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7 리버스 판매량 안 나온 개인적인 분석

[스도 세실]

저는 원작을 안 해본 입장입니다

1편 후반부에 이게 뭔 내용이야 하나도 모르겠고 위키 보면서 해석 천천히 읽어도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에버크라이시스라도 해야되나 하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한상태로

그냥 2편 해본 경우입니다.


근데 1편도 초반에만 재밌다가 중반~ 마지막 파트에 내용 이해하는 단계에서

피로감 확 몰려와서 이해하기도 싫었던게 많았던 것에 비하면



2편은 오히려 한 발 물러서서 내용이 대중적으로 접근하려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과거 이야기 같은 경우도 이해하기 쉬운 편이였고,


예를 들면 1편 리메이크 슬럼가 여장편 같은 꿀잼 파트랑 비슷한 느낌의 대중적으로 재밌게 만들려던 시도가 보이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시위대에 잠입한다던가 초코보레이스 같은거 굉장히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부분이지 않았나 싶네요.


나름 제작진이 정신차리고 다시 유입시키려고 신경 쓴 건지, 아니면 구성상 우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마 따로 놓고 보면 1편보다 2편이 더 대중적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고,

그냥 플레이한 감상으로도 1부보다 2부가 더 재밌습니다.
2부의 게임성에는 문제없다 땅땅땅 평가를 주고 싶네요.
하지만 이 모든 건 이미 첫 단추가 망한 결과라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대중적인 장르의 트릴로지 구성은

1부에서 어느정도 발전만 시키고 모두가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만든 다음

2부에서 새로운 사건을 터트려서 아니 어떻게 된거야!?

하고 3부에서 해결하거나 =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456

이게 정석인데 너무 벗어난 것 같습니다.



파판7의 경우 처음부터 1부에서 2부까지 그대로 스토리 나가다가 (2부작인 것처럼 포장)

2부에서 사실 리메이크 아님이라는 급반전 하고 3부 내는게 무조건 정답이였을텐데

1부끝나자마자 3부작이라는 것도 밝히고 단순 리메이크가 아니라는 반전까지 1부에서 다 까발렸으니

여기서 2부는 복잡해질거 뻔히 알고 3부까지 몇년을 또 기다릴 생각을 하면 얼마나 피로감이 몰려올까요.

저도 그랬으니요.

차라리 3부 나올 때 쯤 2부 해보고 3부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도 듄2 나온다는 걸 듣고 듄1부를 보지도 않았지만 ott로 본 사람들이 많았던 것처럼요.



결론은 2부가 1부보다 더 재밌음에도 불구하고

AAA게임계의 트릴로지 역사상 최악의 마케팅

스토리 프로듀싱 미스의 결과가 2부의 판매량으로 직결되서 나온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루리웹-5756042131]

일본 한정만보고 뇌피셜좀 적당히했으면 좋겠네

[스도 세실]

일본에서 1편 첫주 70만장이 2편 26만장 팔린건 뇌피셜이 아닌데요?

[루리웹-5756042131]

이해가 안가여?? 일본 한정만 보고 쓰지말라고요

[스도 세실]

적어도 1편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50만장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게 얼마까지 떨어진건지 자료는 첨부하셔야죠. 일본이라는 커다란 메인 시장의 수치가 뇌피셜입니까? 뇌피셜의 뜻이 뭔지 모르신가봐요

[늙은십덕]

1편은 월드 700만장 정도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속편은 보통 반토막 난다는게 정설이니 월드 300-400만 정도 목표 잡았을거라 보는데
16발매하고 얼마후에 월드 300백만 팔았다고 자랑(?) 했는데 3주째 별말 없는거 보면
일본뿐 아니라 월드도 션찮긴 한 모양이예요. 진심 걱정이빈다 후으

[스도 세실]

님이 첨부하신 그 기사야말로 한국 판매량 중에서도 한우리 판매량 기사인걸로 보이네요 심지어 누적 수치가 아닌 상대적 % 아닙니까? https://konsoler.com/g2/bbs/board.php?bo_table=salesreport&wr_id=3023&series_page=1

[스도 세실]

아 검색해보니 제가 기억하는건 전세계 초동 350만이였네요 700만은 2023년에 파판7 공식 트위터에 올라와있네요!
https://www.famitsu.com/news/202004/21197153.html
https://x.com/FFVIIR_CLOUD/status/1702517607616712995?s=20

[스도 세실]

