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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도전과제 1000점 달성하며 느낀점. (+슈트연동) (+스포약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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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가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 자신을 제 자리에 놔두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아이작이 자기 살자고 냅두고 튀어버렸으니 저주 비슷한것을 날려버린걸수도 있지요. 제 생각에 아이작은 지구에 무사히 귀환하지만 디멘시아가 남긴 저주때문에 네크로들과 다시 붙거나 혹은 다른 주인공에게 떡밥을 던진후 죽거나 둘중 하나가 될것같네요. 그리고 레드마커가 부서졌다고해서 마커요소가 없어지진 않을것 같습니다(블랙마커빼고 레드마커) 이지스에 부대파견해서 잔해수집하겠죠 뭐;; 켄드라를 보낸것도 가능할 경우 레드마커를 가져오는 것이었으니 정부가 포기하진 않을겁니다. 설령 정부가 포기하더라도 유니톨로지에서 포기하진 않을겁니다. 오히려 이번 이시무라호사건을 통해서 더 크게 일어나겠죠. 밸러함선을 보낸것을 정부에 연줄이 많은 유니톨로지가 냄새맡지 못할거라곤 생각이 안되니까요.
0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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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점 축하합니다!
0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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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엔딩에 집착하시는 분 많은듯 합니다 ㅎㅎ 제가 볼 때는 흔한 호러 영화 엔딩처럼 그냥 끝까지 긴장감 주려는 하나의 장치에 불과한거 같은데 말이죠. 실제로 공포 영화 보면 이런 식의 엔딩 숱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티드 이슈 보시면 알겠지만, 마커가 근처에 있고 없고는 디멘시아 현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애니메이티드 이슈 4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족으로 달자면 니콜은 이시무라 호에서 죽었는데 어째서 콜로니에서 출발한 우주선에 타고 있었을까요? 좋게 봐서 이시무라 호에서 콜로니로 내려올 때 우주선에 몰래 탔다고 해도, 그리 크지도 않은 우주선에 숨을 곳도 없었고 네크로모프가 되어버린 놈이 참을성 따윈 없을테죠, 그냥 달려드니까요 어쨌든 제 생각은 그냥 깜놀을 위한 엔딩일뿐이다라는 겁니다.. 쩝;;
0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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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07/반박할게 한두개가 아니군요...일단 게임설정을 자세히 보시지 않은것 같은데요. 애초에 사람들이 집착하는 이유가 이 게임의 설정이 너무나도 정교하고 복잡해서 사람들이 풀어보려고하니까 추측을 하는겁니다. 흔한 호러영화라고 하기엔 처음부터 3부작계획잡고 제작된 데드스페이스에 흔한 호러영화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이지 않을까요? 그 니콜이 만일 네크로였다 쳐도 무조건 달려든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네크로는 모두 하이브마인드의 명령을 받고 움직이기때문에 얼마든지 참아낼수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내내 네크로모프는 지능적인 면모를 자주보여주죠 환풍구를 타고 함선을 누빈다던가 아이작이 오길 기다렸다가 한번에 튀어나온다던가 실제로 싸울때 아이작에 뒤에선 자신이 보이지 않기때문에 천천히 접근하는 네크로도 자주 볼수 있습니다. 깜놀을 위한 엔딩으로 치부하기엔 이 데드스페이스라는 게임의 설정은 너무 방대하고 복잡하게 얽혀져있어 많은분들이 이런저런 방식으로 추리해보는겁니다.
