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품이랑 의상까지 다 완료했고
딱히 플래티넘에는 관심 없어서
그냥 진엔딩만 계속 봤고 배드엔딩이랑 노멀 엔딩은 보진 않았습니다.
1회차 한국어 더빙, 2회차 일본어 더빙으로 클리어 해봤습니다.
더빙은 개인적으로 한국어 더빙이 더 낫네요.
일본어 더빙은 뭐랄까.. 릴리를 제외하고 캐릭터들의 대화가 너무 차분합니다.
2회차까지 해보고 나서 느낀 점은
건더기 많고 얼큰한 짬뽕을 곱배기로 국물 하나 남기기 않고 싹 비운
그런 포만감과 만족감이 있다는 점이네요.
저도 꽤 아재이긴 합니다만
소싯적에 즐겁게 했던 그 시절의 게임의 감성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작감이나 자잘한 부분에서는 개선할 점이 있긴 하지만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와 캐릭터의 매력이 이 게임에는 충분하다 못해 넘칠 정도네요.
이걸 우리 나라에서 만들었다니 정말 고무적입니다.
다음에는 하드 난이도로 3회차 해볼까 하네요.
정말 잘 만든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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