참고로 26만 출처 기사는 이거입니다.
https://www.famitsu.com/news/202403/07336855.html
이상 일본에서 판매량이 안 나왔다는 뇌 피 셜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면파워]

파판 ip자체가 이제 낡아서 그런거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안그래도 레딧자체에서도 이런 내용으로 토론한게 있는데 젊은 사람들보단 30~40대가 파판시리즈를 그리워 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ip자체가 좀 조저먹고 신작이 나오는데 텀이 길었던것도 있지만 확실히 예전보단 사는 사람들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그래도 아직 추억팔이로 살사람들이 있어서 스퀘어에닉스가 버티고 있는거 같은데 뭔가 새로운 시도나 게임을 환골탈태하지 않는 이상 파판 ip가 점차 사라져 가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늙은십덕]

-늙은 아재들이 이상하게 소란떨며 숭배하는 촌스런 트로트 가수를 보는 기분-

이라는 젊은이들의 평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뭐...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ㅠㅠ

[스도 세실]

16은 그래도 전투 시스템적으로 많이 개선하려는 노력이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메소드맨]

늙는건 어쩔수 없는거죠..지금 젊은이들도 늙고 반복되는 순환일뿐

[면파워]

저도 파판 16은 크게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구요. RPG적 요소가 적긴했지만 사실 간단하고 네러티브도 한눈에 알수 있게 해놓은게 요즘 나왔던 신작게임들하고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 전투시스템에 rpg적 요소를 조금만 더 가미해서 나와준다면 다시 ip의 부활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루리웹-5574668395]

진짜 작성글보면 겜도 안해본거같은사람이 판매량 비교질하면서 억까하는거보니깐 차단해야지

[스도 세실]

1편보다 2편 게임이 더 재밌다고 본문에 썼는데 제가 쓴 글은 읽지도 않으셨고 결론만 멋대로 상상하셨나 보네요? 게임을 더 잘 만들었는데 판매량이 안 나와서 아쉽다는게 글의 주제인데 그냥 판매량 안 나왔다고 까는 글로만 보시는게 참...

[스도 세실]

본문은 읽지도 않을 님 같은 사람들을 위해 3줄 요약에도 썼는데 이러려고 시간내서 글 썼나 참담합니다.

[천무월하]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적으신 내용도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사실관계 떠나서 적으신 요인도 일부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플랫폼의 문제도 있구요. 2년 기다리면 스팀판 나올거고, 플스5 나온 시점에서도 어차피 프로 또 나올건데 더 기다렸다 사자 하는 사람도 당장에 제 지인으로 있네요.

파판7을 바라보는 세대별 차이도 무시 못합니다.
현재의 1020이라면 파판7의 시나리오는 클리셰 덩어리입니다. 식상해 보일 수 있지요. 허나 원작을 경험한 사람 입장에선 클리셰의 시초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내 안에 흑염룡이 잠들어있다. 이건 유유백서로 시작된 것이지만 그 시대상 유유백서랑 파판7은 거의 동시대에 가깝다보니 파판7 빈센트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파판7은 사실 리메이크 해도 문제고 안해도 문제되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의 작품이에요. 30년이 지나서 리메이크를 할 도전을 시도해볼만큼 역사를 남긴 작품이란게 문제라면 문제인거지요.

당장 여기만 봐도 원작 해본 사람 안해본 사람 다르지만 해본 사람들조차도 다릅니다.

그냥 이런 작품은 끝까지 나와봐야 알게 됩니다. 이게 옳은 선택인지. 혹은 틀린 문제인지를요.

심지어 이젠 초동만 가지고 이야기할 시대도 아닙니다.

결국 누적으로 봐야 하는데 20년도 작품이었던 1부가 23년이 되어서야 700만을 찍었습니다. 스팀에 22년도에 나왔지요. 스팀 나오고 나서야 넘긴겁니다.

플스 4,5모두 대응된 리메이크가 그정도였기에 플스5 만으로 나온 2부는 시간이 문제입니다. 플랫폼 보급율 차이가 넘사이고, 그게 풀리려면 최소 스팀판이 나와봐야 압니다. 옛날의 독점이 더는 독점이 아니라는걸 사람들이 다 아는걸요. 독점해제 기간만 기다리면 굳이 기기를 안사도 가능하니까요.

그냥 다 떠나서 본인에게 맞으면 하시고, 안맞으시면 잊으시면 됩니다. 세상 게임 수없이 많은걸요.