0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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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님 / 제가 알기론 엔딩 당시 이미 하이브 마인드 저세상 간 걸로 아는데요. ..아닌가요? 그리고 사람은 생각이 다 다른 것이니까 님 생각에 태클 걸 생각은 없지만 게임 설정을 자세히 보지 않은 것 같다라는 말의 뉘앙스가 마치 좀 알고선 말해라라는 식으로 들려서 기분이 그리 좋진 않네요..;; 이 게임 설정이 꽤나 방대하고 흥미로운 것은 저도 인정하지만, 엔딩 관련해서는 게임 설정 운운할 정도로 뒤틀리거나 꼬인건 없었는데요. 그리고 저는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의 표지에 있는 잘린 팔이 아이작의 팔이다 라고 말할 때 그냥 우주에서의 참혹한 공포를 표현하기 위한 방식으로 생각했습니다. 엔딩도 이와 같은 방식에서 든 생각이구요. 그냥 호러 영화 특유의 엔딩 표현 방식이라는 저의 생각을 바꾸시려거든 아이작이 죽은 것이라는 개연성있는 논거를 말해주셔야죠. 이와 관련해선 아무런 것도 말해주지 않고 "게임 설정 자세히 안 본것 같다" "그렇게 치부하지 말라" 라고 말하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덧붙이는건데, 제가 흔한 공포 영화라고 말한 것은 데드 스페이스를 깎아내리려는게 아니라 공포 영화 엔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는 걸 의미한 겁니다.
0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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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마인드에 대해선 요즘 게임들의 떡밥이 대부분 그렇듯이 시체 보여주기 전까진 죽었다고 판정내릴수가 없습니다. 설령 죽었다 치더라도 시체수거해서 되살려내는데 기본 패턴이고요. 게다가 하이브마인드의 크기는 엄청나게 큽니다. 나이를 200살이나 먹은(거북이 보다야 작지만) 할아버집니다. 덩치를 눈으로 다 보기에도 가늠할수 없을정도구요. 그리고 이지스 행성 일부가 충돌하는것때문에 하이브마인드가 죽었다고 생각 하시는데요...일단 아이작의 공격에 의해서 죽었다 치기엔 하이브마인드는 매우 강력한 존재입니다. 총알 몇백발 박은정도로는 죽는다고 하는게 이상할 정도죠. 그렇다고 자기보다 작은(혹은 같은 크기의)행성잔해 한방 맞았다고 죽는것도 의심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최종적으로 이지스행성이 분열됐는지조차 안나오지요. 그러므로 하이브마인드의 생사는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게임 설정운운한건 니콜의 존재때문입니다. 여기서 니콜의 존재는 두가지로 갈리는데요. 즉 마커의 디멘시아에 관해서죠. 니콜은 아이작이 이시무라에 오기 최소 몇시간 전에 ■■했기때문에 마지막의 니콜이 네크로일것이다라는 의견엔 절대 반대입니다. 지금까지 멀쩡했던(혹은 시체였던)인간이 눈앞에서 어떤 스피드로 네크로로 변해왔는지 직접 지켜봐왔는데 그 니콜이 네크로일리가 없죠. 제가 설정 운운한건 이것때문입니다. 둘째는. 12챕터 후반에 레드마커가 증폭기위해 박히자 니콜(마커)가 아이작에게 말하죠. "난 당신을 믿고 있었어요." 근데 켄드라에 의해서 마커는 다시 뽑힙니다. 마커입장에선 아이작이 다시 자신을 제자리에 박아주길 바랍니다. 근데 씹고 탈출하죠. 마커는 당연이 아이작에게 (지금까지 다른 이에게 그래왔던것처럼)저주를 날려 아이작옆에 니콜을 씌웠다. 이게 제 가설입니다. 무엇보다 마커가 아이작을 저주했다는 사실을 받쳐주는건 수많은 사람들이 놓쳤던 아이작 탈출장면입니다. 저도 네이스님 영상을 보고나서야 깨달은건데요. vip용포트에 탑승은 했는데 문이 잠겨있습니다. 절망에 빠진 아이작이 비명을 지르며 문을 쳐버리자 문이 갑자기 열립니다. 전 여기서 마커의 존재가 강하게 마음속에 들더군요. 마커는 사람을 세뇌하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강력하다"라고 할정도로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그 증거로 아이작, 켄드라, 해먼드, 니콜등 익스트랙션에 나온 주인공 또한 오랫동안 저항하죠. 켄드라는 아예 처음부터 마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었으니 세뇌를 받는다해도 애초부터 저항이 가능했고요. 말이 좀 많이 샜는데 마커의 정신세뇌에 저항하는 법은 아이작의 생존본능이나 켄드라의 강한의지와 관련되있다고 생각합니다. 엔딩직전의 vip포트문이 열린건 그것과 관련된거죠. 여기서 보자면 하이브마인드가 쓰러지고 모두가 안심한 사이에도 마커의 힘은 살아있다는 제작진의 메세지라고 봅니다. 제작진 인터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뒷배경, 캐릭터스토리, 백스토리별별걸 다 신경써서 만든게 이 게임이죠. 단순하고 사소한 요소에도 어떠한 이야기를 담은게 이 게임이라고 인터뷰에 나왔습니다. 