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쌍) 스킬 "파천황"의 활용방법

[아나젤]

스킬 중에 파천황은 데미지를 크게 증가시켜주는 스킬입니다.

HP25% 이상에서 데미지를 대폭 증가 (대략 1.3~1.5배 사이 정도로 보임) 시켜 주지만

패널티로 공격 모션이 나오면 (즉, 오브젝트를 깨도) 즉시 5틱 정도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틱당 데미지는 체력의 0.5% 로 보이는데, 피통 12200 세즈가 무조건 틱당 61씩 들어갑니다.

데미지 증가 스킬이 부족한 세즈 입장에서는 가뭄의 비와 같은 훌륭한 딜증가 스킬이지만 패널티가 예상 외로 큽니다.

다만, 이렇게 들어가는 자해 데미지는 클리어 S랭크 조건의 "입은 피해" 에는 포함이 안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1) 그냥 패널티 감수하고 열심히 패고 회복약을 먹는다. 

2) 스킬 중 회복과 고양을 활용한다.

- 회복은 파천황과 동일한 0.5% 도트힐이 들어가지만, 주기가 파천황 보다 느립니다. 따라서, 파천황의 자해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 고양은 회복량이 꽤 크지만 800 히트를 지속적으로 성공시켜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스킬 칸이 부족한 세즈와 같은 캐릭터가 회복 스킬로 칸을 쓰기는 부담이 있습니다.

3) 신성무구 활용

- 신성무구는 자힐이 붙어있습니다. 

- 파천황은 배우는 캐릭터 중 예리차는 보조장비로 카두케우스의 지팡이를 들려주고 어느정도 파천황 카운터가 가능합니다.

- 다만, 세즈의 경우 실뱅이나 다른 캐릭터의 스킬을 가져오기에 장신구 슬롯이 빡빡합니다.

4) 마리안 폰 에드먼드

- 이 글의 핵심입니다. 마리안의 보조스킬은 주위 아군, 본인, 혹은 부관이 기승병 (페가서스, 팔콘, 드래곤, 기병류 등) 일 경우, 신성한 빛 스킬과

  유사한 큰 힐이 도트힐로 들어갑니다.

- 대충 파천황의 틱이 61씩 3번 들어가고, 마리안의 보조스킬 힐이 터지는데 183을 다 회복하고 남습니다. 

- 즉, 상시 파천황 카운터가 가능합니다. 단, 마리안을 지원으로 쓰면서 이 효과를 보려면 마리안과 지원효과가 A랭크까지 올라가야하며,

  이게 가능한 것은 세즈, 베르나데타, 이그나츠, 율리스가 끝입니다.

지금까지 콘스탄체를 부관으로 활용했는데... 마리안의 부관효과가 너무 좋아서 마리안으로 갈아탔습니다 (...)

[lute]

레아를 영입하면 세이로스의 검을 얻을 수 있는 데 이건 대미지 입히면 체력회복이라 파천황 스킬을 사용하기 좋은 무기입니다.

저는 세즈에게 발타피리와 이 검을 장착해두었습니다.

[아나젤]

세이로스의 검이 좋긴한데 이걸 써버리면 연격연쇄를 못 받아서ㅠㅠ 마리안을 쓰고 있습니다 (...)

[기밀장부]

어차피 맞기 전에 죽여서 피 저정도 까지는 건 신경 안 써도 되더라구요
사력 같이 스킬 한번 쓸때마다 천단위 없어지는 애도 아니고

[아나젤]

루나틱 마수전하다보니 생각보다 피가 쪽쪽 까이더라구요.

[MokKun]

빛속성 공격으로 공격시 회복이 되니 이걸로도 상쇄할 수 있지만 역시 제일 좋은건 로렌츠 장미의 춤 특성을 배워주는게 좋네요

[아나젤]

빛속성으로 해봤는데, 리자이어도 써보고 콘스탄체 빛의 지원도 줘봤는데... 둘 다 적이 많은 상황이면 괜찮은데 정작 딜이 필요한 마수전에서는 회복 효과가 잘 못 따라가더군요 ㅠㅠ

로렌츠도 엄청 좋죠!

[MokKun]

맞아요 루나틱에선 회복효과가 미미하더라고요.

[알렉시스 케리브]

세즈는 오히려 딜뻥스킬 많이 안 준게 오히려 양심이 있는거 같은 캐릭이라서...
패천황 굳이 안 써도 엄청 쌔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