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매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런건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춰야죠.
여유가 있으면 다뽑는게 좋을테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완매를 뽑으면 다른 뭔가를 포기해야하는데) 완매를 뽑을만한가요?
라는 말은 의미가 좀 다릅니다.
그 경우 뭘 포기하느냐의 문제이겠죠.
이걸 조금 다르게 말해보자면
"캐릭터풀을 늘리는데 우선순위는 어떤가요?"
라는 대답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참고가 될 정보가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확보해야할 캐릭터풀
다음으로 중요시되는 캐릭터풀
가장 후순위가 되는 캐릭터풀
이걸 판단하려면 반대로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정급 5성에서 한명을 4성급으로 바꿔야 한다면 누굴 선택해야할까?'
'4성으로 바꿀때 역체감이 컸던 캐릭터들'
이렇게 생각하면 답을 찾기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 나온 12층 공략에 대해서
고점 조합부터 4성 딜러, 나중에는 all 4성캐 공략들도 다 살펴보았는데
해당 기준에서 제 의견을 말하자면
1.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파티의 생존을 담당하는 캐릭터
빠지는 경우의 공략이 가장 적었고, all 4성에서 난이도를 헬로 만드는 주범은 생존입니다.
4성 생존담당이 삼칠이, 나타샤, 링스이며 상시 5성은 백로와 게파드인데
초기부터 하셨던 분들 중에서는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초창기에 가장 필요했던 캐릭터는 브로냐보다도 백로 게파드" 였던 시절을요.
지금이야 캐릭터풀이 이미 많아졌기에 브로냐의 선호도가 최고입니다만
그 말은 어디까지나 캐릭터풀이 많아졌을때 서포터의 중요성이 높다는 것으로,
일단 파티를 짜는데 가장 필요한 캐릭터는 고성능의 생존을 담당해주는 캐릭터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각종 4성딜러로 공략하는 영상에서도 생존쪽 캐릭터는 왠만해서는 5성 한정입니다.
all 4성 공략에서 기도메타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것도 보통 생존의 문제입니다.
살아도 sp 소모가 커서 그게 결과적으로 딜량을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최우선순위의 픽업은 생존담당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종종 생존따윈 별로 필요없는 경우도 많았는데
그 경우는 딜러 서포터에 투자해서 0턴~1턴클을 하는 경우였습니다.
이런 구성으로 간다면 힐러의 비중이 낮아지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생존이 더 중요합니다.
2. 일단은 상위 한정 5성딜러가 좀더 좋다고 생각
경류 음월군으로 대표되는 하드캐리형 딜러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아진티도 혼돈에서 좋은 모습과, 추후 등장할 허구에서는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줄것으로 평가되며
추후 카프카도 블랙스완의 등장으로 이 라인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4성에 완매나 브로냐 붙이고 클리어가 있고
5성에 4성 서포터 붙이고 클리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좀더 수월하다 하는 경우는 5성딜러인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5성딜러는 육성도로 밀어붙이는 경우도 재법 있는 반면
4성딜러 공략쪽은 와류를 철저하게 최대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3. 5성 서포터라면 4성 딜러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
다음 혼돈에 대한 정보도 슬슬 풀리고 있고 와류의 효과도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혼돈의 방향성을
"몹들과 보스가 강력하게 된 대신 와류의 효과도 강력해졌기에 와류를 적극 사용해라"
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혼돈 12층도 4성 딜러들로도 충분히 클리어하는 영상이 많이 보이는데
많은 경우가 와류를 적극 사용한 경우죠.
이번 혼돈은 격파와 관련되어있는데 그래서 완매 + 4성은 충분히 강력한 조합이였습니다.
캐릭풀이 확보된 상태에서 상시 0티어는 브로냐로 꼽히고 있으며
현 픽업중인 완매 역시 최상급 서포터로 평가됩니다.
- 왜 완매의 우선순위가 낮다고 하는가?
그 답은 위의 질문을 다시 확인해보죠.
'한정급 5성에서 한명을 4성급으로 바꿔야 한다면 누굴 선택해야할까?'
완매는 고성능이라 고점조합에서 완매를 쓰는 파티들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성능의 조합에서 누구 한명을 빼야한다면? 4성으로 바꿔야 한다면? 이라고 했을때
대부분 가장 먼저 빼버리는 캐릭터가 완매입니다.
완매 최고점인 경류파티에서 한명 빼라고 하면 완매를 빼고
추후 카프카 블랙스완 파티에서도 가장 먼저 뺄수 있는 캐릭터가 완매
완매 성능을 보려면 역체감이 크다고 하는데
생존이나 딜러를 4성으로 바꾸는 경우가 역체감이 훨신 큽니다.
딜러를 빼면 조합 자체가 바뀌고 생존담당을 빼면 파티 자체가 위험해지니까요.
그래서 완매는 고성능이지만 우선도는 낮다고 하는 것이죠.
일단 딜러와 생존을 확보하는게 우선인이까요.
지금 캐릭터풀이 부족한 초보분들에게 완매는 뽑고가는걸 추천하나요?
네. 전 일단은 추천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1. 나찰 복각이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아마 다음 힐러로 나올 캐릭터가 나찰로 보이는데 다음 픽업에서도 복각 예정이 없습니다.
2.0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그동안 성옥을 확보한다면 노리는 캐릭터를 확실히 가져갈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나찰이 시너지는 없기에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 분들은 곽향 부현이 더 좋다고 여길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는 복각일정은 훨신 뒤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그동안 좋은것을 뽑아두면서 일정이 나오면 그때부터 모으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4성 딜러 + 완매로도 충분히 괜찮은 파티가 나온다
위에서 말한대로 이걸로 각종 컨텐츠와 혼돈 12층 클리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3. 캐릭풀이 많아질수록 유용해질 것이다.
언제까지 뉴비일리는 없고 캐릭풀은 많아질텐데
한정 딜러는 종종 인플레이 밀려서 뒤쳐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서포터는 훨신 오래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투자해도 충분히 이득이라는 것이죠.
4. 5성딜러 레이시오 배포
- oh. good
하지만 종종 잠시 보류해는게 좋겠다고 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이렇습니다.
- 여유가 없고 아직 캐릭터풀이 부족하다, 캐릭풀이 부족한걸 떠나서 나중에 확실히 뽑고 전용광추까지 주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
이 경우 좀 고민을 해야합니다.
말한대로 완매는 범용성이 좋고 좋은 화합이지만 우선도는 낮기 때문에
완매를 뽑고 생존을 걸러야 하는 상황이 나오거나 하면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옥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을 권장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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