오디오 로그와 관련된 이야기중 하나를 들자면 자기가 자기 동료를 죽이는게 싫어서 플라즈마커터로 자기 몸을 하나하나 잘라내는 로그가 있었죠. 그 오디오 로그를 듣는 챕터 중간에 그 남자로 확정되는 네크로가 있고 주변엔 인간의 사지가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제작진이기에 저와같은 많은분들이 스토리 해석에 힘쓰시는 겁니다. 특히나 엔딩에요. 제작진이 공개해놓은 설정들을 보면 자연스레 엔딩을 분석할수밖에 없게 되니까요. 저도 마커에 대해 잘 모를땐 이 엔딩은 그저 깜놀엔딩으로 치부해버렸습니다. 근데 몇번을 다시 플레이해볼수록 스토리와 연관된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라는걸 체험하고 있기에 제가 이렇게 쓸데없이 길게 쓰고있는거죠. 근데 말이죠... [그냥 호러 영화 특유의 엔딩 표현 방식이라는 저의 생각을 바꾸시려거든 아이작이 죽은 것이라는 개연성있는 논거를 말해주셔야죠.] 제가 언제 아이작이 죽었다고 하던가요? 첫번째 리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거라면 현재 제작중인 데드스페이스2에 관해서 말한건데요?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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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는 모두 하이브마인드의 명령을 받고 움직이기때문에 얼마든지 참아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이브마인드의 생사는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두 문장 모두 님의 댓글 내용인데요. 님 역시 하이브마인드의 생사를 확실하게 모르면서 모순되는 말을 하시네요. 첫 댓글은 하이브마인드가 살아있단 걸 전제로 하면서, 두 번째 댓글은 생사를 모른다는 걸 전제로 하시고. 제가 하이브마인드 죽지 않았나요? 라고 반박한 이유 아시겠죠? 처음부터 하이브마인드의 생사를 모른다고 쓰셨으면 "죽은거 아닌가요?" 라고 괜시리 묻지 않았겠죠. 저 역시 생사를 모르는데 말이죠. 결국 하이브마인드의 생사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하이브마인드의 조종을 받았다는 님의 가설은 설득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대전제가 되는 사실이 불분명하니까요. 그러니 이건 넘어가도록 하죠. 그리고 저는 아이작이 죽었다고 단정짓는 사람들에게 제 생각을 말한겁니다. 글쓴이의 글을 보면 엔딩 관련 의견이 맨 밑에 있는데 여기서 생사 여부를 말하므로 저는 "죽었다는 자체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 내가 볼 때는 호러 영화의 흔한 엔딩 방식 중 하나라고 본다"라고 쓴겁니다. 님의 지적처럼 제가 님이 아이작이 죽었다고 주장했다는 건 오해일 수도 있겠네요. 왜냐면 제 생각은 엔딩의 해석을 아이작의 죽음이라는 결론으로 보는 사람들에 대한 반박이었기 때문에 제 생각을 반박하는 사람은 "아이작이 죽었다" 라고 본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님이 말하시는 바는 공포 영화의 엔딩 방식이 아니라 무엇인가 의미심장한 뜻이 담겨져 있는 엔딩이라고 주장하시는 거군요. 저도 님의 생각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엔딩이 공포 영화의 흔한 방식을 표현하여 깜놀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는 것이 엔딩이 아무런 의미 없는 흥밋거리라는 말과 같은 뜻은 아닙니다. 저는 흔히들 말하는 네크로모프가 우주선에 있다가 아이작을 죽인게 아니라 다만 엔딩은 디멘시아의 악몽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도하에서 깜놀의 효과를 노린 엔딩임을 말하고자 한 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엔딩의 방식이 깜놀이라고 해서 엔딩의 의미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공포 영화에서도 아직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식의 의미와 함께 마지막에 긴장의 효과를 높이고자 이런 방식의 엔딩 사용하는거구요. 쓰다보니 꽤나 긴데.. 여하튼 님과 저의 의견 충돌은 오해에서 빚어진것 같습니다. 저는 니콜이 덮치는 장면 자체가 깜놀을 위한 엔딩이다 라는 뜻이었고, 그것을 님은 엔딩 장면 전체가 아무런 의미없는 그저 흔한 방식의 엔딩이다라는 것으로 받아들인것 같으니 말이죠. 만약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다시 글이나 쪽지를 쓰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런 식의 의견 토론을 좋아하거든요.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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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요-_-; 하이브마인드가 살았다는 전제하에 그 다음 덧글에 생사를 모른다는게 모순이라니. 