 못하다가...
이번 스플릿 픽션에와서 제대로 해보네요. 어디서나 간편하게 세팅해서 게임할수 있는건 진짜 스위치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