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점점 의무적으로 하게 되네요.

[돌콩콩이]

루리웹 메인 공략에 있는 순으로 진행 중인데

엔딩을 먼저 본게 실수인거 같아요.

엔딩까지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엔딩보고나서 부터는 뭔가 전체적인 레벨 디자인이 아쉽네요.


보통 RPG는 중후반에 최종 템들 장착하고 후반 마지막 최종보스 잡으러 가는데

오우거 리본은 게임 최종 콘텐츠 제일 후반에 최종템들이 나오니 김빠지는 느낌입니다.

더 심한게 엔딩보고 진행하려고 하니깐 뭔가 점점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이 드네요.

지금 정령 2 파밍 끝나고 망자 B100에 최종템 파밍 가야되는데

그 최종템 마저도 B80~100에서 나오니 벌써부터 지치네요. ㅠㅠ

이 정도 했으면 보내주는데 맞는 거겠죠?

[나무의주인]

게임이 질릴때는 일단은 접어두고 다음을 기약하는게 좋죠
무리하게 끝까지 끌고가다 그 게임에 정이 확 떨어지면 다음에 다시 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완- 해버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접어두시다가 다시 생각나면 그때 했던 부분부터 다시 감잡고 하시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