생사를 확실하게 할수 없다는게 그런 의미로 보이시던가요? 제가 처음 덧글에 "네크로가 다시 등장할것이다" 라는 말은 언급한 것은 당연히 하이브마인드가 살아있을거라는 전제하에 말하는겁니다. 하지만 게임내에선 그게 확실하게 등장하지 않지요. 님이 반박하시는건 이것 때문이신거 같은데 전 기본베이스로 하이브마인드가 산다는것에 추측을 두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명확하게 나온 정보가 없는데 하이브마인드가 살아있을거라고 누가 확정지었죠? 저도 그런 글은 쓴적없는데요? 두번이나 강조한거지만 제가 말하고있는 게임 이후. 혹은 드러나지 않은 의 이야기는 전부 추측입니다. 확실하게 박아두자면 가장 처음 니콜이 네크로였단것을 말한건 님이었습니다. 님 의견대로라면 하이브마인드가 살아있다는 가정하여야 하는데 정작 님은 하이브마인드는 죽은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모든 네크로모프는 하이브마인드에 의해서 조종을 당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마커에 의해서 활동능력을 억제당합니다. 마커의 '데드스페이스'형성능력은 증폭기에 박기전에도 있었고. 증폭기에 박음으로써 하이브마인드까지 잠재울정도의 힘을 가지게 된거죠. 이 설정은 엔딩후에 주어지는 로그에도 나오는거거든요. 즉 공식설정입니다. 근데 님이 제게 반박하는 글에 이렇게 말하셨죠. '하이브마인드 죽은거 아닌가요?' 니콜은 네크로모프일 것이다라는 대목에서 제가 왜 설정을 안보셨다고 했는지 아시겠나요? 니콜이 네크로였다는 가설을 낸 것은 님이었습니다. 제가 아니고요. 제가 말한 것은 님의 가설에 반박하기 위해 "니콜이 네크로였다면 하이브마인드의 조종을 받고 있기때문에 아이작이 바로 옆에 있든간에 얼마든지 참을수 있다."라고 말한겁니다. 혹시나해서 재확인을 위해 물어보는거지만 님이 첫 덧글에 적으신 [니콜은 이시무라 호에서 죽었는데 어째서 콜로니에서 출발한 우주선에 타고 있었을까요?] 라는 대목 말입니다만 어느 니콜을 말하는겁니까? 게임내에서 등장하는 니콜이 마커의 환상이었다는건 잘 아실겁니다. 그럼 12챕터까지 따라온 니콜(마커)을 말하는건가요? 아님 엔딩에 샤우팅하는 니콜을 말하는건가요?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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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참... 엔딩때 니콜이 네크로라는 가설은 제가 세운게 아니구요.. 엔딩에서 니콜이 습격하여 아이작이 죽었다고 말하는 분들이 세운 가설입니다. ;;;; 애초부터 저는 글쓴이 분의 글에 반박을 한거지. 님의 댓글에 반박한게 아니거든요??? 제발 그것 좀 알아주세요. 글쓴이 분의 글이나 읽고 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보시면 글쓴이가 분명히 [ 몇몇분이 마지막에 등장하는 니콜은 디멘시아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 라고 말하면서 디멘시아가 아니라고 의견을 피력하시는거 안 보이십니까? 저는 그게 디멘시아라고 생각해서 아이작이 죽었다고 보기 힘들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대체 왜 이걸 캐치 못하시는 겁니까?????????? 제가 언제 니콜이 네크로라고 단정짓고 말했습니까? 단정지은건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입니다. 저는 그런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 그런 가설에서 출발한 것일뿐이구요!!! 설마 아직도 이해가 안 가시는건 아니겠죠? 제발 댓글 내용 산으로 가게 하지 말자구요. 제 댓글에 발끈해서 의견 내놓으신 분은 님입니다. 제가 아니구요. 저는 글쓴이 분의 의견에 반박하려고 쓴건데.. 그걸 가지고 저의 가설이라니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님이 말했듯이 님은 하이브마인드가 살았다는 가정에서 추측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제가 "하이브마인드의 생사를 장담하지 못하지 않는가?" 라고 하면서 님의 추측에 반박하면 님은 할 말 없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무런 설득력이 없는 가설이라고 말한거구요. 그리고 물어보신 것에 대한 답변은 엔딩에서 보여지는 니콜을 말하는 겁니다. 제발 글쓴이 글과 제 첫 댓글을 연관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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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가 사과드릴게 '니콜이 네크로라는 가설'을 님이 세운건줄 알았다는건 죄송합니다. 저는 님이 그쪽으로 미는줄 알고 덧글에 디멘시아설을 적었거든요. 그럼 이참에 여기서 말하려 했던 제 의견을 확실하게 말하죠. 