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를 써먹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레스 게이지가 100% 일 때, 각종 공격의 피니시 무브 혹은 대미지 어빌리티를 사용하면
아레스가 소환 된 상태에선 기본 공격의 연계 이후 & 대미지 어빌리티 이후에 강공격으로 아레스를 낀 피니시 무브가 발동한다.
즉, 아레스를 꺼낸 상황에선 카타리나의 여러가지 스킬들이 쿠아앙펑펑 강력해진다는 것.
따라서 카타나리는, 전투가 시작되면 저 망할 푸른색 게이지를 빨리 채워서 아레스를 빨리 꺼내는 것이 최우선적 과제다.
아레스 게이지는 카타리나의 기본 연계 콤보인
약 - 강 (찌르기 모션 // 아레스 게이지 약 15% 수급)
약 - 약 - 강 (올려치기 모션 // 아레스 게이지 약 30% 수급)
약 - 약 - 약 - 강 (내려찍기 모션) // 아레스 게이지 약 50% 수급)
을 주축으로 아레스 게이지를 채워나아가게 된다.
다른 연계도 가능하지만 연계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맞추기가 힘들어지기에
가능한 만큼 짧은 연계로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좋으며, 링크 어택을 사용했을 땐 49%의 게이지가 차오른다.
- 아, 그렇다면 링크어택 한 번에 내려찍기하고 찌르면 100% 되겠네??
이게 뭔소리냐면, 아레스 게이지는 50% 때 무조건 한번 멈추게 된다는 것.
빠르게 아레스 게이지를 수급하기 위해선
약 - 강 15% 연계에 이어서
약 - 약 - 약 - 강 40% 연계를 사용하여
아레스 게이지 50%를 두 번 달성하는 방법을 쓰게 된다.
따라서 적을 타겟팅했다고 하더라도
상황을 잘 보고 논타겟으로 방향키를 적 방향으로 밀면서
* 아레스를 꺼낸 이후의 공격
어떻게든 아레스 게이지 100%를 채워냈다면,
특히, 아레스가 소환 된 상태라면..
기본 공격에서 이어지는 아레스 막타와,
어빌리티에서 이어지는 아레스 막타는 성질이 다르다는 것을 일단 알아두자.
이러한 아레스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유지를 하기 위해선 조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레스는, 힘들게 꺼내놔도 칼질 한 번이나 어빌리티 한 번을 쓰고 나면 그대로 사라져버리게 된다.
아레스를 꺼내놓고 아무것도 안 해도 금방 없어진다.
더해서 아레스를 소환했을 때는 가드모션, 회피동작을 취하면 마찬가지로 아레스는 칼퇴근을 해버린다.
그리고 아레스가 없는 기본 상태의 카타리나는.. 세계멸망급의 좌절적인 기본 공격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아레스 게이지를 또다시 수급해야 하는 것이 큰 부담이다.
따라서, 카타리나 유져가 해야 할 일이라는 건..
아레스 게이지 100% 일 때는 러시를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 러시가 가능한만큼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레스를 꺼내기 가장 좋은 연계는 '약 - 강' 의 찌르기 모션이라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가장빨리 아레스를 꺼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까전 기본 공격 연계에서 이어지는 아레스 막타와
어빌리티 공격에서 이어지는 아레스 막타는 성질이 다르다고 했는데
간단히 말하면
// 기본 공격 연계에서 이어지는 아레스 막타 이후엔 공격 어빌리티로 캔슬하여 아레스가 유지 가능하고
공격 어빌리티에서 이어지는 아레스 막타 이후에는 기본강공격 연계가 이어지면서 아레스 유지가 가능해진다.
즉, '약 - 강 찌르기 아레스 소환 - 강공격 연타 아레스 피니시 - 캔슬 어빌리티 공격 이후 강공격 아레스 피니시 -
다시 강공격 연타 아레스 피니시 - 캔슬 어빌리티 공격 아레스 피니시...' 라는 //
대미지 어빌리티 스킬의 쿨타임이 허락하는 만큼의 긴 연계를 가져갈 수가 있게 된다.
마이티 라이드 - 쿨타임 전체를 50%로 쪼개어 1회, 2회를 나누어 사용 가능한 원거리 공격.
나누어 쓸 수 있는 만큼 아레스 유지에는 가장 효율적인 어빌리티다.
