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스포 방지짤
게임의 문명수준을 보면 매우 뒤죽박죽인 느낌을 받음
중력을 거스르는 엔진을 개발할 정도로 문명이 발전되었는데
왜 휴지며 종이책, 무기수준 건축수준이 21세기수준에 머물러 있는가
이 떡밥을 메인스토리 후반부 나사에 가서야 쬐끔 풀어주는데
이 전개순서가 게임전체의 설득력을 망치고 있습니다.
차라리 폴아웃4처럼 콜드슬립에서 깨어난 구시대 인물로 시작하게 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시대에 나고 자란 인물이 인류문명이 퍼진 전 성계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건 사고들을 몰라서 인게임 케릭터들한테 물어보게 하는 상황들이라던가
억지로 유물가지고 드래곤본마냥 스타본으로 각성시키는 일련의 흐름들이 너무 부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결국 초반 스타본 스토리로 인해 정작 가장 중요한 인류역사의 이정표들은 다 공기취급을 받고
해당 시대의 인류가 우주에 내팽개쳐졌는지에 대한 흥미진진항 설정들이 깔려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세계관 이해와 전혀 노선이 상관없는 스타본 스토리로 초반부를 시작하게 해서
내가 왜 이 유물들을 모아야 하는가에 대한 설득력도 떨어지고
일단 메인미션부터 한번 쭉 밀어서 엔딩부터 보고 2회차부터 시작하란 말도 안되는 공략팁들이 나오는데
디렉터가 이런 부분에 너무 신경을 안쓴게 느껴진 것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놀랍게도 컨스틸레이션 후반부 스토리에서 흘러나오는 떡밥들의 디테일한 설정들과
게임 진행중 얻을 수 있는 각종 서적에서의 단편적인 정보들은
왜 대도시에 차량이 안보이는가, 왜들 흩어져서 사는가, 왜 아마추어같은 인물들이 많은가에 대한 답을 쏟아냅니다.
차라리 유물과 스타본이라는 신비를 앞세우는게 아니라 지구가 왜 불모지로 변했는가에 대한 비밀을 밝혀나가는 쪽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더라면, 적어도 메인미션이 너무 지루하다는 평은 안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IP보기클릭)211.38.***.***
게임을 하다보면 중간에 몇번 엎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수가 없어요. 행성들도 공전 이런거 다 구현되어 있는거보면 심리스도 고려했던 것 같고 작가나 제작자들 머리속에서 스토리도 나름 확실했을텐데 이게 유저 경험까지 못미치는거 보면 제작 방향도 여러번 바뀐 것 같아요. 몇몇 디테일과 약간은 발전된 대화시스템, 깔쌈한 총기류 멋진 우주공간, 공들일만한 함선 개조, Outpost 건설 등등의 요소로 재밌게는 하는데...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질 못했어요. 많이 단편적입니다. 세세한 곳에서는 깊이가 있으면서 또 아주 사소한 곳에서 유저에게 불편함을 강요하는 거 보면 제작자들의 감각이 다소 오래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IP보기클릭)211.38.***.***
게임을 하다보면 중간에 몇번 엎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수가 없어요. 행성들도 공전 이런거 다 구현되어 있는거보면 심리스도 고려했던 것 같고 작가나 제작자들 머리속에서 스토리도 나름 확실했을텐데 이게 유저 경험까지 못미치는거 보면 제작 방향도 여러번 바뀐 것 같아요. 몇몇 디테일과 약간은 발전된 대화시스템, 깔쌈한 총기류 멋진 우주공간, 공들일만한 함선 개조, Outpost 건설 등등의 요소로 재밌게는 하는데...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질 못했어요. 많이 단편적입니다. 세세한 곳에서는 깊이가 있으면서 또 아주 사소한 곳에서 유저에게 불편함을 강요하는 거 보면 제작자들의 감각이 다소 오래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