미리 말해두는데 저는 글쓴분의 의견에 100%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있을수있는 이야기라는 의견으로 첫 반박글을 적었습니다. 왜냐면 디멘시아설. 네크로설. 둘다 게임 설정상 실현 가능한 이야기거든요. 글쓴분은 '니콜은 네크로설'이었고 님은 첫글에 '그 가설은 불같이 달려드는 네크로의 성격상 불가능하다'라고 하셨습니다. (엔딩에 대해선 제가 반박하니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요'라고 했으니 빼죠.) 저는 거기에 "네크로는 하이브마인드가 조종하기때문에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저 또한 '니콜은 디멘시아설'을 믿고있는 편이지만, 하이브마인드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은 걸 감안하여 "니콜은 네크로설은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니콜을 조종해야 할)하이브마인드는 죽지 않았나요"라는 말에 저는 "그건 확실히 판명 난게 아니므로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신할수 없습니다."라고 했었지요. 근데 님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없는데 그렇게 말하는 님의 논리는 모순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진짜 이때 님의 글을 이해하는데 한참을 걸렸는데요. 저기요. 그건 님도 마찬가지인데요? 서로가 추측만 내세우는 입장에서 원초적인 문제를 놓고 상대방의 가설을 모순이라고 하면 님의 의견도 똑같은게 되는겁니다. [님이 말했듯이 님은 하이브마인드가 살았다는 가정에서 추측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제가 "하이브마인드의 생사를 장담하지 못하지 않는가?" 라고 하면서 님의 추측에 반박하면 님은 할 말 없는겁니다.] 이렇게 끝까지 말하셨는데 그렇게 말하시면 결국 님도 똑같은겁니다. 진짜 다른 의미로 할말 없어지게 만드시더군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없는판에 님은 "죽었다"에 밀고 있고 저희는 "살았다"에 밀고있는데 그런말을 하시면 전 무슨말을 해야합니까? "반사요."라고 해드릴까요?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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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안 하시면 됩니다. 생각은 다 다른거니까요. 제가 말했듯이 저도 생사가 불분명하다는데 동의합니다. (제가 쓴 댓글에서 죽은거 아닌가요? 라는 말은 이미 밝혔듯이 생사가 불분명하다는 전제 하에서 이런 식의 반박에 대해선 님이 할말이 없다는 걸 보여주려는 의도의 문장임은 또 말할 필요 없을테죠) 그러니까 제가 하이브마인드가 죽었다는 반박에는 님은 그저 그렇게 생각하면 내 추측이 틀리다라고 인정하면 끝입니다. 결국 평행선이니까요. 그래서 저도 생사 불분명하니 어느 견해가 옳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 말고는 님의 추측 자체엔 태클 안 걸지 않습니까.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 자체가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아닙니까? 애초부터 님이 반박 댓글에 "저는 하이브마인드가 살았다고 보기 때문에 님의 생각과 다릅니다" 하구선 말했으면 이렇게까진 댓글 달지 않았을테죠. 하지만 님도 엔딩에서의 니콜 추측이 제 견해라고 본 것은 오해란걸 인정하셨으니 여기에 관해선 님과 저의 의견 충돌은 소모적인 논쟁이 되겠네요. 왜냐면 님이 하이브마인드가 살았다고 전제하고 반박 댓글 단 이유가 제가 그런 추측을 전제하고 있다고 오해했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모순이라고 쓴 것은 님의 댓글 문장이 모순이었기 때문이지 추측 내용 자체가 모순이란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순이란게 또 오해에서 빚어진 것이니 역시 더이상 말할 필요없구요 어쨌든 제 결론은 이겁니다. 님이 무슨 추측을 하든 그건 님 생각이고 저도 제 추측은 제 생각입니다. 전제가 밝혀질 수 없으니 서로 인정하면 끝이지요. 그렇죠?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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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하이브마인드 사망설로 밀고계시면서 "저도 생사불분명엔 동의합니다"라고 하는게 문장에 다 보이는데요-_-;; 주지했듯이 전 '니콜은 디멘시아'파지만 제가 처음부터 건 문제는 "니콜은 네크로(=하이브마인드생존)"또한 가능할수도 있다는 거였습니다. 지금 님의 의견은 끝까지 그게 아닌거 같구요. 이분 글이 100%제 가설과 일치하는건 아니지만 글쑨분 가설도 어느정도 실현될수 있다는 점을 말한겁니다. 