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 만든 게임입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2. 막는다 피한다 때린다의 기본적인 것을 잘 구현한 게임입니다. 이펙트나 타격감도 시원시원해서 싸우는 맛이 좋네요
3. 솔직히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이 보이는 아쉬운 게임입니다. 다만 기본이 탄탄한 게임성이 모든 것을 커버하네요
4. 개인적으로 패링타이밍 너무 빡빡하네요
패링타이밍 올리는 스킬과 파츠 달고 싸워도 이상하게 패링타이밍을 못맞추겠습니다
결국 마지막 보스는 베타스킬 데미지랑 게이지 올려주는 파츠만 잔뜩 착용하고 스킬만 주구장창 써서 깼네요
5. 편의성은 썩 좋지 못합니다.
빠른 이동도 제한적이라 불편하고, 탄약같은 것도 종류별로 일일히 사서 채워줘야 합니다
상점 이용할때마다 npc랑 반복되는 지루하고 긴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며, 지도가 지원 안되는 곳은 서브퀘 진행하는데 약간 불편함이 있네요
6. 제일 불편했던 건데, 드론 발판을 밟는다던가, 기둥을 잡고 넘어간다던가 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쯤 뛰면 되겠지 하다가 너무 뛰었거나 해서 떨어지는 경우가 좀 있네요
그런데 어느 구간은 떨어지면 즉사하는데 거기다 중간 체크포인트도 없이 완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부분도 제법 있어서 점프 감각, 타이밍 잡는데 꽤 고생했습니다
7. 볼륨이 생각보다 작네요
서브퀘, 캔줍기, 낚시 한다고 온 동네 구석구석 다 뒤졌는데 5일정도 하니 끝나네요
대충 필요한 것만 하고 진행했으면 월요일에 엔딩 봤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뭐 이런저런 단점도 많았지만 게임성 하나로 커버가 되네요.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본 지구의 모습이 정말 인상깊네요
꼭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으며, 다음 작품이 나온다면 좀 더 볼륨을 키워서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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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나비 리본 저만 별로인가요...
아니 발...
제일 무서웠던 보스
이유 : 죽고 다시 시작했는데 대사 스킵이 안됨
보통 패턴보고 죽은 다음 재시도 할때 스킵하고 싸우는데
이 누님 대사 스킵이 안되어서 [죽을때마다 또 이 대사 들어야 하나?!!] 를 외치며 2번째 도전에 WB펌프 써가며 악으로 깡으로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