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밸런스 관련 패치가 이뤄지고 나서 플레이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았어요. 뺄건 빼고 더할건 더한 느낌?
객관적이지는 않은 주관적인 체감 위주로 작성해볼게요.
■ 전제
1. 회차 및 난이도: 8회차 전설의스토커(DLC는 3회차)
2. 플레이 구간: DLC 1 ~ 4챕터(루마키오까지 클리어)
3. 사용무기: 뼈톱날+가시나무 곡도 손잡이(필드), 청룡언월도(보스)
■ 전체적인 감상
1. 필드몹 진행에 대한 스트레스가 감소되었습니다
1) 필드몹의 HP이 적당히 감소되었습니다
- 초반 카커스 대상 풀강 뼈톱날+가시나무 곡도 자루 차지 강공 시 패치 전에는 HP가 남았지만 패치 후 한방 나옵니다. - tmi: 물론 저는 당시 뼈톱날의 딜이 부족하기에 채우면 된다라고 생각해서 크고 아름다운(?) 인형날로 대체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2) 피격대미지 또한 감소되어 필드진행에 있어 쾌적했습니다
- 느낌상 패치 전 철벽의 아뮬릿+1 착용 전후 느낌이었습니다(철저히 주관적인 체감이라 참고만 해주세요).
- DLC 몹들이 본편 몹들과 비교 시 행동 및 공격패턴이 까다로운 관계로 여전히 긴장감은 존재합니다(초반 멍멍이 3마리에 대한 피격대미지는 감소되었으나 순식간에 여러차례 물어버려서 주의하지 않으면 좋은 곳에 갑니다).
2. 엘리트몹에 대한 부담이 감소되었습니다
1) 엘리트몹의 HP와 피격대미지가 감소되었습니다
- 1 ~ 4챕터에서 보았던 엘리트몹들은 전체적으로 무지막지한 HP를 가지고 있으며 피격대미지 또한 상당했습니다(코끼리 돌진대미지는...)
- 패치 이 후 피격대미지는 여전히 세지만 감소되었고 HP도 감소되어 전처럼 사냥하기 위한 스트레스는 감소되었습니다.
2) 패치 전보다 경직이 전보다는 잘들어갑니다
- 뼈톱날+가시나무 곡도 자루 차지강공 기준 2~3방 정도에 경직이 들어갔습니다.
- 또한 퍼펫스트링 4단계 공격과 카타클리즘 공격 등 임펙트를 가진 공격에 대한 경직이 잘 들어갔습니다,
- 엘리트몹을 잡을 때 사냥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는데 경직 덕분에 잠시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구간이 생긴 느낌입니다.
3. 기타
1) 보스에 대한 비교는 보류하였습니다.
- 생각보다 회차가 쌓이고 제 취향상 보스재도전을 즐기는 편이라 노하우가 많이 쌓였더라구요.
- 느낌상 두 얼굴의 감시자가 이정도로 빨리 끝났나 싶어서 너프를 의심했다만 생각해보니 언월도 패링을 전보다 2배 이상 했더라구요...
- 반대로 수호자는 라 벤데타+가시나무 곡도 자루로 기존처럼 잡아봤는데 별차이를 못느낀 것 같아요.
- 이러했기에 보스에 대한 패치 전후 느낌은 할 수 없었습니다.
2) 본편 필드몹에 대한 비교 또한 보류하였습니다.
- 본편 챕터 5정도 진행했었습니다(검토단까지).
- 체감상 DLC패치 전 기존 본편 5회차 느낌이였습니다(잡몹 및 엘리트몹 HP).
- 하지만 전체적인 진행이 아닌 본편 챕터5정도의 극히 단편적인 진행이였기에 아직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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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온 후 빠르게 진행해본터라 대략적인 그리고 주관적인 느낌만을 서술하였는데 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셨음 합니다.
다만 스토리 및 전투를 진행함에 있어 최대한 힘을 줄 부분은 힘을 주고 뺄 건 빼는 패치를 위해 노력하였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 체감에 대해 글을 작성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눈에 띄게 공유드릴 부분이 있음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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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치 전보다 그로기가 조금 더 잘뜨는 것 같음 2. 베로니크와 루마키오의 경우 HP 감소된 것 같음 3. 본편 엘리트몹과 보스는 DLC발매 전과 후 중간 정도 난이도로 추정 ============================================================= 먼저 저지르고 말았지만 나중에 하시는분들을 위해 솔티드님의 의견 조금 정리해봤습니다 :) 수호자는 저도 애매하더라구요. 패치 전에는 같은 무기로(라 벤데타+곡도 자루) 그로기가 두번 떴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딜찍누로 잡았어요(그로기가 안뜸). 예상하기로는 무기의 그로기 수치가 아닌 기믹해결이 우선인건가(뿔제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음번에 잡으면 아예 뿔부터 제거해보려고 합니다(어제는 손등부터 없애버려서...). | 25.06.21 12: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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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패치 전 최고회차도 그로기가 뜨긴 하는 거였군요 뿔도 파괴가 안 됐던 걸로 봐서 제가 그냥 딜찍누로 잡았었나 보네요 (트리아이나 최고...) | 25.06.21 1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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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거기까진 안가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다만 패치 이 후 보스 재대결 기준으로 알레키노와 싸웠을 때는 저랑 놀던 그 놈 맞습니다(?). | 25.06.21 13: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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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인형날은 좋습니다 :) | 25.06.21 2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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