그걸 증명하기위해 공개되어있는 여러 증거를 내놓았고요. 다시 말하는거지만 그런점에서 "하이브마인드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길이 없기때문에 모순"이다라는점에서 설득력이 없는건 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님은 그점을 밀어붙이고 있는것 같은데요. 솔직히 그점은 암만 생각해봐도 '죽었다'라고 판정짓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는데요? 위에 적었듯이 하이브마인드가 죽었다고 생각할 요소는 두가지입니다. 1. 아이작의 총질 2. (자기보다 작거나 비슷한 크기의)이지스7의 일부이 타격. 이정도로 죽기에는 하이브마인드의 존재는 너무 강력합니다. 그녀석의 쫄따구인 리바이어던조차 모니터에 잡을수없을정도로 큰 크기라고 표현했는데 아직 전체크기가 나오지도 않은 하이브마인드의 본래 위력을(갓 마커의 억제속에서 깨어났기때문에) 총 몇개와 행성잔해로 죽였다는게 더 억지성이 강하죠. [ "저는 하이브마인드가 살았다고 보기 때문에 님의 생각과 다릅니다" 하구선 말했으면 이렇게까진 댓글 달지 않았을테죠. ] 라고 말하셨는데요. 애초부터 '니콜은 네크로설'을 미는것부터가 하이브마인드의 생존을 미는겁니다. 전 님의 의견이 '니콜이 네크로'라는게 오해라는걸 알았어도 남은 문제가 있으니 덧글을 계속 적은거죠. 제가 끝까지 반박한 이유는 제 추측을 뒷받침 하려고 하는게 아닌, 글쓴분의 가설에 반박하는 님의 글에 잘못된점이 있기때문에 그걸 수정하려고 했다는걸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님의 마지막 덧글을 보면 님은 아직 저의 마지막 덧글에 뭘 말하려고 했는지 이해 못하신것 같습니다만...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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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전 두분의 가설에 전부 동의하지만 type07님이 zerobase25의 글에 반박하기위해 쓴글엔 문제가 있다는걸 썼었습니다.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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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댓글에 제가 글쓴이의 니콜 네크로 견해에 제가 문제점을 지적했죠. (문제점 지적을 위해 제가 하이브마인드가 죽었다면 앞뒤가 안 맞는다고 했죠) 2. 그러니까 아치님이 하이브마인드가 죽었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죠. 3. 그래서 제가 죽지 않았다고 볼 수 있냐고 물었고, 님은 불분명하다고 했죠. 4. 그리고 제가 님이 말했듯이 불분명 하니까 소모적인 논쟁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쭉 이어온 겁니다. 님도 이건 동의하시죠? [ 엔딩에서 아이작이 죽었다 ㅡ> 네크로가 우주선에 숨어있었다 ] 아이작 죽음이란 추측이 성립하기 위해선 이 공식이 따르게 됩니다. 때문에 저는 네크로가 숨어있을 수 없음을 하이브마인드가 죽었다는 가정으로 반박한 것이구요. 즉, 저는 글쓴이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 다른 쪽 의견을 보여준겁니다. 그러니까 동전의 앞면만 보는 사람에게 뒷면을 설명하는 식이죠. 이게 어째서 제가 하이브마인드 사망설을 따른거죠?? 아까 위에서도 님은 제가 니콜 네크로 추측을 한다고 오해하시더니.. 반박을 위해서 들었던 예를 가지고 저의 확실한 의견인양 또 오해하시네요? 제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하이브마인드가 사망했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는 추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 은근슬쩍 하이브마인드 사망설로 밀고계시면서 "저도 생사불분명엔 동의합니다"라고 하는게 문장에 다 보이는데요-_-;; ] 이 부분을 제게 납득시키려면 제가 사망설을 주장하고 있다는 근거를 확실하게 대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문장에 보이는지 알려주세요. 어느 부분이 제가 니콜 네크로설을 미는지 꼭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제가 사망설 입장이라고 해도 님이 "당신도 생사여부 모르지않나?" 라고 말하면 저도 그러니까 살았다면 내 의견이 틀린 것이다라고 인정합니다;;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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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깊이있는 논의 덕분에 아직 생각못했던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네요. (정말 고민을 많이 하시고 연구도 많이 하신듯..^^) 마지막의 니콜이 디멘시아인지 아니면 네크로인지, 그리고 아이작이 살아남았는지 아니변 죽었는지는 모두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2편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결론이 날 문제인 것 같네요. (결국 모든 것은 제작사의 마음대로란 이야기...^^;;)
