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자의 겨루기 스승(?) 같은 인호를 7번 시도 끝에 운 좋게 잡았습니다.
3장 진행 중에 2번 시도 해봤는데 도저히 제가 깜냥이 안되더라구요 ㅎ
그래서 4장 진입 후 반사동 들어갔더니 너무 배경이 어두워 진도가 안 나가서 기분 전환 겸 육육마을 가서 도전 해봤는데 몇 번 해보니 패턴도 눈에 들어오고 다른 보스들하고는 다르게 도전하는 재미를 줍니다.
어차피 정지술은 안 통하니,
시작하자 마자 분신술 + 빙의술(쇄양 땅늑대)로 쏟아 붓고 피해 다니다가 기화술(벽곤 차지)로 한 방 때리고 변신술(적조)로 딜을 해준 다음 오공으로 돌아왔을 때 틈틈이 곤봉치를 3단까지 쌓은 후 다시 기화술 써서 기화술 끝나기 전 착곤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확실히 마무리는 착곤으로 해야 간지가 더 나는 것 같아요.ㅎㅎ
덕분에 자신감 뿜뿜해서 재 도전 했는데 패배는 했습니다만 이 때 인호 게이지가 벽곤이나 착곤 한 방이면 끝날 정도로 남아 있어서
속으로 '훗, 졌지만 잘 싸웠다. 내 실력도 많이 늘었군'이라고 위안 삼으면서 4장 돌아 댕기다가 다시 도전하러 오려구요.ㅎ
이렇게 성취감 느끼게 해주는 게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닌자 가이덴 마스터 닌자 난이도 클리어 할 때도 이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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