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저도 같이 하고 싶어요..

[BillyBae]

플삼 가꼬 올껄;;
제길슨 ㅠㅠ
너님들이 그립습니다.

[붕댕이]

아오 이건 또 어디서 굴러먹다온..빌리님이시군요
빡치게 하지말고 조용히 눈팅만하세여.

[BillyBae]

ㄴ너님이젤그립군요 근데 모임후기이딴거올리는분이없네 너님혹시술먹고개아리트셨나요

[붕댕이]

개아리가 뭐죠?

그날 모임후기 지금 올릴게요.

부평역광장에서 6시에 만나기로 약속.
저는 정시 도착.
알렉스님 30분 지각
맨다운님 40분 지각
시작부터가 맘에 안들었어요.

그래도 초면이니 예의상 웃어줬는데
이사람들이 눈치가 없는지 미안하단말도 안하더라구요 ㅎㅎ
빡치대요 그래도 참았지요.

1차로 등갈비에 소주한잔씩
역시 예상대로 맨다운님의 무의미하고 하나마나한 犬드립 시작
듣기싫었지만 어쩔수 있나요 들어줘야죠

알렉스님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는 깔끔한 양복에 넥타이 가지런히 맨
도시남자 일줄 알았으나
그냥 평범남이었음요

제가 가장 나이가 딸리는관계로 얌전히 놀았지만
정말로..정말로..
댄서님이랑 빌리님이 미치도록 그리웠음 ㅠ_ㅠ
술마시면서도 제가
"아 댄서님이랑 빌리님이 있었어야 했어"라는 말을
수십번 한것같음.

2차로 맥주먹으러 밀러타임 ㄱㄱ
거기서 노가리좀 까다가 해산했네요.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이었음.
유머점수가 좀 부족하긴 했을뿐.

다음엔 비리님이랑 댄서님도 꼭 참석해주길
엎드려서 빌게요 굽신굽신

[BillyBae]

ㅋㅋ아우 좀늦게라도갈라하니 나원 수원서한시간반걸린다드만요 좀 수원서가까운곳으로해주삼ㅋ 한국이십칠일날뜨는데 전에 한번보게요 ㅎㅎㅎ

[붕댕이]

그나마 부평이 가까워요
사실 빌리님때문에 부평으로 잡은건데..
알렉스님도 한시간 걸려서 왔어여
토요일에 좀 일찍 보면 될것같은데요

[Alex.]

나빼곤 다 지방남자들이였슴. 나만 혼자 외롭고 차가운 도시 남자임. -.-; 빌리님 연락주셔요^^ 일요일은 무리고 월이나 화 정도 한번 맞춰봅시다. 근데 다들 직장인들이라 너무 먼곳은 무리고 이번엔 빌리님이 좀 움직이시는게!!

[붕댕이]

인천이 그래도 광역신데 도시로 해줘야죠
빌리님이 모임계획서 하나 짜봐여
할일도 없자나여

[baddancer2]

아후..연말이라 그런지..일은 몰려들고...겜할 시간은 없고...아호 빡쳐!!

[붕댕이]

벌써 연말이요??
아직 10월인데..

[맨다운!!!]

10월 마지막 날이 지나가기전 27일 이전에 날 한번 다시 아무래도 클랜장 말대로 부평이 그나마 중간 지점인 듯 합니다 이번에 다들 같이 만나요 진짜 앙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