공격 어빌리티를 2개만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마이티 라이드는 챙기자.
인챈트랜즈 - 쿨타임이 짧은 돌진기, 마찬가지로 짧은 쿨타임 덕분에 아레스 유지에 효율적이고
아레스 연계도중에 갑자기 타겟이 저 멀리로 달어나거나 했을 때, 그 거리를 순식간에 좁힐 수 있는 어빌리티.
공격 어빌리티를 2개만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이티 라이드와 인챈트랜즈를 선택하는 것이 아레스 유지에 좋다.
윈터 레인 - 공격 어빌리티 3개를 몽땅 사용하여 아레스 연계를 더 길게 유지하고 싶을 때는 선택 할 수 있는 어빌리티.
개인적으로 순위가 떨어지는 것은 윈터 레인의 경우 인챈트랜즈보다 쿨타임이 길다는 것.
// 약 - 강 찌르기 아레스 소환 - 강공격(연타)연계 아레스 피니시 - 마이티 라이드 이후 강공격 아레스 피니시 -
강공격(연타)연계 아레스 피니시 - 윈터 레인 이후 강공격 아레스 피니시 - 강공격(연타)연계 아레스 피니시 -
마이티 라이드(2회째) 강공격 아레스 피니시 - 강공격(연타)연계 아레스 피니시 - 이후 쿨타임이 돌아오는 어빌리티를 순서대로.. //
같은 연계가 가능하여, 어빌리티 쿨타임 감소 스킬을 섞게 되면
위 영상에서는 퀵 어빌리티, 맹렬 스킬을 넣은 상태에서
인챈트랜즈와 마이티 라이드 두 개의 대미지 어빌리티만을 사용하는 반복 러시.
대충 40초정도 이어진다.
(일부러 링크어택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링크 어택까지 쓰게 되면 러시를 더 길게 가져갈 수 있다.)
* 링크 어택과 오의 이후의 아레스 연계
아레스를 소환했을 때 링크 어택 혹은 오의가 터지면?
링크 어택 & 오의 이후에는 '약 - 강' 찌르기 혹은 '약 - 약 - 강' 올려치기로 연계하여 아레스를 계속 가져갈 수 있다.
약 - 약 - 강으로 연결하는 것이 약간 더 여유를 가져가기 쉬우며,
링크 어택이나 오의가 터졌을 땐, 전용 모션이나 연출이 나오는 동안에도
이미 사용을 끝낸 어빌리티의 쿨타임은 계속 차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후 연계에서 아레스를 더 오랜시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세이크리드 윈드 - 적을 약 5초간 빙결시키는 이른바 군중제어 스킬. 하지만 스킬을 발동하는 시간동안 카타리나가 움직이지 못하고
스킬 사용 이후엔 아레스가 무조건 퇴근해버린다.
특히, 아레스 러시 도중에 보스의 오버 드라이브 타이밍 때 세이크리드 윈드를 쓴다면 필연적으로 러시는 끊어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그냥 러시를 이어나가는 것이 나은지
힐 - 아군을 회복하는 스킬.
마찬가지로 어빌리티 사용 이후엔 아레스가 칼퇴근.
에메랄드 실드 - 방어 15% 움츠러들기 무효를 약 30초간 걸어주는 버프기.
카타리나 본인만을 생각한다면 무적기술인 라이트 월 보다 나아보이기도 하는데..
이 어빌리티 역시 아레스가 칼퇴근해버리는 것이 문제. 라이트 월과 마찬가지로 창천의 검을 이용한 병용을 생각해보자.
라이트 월 - 무적 효과 약 10초를 부여하는 어빌리티.
아레스 소환 시 사용하면 아군 전체에게 효과가 걸린다.
무적이라는 효과 때문에 방어용으로 생각이 되고, 이것은 곧 보스몹의 버스트 오라 타임을 버티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아군전체의 10초 무적시간 동안 개돌딜을 뽑아보라는 깡공격 유도스킬에 가깝다.
즉, 바닥 깔리고 광역딜 날아와서 아군들이 딜 못하게 하는 보스 패턴 때 가장 큰 효과를 낸다. (프바하 배리어 수정..)
결국 이 어빌리티는 발동을 시켜야 할 타이밍을 어느정도 잴 필요가 있고,
사용하면 무조건 아레스가 칼퇴근해버리기에
카타리나 본인의 공격을 위해서라면 창천의 검과의 병용도 생각해야 한다.