현재의 판매율을 가지고 논하자면, 모든 것을 논해야 합니다. 게임성. 기존 ip문제. 플랫폼 배급율. 세대별 성향. 트릴로지의 단점. 현 기술의 단계. 투자상황. 홍보문제. 뭐 그 외에도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당장에 세계적인 경제상황도 1부때와 다릅니다. 지금 물가가 미쳐날뛰어서 지금 203040은 대출 빚 없으면 대박인건데요.

원작 팬이 다 사줄거 아니냐. 그게 이정도 뿐이냐 하는 것도 어려운 점이 원작 팬들 나이가 진짜 여간해선 40초는 넘습니다. 보통은 가정이 있고 마누라 눈치볼 나이대 사람들입니다. 당근에 올라오는 꿀매 플스5 대부분이 마누라에게 들켜서 내놓은 눈물먹은 플스랍니다.

심지어 피지컬도 딸리고 시간조차 부족합니다. 플스 키고 한시간도 안되서 졸고 일어나면 다음날 출근시간인 사람들이 원작의 팬들 대다수에요.

여러가지 특수한 경우의 수가 복합적이기에 단순 초동만 가지고 망했다 하기엔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스도 세실]

아! 그렇죠... PS5 플랫폼 문제도 크죠...
지금 이 글 쓴게, 게임 스토리와 플레이하다가 1부보다 오히려 재밌는데 안 팔린 아쉬움에 쓴 감상이라서
가장 중요하기도 한 PS5 문제를 머리 속에 쏙 빼두고 있었네요...

[BretHanson]

리버스는 오픈 월드와 심리스 로딩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RAM을 많이 요구해서 PS5 전용으로 나오는건 불가피하고, PS4가 SATA 방식이라서 NVMe보다 훨씬 느립니다.

[순광자연광역광]

윗분들이 말씀하신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파판이 세월의 풍파를 맞은겁니다..
현재 게임을 가장 많이 즐기는 젊은 세대는 파이널판타지를 몰라요.
이름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 파이널판타지를 즐기던 게이머들은 대다수가 탈게이머가 될 나이고요.

최근 외신에서 많은 사람들 상대로 파판에 대해서 설문을 한게 있어요.
파이널판타지는 구세대 유물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설문에서
결국 대다수가 구세대 유물이라는 답변을 했고

일본에서 역시 젊은층이 파이널판타지를 모르거나 그 게임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대다수가 대답한 설문이 존재합니다.

결국 파판도 시대의 흐름은 못이기고 이제 IP자체가 끝나가는거죠.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기준을 정하면,
구세대 유물 치고는 많이 팔린거죠.

[스도 세실]

가끔 나오는 얘기가 왜 FF는 구세대 유물이 되었으니 포켓몬과 비교하는 글들인데, 저는 그건 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 이어지는 디즈니와 닌텐도의 방향성과 한 시대를 풍미할 스쿠애니의 방향성은 그저 다르고 서로가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세대의 유물은 구세대의 유물이라서 의미가 있달까... 영화도 애니도 다 그렇죠. 물론 그러면서도 16에 7리메이크까지 이어진 것도 굉장한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이 글 역시 많이 안 팔렸다고 조롱하는 글이 아니라 노무라가 뻘짓을 했다는게 안타깝다는 취지의 글입니다)

[순광자연광역광]

닌텐도와 디즈니 포켓몬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이나 성인도 즐기지만,
기본적으로 유아나 어린이들을 포함해 마케팅을 하는 부분이죠..
어릴때 포켓몬 보고 어릴때 디즈니 만화보고 어릴떄 닌텐도로 마리오를 하면서 자란 사람들이 많죠.
이 사람들이 결국 커서도 포켓몬 게임하고 디즈니 영화보고 닌텐도 게임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사람들이 자식을 낳게 되고
게임기나 애니를 선물하거나 보여줄떄 떠오르는것 역시 자신이 어릴떄 했던것들이죠.

이게 바로 닌텐도와 디즈니와 포멧몬이 오랫동안 승승장구 하는 이유입니다..

[순광자연광역광]

닌텐도가 90년대 어린사람들을 주 타겟으로 마케팅을 하였지만.
파이널판타지나 플레이스테이션은 90년대 중반에서 00년대 초반, 청소년~성인들을 위주로 마케팅을 하였죠.

