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개인적으로 스토리 부분에서 엄청 큰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제노블레이드라는 시리즈의 토대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게임으로도 완성도가 상당히 높지요. 기신계와 거신계라는 독특한 세계관부터 스토리의 반전까지 사실상 제노블레이드 시리즈가 지금같은 인기를 얻게 만든 원동력이 바로 이 스토리이지 않을까 합니다.
2편은 왕도적인 소년물 느낌으로 스토리의 반전보다는 더 확장된 세계관 + OST에 감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Drifting Soul 은 삼부작 통틀어서 가장 명곡이 아닐까 싶을 정도.
3편은... 음 좀 애매했네요. 아무래도 트리니티 프로세스와 관련된 이야기 자체가 1편 2편에서 끝난 이후의 이야기여서 살짝 겉도는 느낌이랄까요. 엔딩 부분의 여운과 엔딩곡 역시 전체적으로 삼부작 중에선 가장 아쉬움이 있었네요.
아무튼,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즐겼고. 이제 쉰 다음에 DLC 스토리 나오면 복귀해야겠네요. 120시간이나 달렸네요.
Ps. 한편으로는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자체는 이제 뭔가 딱 완결된 느낌이어서 4가 나오면 더 겉돌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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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만의 재미를 깔끔하게 담아냈다고 느꼈습니다. 이것이 누군가에겐 자극이 부족한 심심함으로 여겨질 수도 적절한 담백함으로 평가될 수도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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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만의 재미를 깔끔하게 담아냈다고 느꼈습니다. 이것이 누군가에겐 자극이 부족한 심심함으로 여겨질 수도 적절한 담백함으로 평가될 수도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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