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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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07님 말처럼 엔딩에 집착하는사람들 정말 많네요;;; 호러영화적 연출일뿐 그 어디에도 아이작이 죽었느니 마느니 하는 증거따위 없습니다. 호러영화 마지막에 괴물이 화락 덥쳤다고 해서 주인공 죽었군!! 하고 생각하고 TV에서 자리떠납니까? 그냥 우왓;; 놀랬다...영화 마지막 장면 참 깜짝놀라게 잘만들었군 하고 감탄하고 떠나지요. 그냥 연출로 생각하고 겜 끝낸 후 여운을 맛보면 되는겁니다.
09.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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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떡밥을 남기는 게임의 재미는 제작사가 남긴 떡밥을 찾아 후속작의 스토리를 예상하는 재미에 있지요. 데드스페이스는 그런맛이 있기에 엔딩에 대해서 여러가ㅓ지 설정을 끄집어냈고 저흰 그것을 이야기한겁니다.
09.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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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스페이스2가 나오는날...모두의 궁금증이 풀어지겠네요^~^
09.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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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07님도 당했네... 아치님의 글 읽고 자기식으로 생각해서 오해하는거
09.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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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OSgavelen/"도"는 빼야지요. 님의 경우는 하도 싸가지가 없으니까 내가 쪼아댄거고
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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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부러 오해한건가
0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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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데드스페이스는 유저들을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뜨거운(?!)게임이다!
09.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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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2편의 신작 발표(?)에 따르면 아이작이 죽지 않고 2편의 주인공으로 나온다는군요.. 그렇다면 마지막의 니콜은 디멘시아라는 결론에 도달할듯.
09.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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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2023)

평점
7.2
장르
TPS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5, X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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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구매
개발사
모티브 스튜디오


유통사
EA
일정
[출시] 2023.01.27 (PC)
[출시] 2023.01.27 (PS5)
[출시] 2023.01.27 (X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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