닌텐도는 여기서 어떤 시대의 흐름을 타느냐..
닌텐도를 즐기던 어린이가 어른이 되서 결혼을 하고 자식이 생기면 자식한테 닌텐도를 선물하는 흐름을 만들어 냅니다.
닌텐도는 굉장히 길게 내다보고 게임사업을 한거에요. 대부분의 게임들도 전연령이 많죠.

하지만 스퀘어의 파이널판타지는 언젠가 허리가 끊겨서
명맥이 끊길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긴 했어요.

[정말로 다양해]

타임라인 보시면 유머게시판에서 쳐노는 억까중에 한명임 그냥 차단 하나씩해주고 지나가세요 뭘 상대해줍니까

[Alber]

이번에 디지털 트윈팩 영향도 크긴 힐겁니다

[루리웹-4417576757]

흔한 판매량 안나온게 어쩌고 하다 판매량 발표 나오면 아닥 하고 숨기 바쁠 글 ㅋㅋ 루리웹에서 하도 많이 봐서 놀랍지도 않다

[hustler]

무슨 낡은ip니 기회다 싶어 또 억까질 하는 분들 기오나오는데.

전작보단 초동판매가 낮은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3부작으로 나눠놓은건데 이미 거기서부터 진입장벽이 훨씬 높은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판매량 1위를 대부분 찍어봤고.
리버스덕에 스팀에선 전작 리메이크가 판매순위 탑텐에 역주행도 했더군요.
판매량은 최소 1년 이상은 봐야되는거고.
개인적으론 아무리 못해도 16보다 많이 팔릴거라 예상합니다

[난희]

아직 스퀘어서 공식발표를 하지않아서 뭐라고 단언은 힘든데,
판매량 망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대부분 일본 패키지 단일 판매량수치만 어디서 주워듣고 와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파판7 일본 판매량은 DL이 포함된 수치도 아니고.. 판매일직전에 프린팅오류가 있어서 패키지 판매에도 영향을 줬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리메이크와 리버스의 출시플래폼(리메 : PS4 1억 초과판매 / PS5 5500만대가량)도 다르고,
PS5의 경우 하드가 패키지 구동이 불가능한 디지털 버전이 있다는 것 까지 감안하면 패키지 판매량으로만 전체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많은 가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제 미국 및 유럽의 2월 콘솔게임 판매랭킹이 발표되고있는데
집계수치까지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2월29일 하루에 2024년 전체 판매량 베스트셀러라는 소식도 나오고 있고요..
유럽은 FFXVI의 10일 판매량을 하루에 넘겼다는 소식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

게시글보니 이 게임 하지도 않는분인것 같은데.. 그냥 갈길 가셔요

[보살미소]

한번에 몰아서 할려고........

[BretHanson]

원작은 해보니까 너무 설렁해서 플탐이 짧은 것 처럼 느껴지고 개발 도중에 티파를 투입시키는 바람에 스토리가 빈약하고 애초에 빈센트와 유피를 메인 스토리를 다룰려고 했었지만 개발 기간 문제 때문에 히든 캐릭터로 전락되었기 때문에 리메이크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BretHanson]

리메이크에서 잭스의 관련 스토리를 강화시킨건 CC의 영향이 크고, 시스네를 리버스에 투입시킨건 잭스의 스토리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비설]

97~99년에 플스 살돈이 없는 학생이어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광팬인데도 게임을 못하다가 군대서 휴가 나올때마다 친구들도 거의 안만나고 미친듯이
PC방가서 삼성에서 발매한 파이널판타지7을 정신 없이 했었던 팬이지만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에서 원작 스토리의 심각한 훼손으로 실망을 해서 리버스는 아예 구매도 안했습니다
지인들이 파이널판타지 그렇게 좋아하는 제가 리버스 안사니까 이상해하고 참을수 있냐고 하는데요

제 심정은 정말 7편 리메이크에서 제 개인적으로 멘붕오고 화가 치밀어 오를정도의 스토리 원작 훼손으로 인한 손절인데 지인들은 그정도까지인줄은
이해 못하나보더라구요

제가 원했던건 리메이크 시리즈의 그래픽에다가 시스템의 편의성 개선 정도만 원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페르소나3 리로드 도 역시 리메이크지만 시스템 편의성 개선과 추가적인 몇가지 빼고는 그래픽 뛰어난 원작 느낌이라 정말 정신없이 재미있게 했어서
더욱더 비교 되서 리버스 구매는 약간이나마 고민이 있었지만 싹 털었습니다

[squarenix]

리버스하려고 플스5 구입함ㅋㅋㅋ
2년은 못기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