단점은 파티원들이 움츠리기 무효를 쓰고 있는 1인분 이상의 딜량과 생존력을 갖춘 인원들이라면
굳이 라이트 월의 전체 무적을 쓸 이유가 적어진다는 것. 이때는 세이크리드 윈드를 채용하여 딜탐을 벌어주는 편이 좋다.
* 창천의 검의 특징
약 12초 가량 아레스 게이지를 100%로 유지시켜주는 어빌리티.
설명에는 안 나와있는데, 12초가 지나간 다음에는 100%로 풀챠지 되어있는 아레스 게이지를 선물로 준다.
보조 어빌리티임에도 불구하고, 발동 시에 아레스가 튀어나와서 한대 쥐어박는 특징 때문인지
창천의 검 이후에 강공격 연계도 가능.
따라서 창천의 검은.. 한번 사용하면 아레스가 칼 퇴근해버리는 보조 어빌리티를 사용해야 할 때 궁합이 좋다.
위 영상처럼 보조 어빌리티를 사용하고 나서 아레스가 돌아가버려도
시간이 지나면 100% 아레스 게이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예를들어서 버스트 오라 타임 때, 창천의 검을 쓰고 라이트 월을 사용하여 전체 무적을 걸었다면..
12초가 지나고 보스의 발악 패턴이 끝났을 땐 100% 풀챠지 아레스 게이지가 생기기 때문에,
게이지 작업 이딴 거 필요없이 곧바로 보스몹에게 달려들 수 있게 된다.
마찬가치로 연계의 마지막에 세이크리드 윈드를 써서 버스트 오라 타임이 되었다면,
버스트 오라 타임이 끝났을 땐 아레스 게이지가 100% 로 채워져 있어 즉각 러시에 들어갈 수가 있다.
아쉬운 점은 창천의 검을 시작으로 아레스 연계 러시를 들어가서 12초 넘게 아레스를 유지하며 뚜들겨 때린다면
러시가 끝났을 땐 100% 풀챠지 된 아레스 게이지를 얻을 수 없다는 것.
일부러 의도된 사항으로 보인다.
이것이 가능하면 카타리나는 창천의 검만으로도 아레스 게이지 고민이 상당부분 없어지게 되니까;;
결국 카타리나는.. 아레스 타이밍 때 너죽나죽의 일념으로 최대한 때리고 또 때려야 한다.
하지만.. 어빌리티 공격에는 슈퍼아머가 없다.
이것은 곧, 어빌리티 캔슬 중에 쳐맞으면 그대로 아레스가 없어져버리게 되어 무력한 카타리나 본체로 되돌아가버린다는 것.
때문에 사기꾼 앵무새를 달고 있는 쪼꼬미 감자 색기가 판매하는 '움츠리기 무효' 진이 필수다.
마지막으로 아레스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어빌리티 쿨타임이 무엇보다 빨리 돌아와야 한다는 것.
3마리 보스몹이 날뛰거나, 가란차&마기라흐리라 처럼 몹들이 맹공을 펼칠 때 채용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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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어디까지나 제가 카타리나를 써보면서 생각을 했던 것이기에, 이것보다 더 좋은 활용법이 있을 것 입니다.
때문에 어디까지나 처음 카타리나를 써보려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미지를 제한해버리는 대미지 상한치가 있다는 것이 좀 의아했었으나..
게임을 즐기다보니 대미지 천정이 없었다면 극딜로 몹들 다 녹여버리기에만 급급하고 (지금도 안 녹는 건 아님..)
다른 셋팅을 고민하지 않게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 슬슬 다른 캐릭터도 해보고 싶은데 진 파밍에 복권까기 연타를 할 생각을 하니 아찔해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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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 이후 강공은 49% 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초기 게이지 0% 나 50% 일 때 어빌 이후 강공을 넣으면 링크어택과 마찬가지로 49%에서 멈추더라구요. | 24.02.22 1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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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강 으로 빠르게 추가 회복하던가 약 약 강 점프가드캔으로 빠르게 수급하는 ... 유동적으로 활용할수박에없는거 같아요 중간 칼에 게이지 한번 더 채우는 발상은 누가한건지 ㅠ,ㅠ | 24.02.22 13: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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