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제노블3 엔딩 보고 약간 이해가 안되는 점

[떠달리네요]

멜리아 엔딩 장면에서 타르코가 나오지 않은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아무리 1때 동료들이 늙어 죽었다고 해도 타르코는 멜리아랑 같이 살아 있을텐데 모나드rex만 보여주고 끝
니아는 하나도 나오고 했는데..

[건전마인]

이런저런 일이 있었나 라고 밖에는 딱히 할말이 없군요. 사실 니아가 있는데 호무라랑 히카리가 없는것도 좀 이상하긴 한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모래로 만든섬]

추측이기는 한대
니아는 맨이터라 인간 형태 유지하는거고
호무라랑 히카리는 블레이드라 랙스 죽고 보석 형태로 돌아간것 아닐까요?

[건전마인]

걔들은 하늘의 성배라서 드라이버 죽어도 설정상 크리스탈로 돌아가진 않아서... 실제로 작중에서 아델 사후 렉스 만날때까지도 크리스탈로 안돌아 갔었고.

[모래로 만든섬]

2클리어 한지 좀 오래되서 가물 거리는데
하늘의 성배는 크리스털로 돌아가지 않던가요?
초반에 히카리는 왜 크리스털로 돌아가지 않았지? 하는 랙스의 대사가 기억이 나기는 합니다.

[건전마인]

ㅇㅇ 하늘의 성배는 태어날때 드라이버 영향 받는거 제외하면 딱히 드라이버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알비스도 드라이버가 없고. 호무라도 드라이버 사후에도 크리스탈로 안돌아가고 계속 인간형태로 잠들어 있었고. 메츠도 마르베니 사망했는데 멀쩡하게 활동하면서 라스트 보스로 등장하고 그랬으니.

[루리웹-336996918]

제3의 무대가 되는 아이오니온은 제1,2 세계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통합세계가 아니라 그렇게 보이는 인공세계
모든 사람들은 원본 세계 주민들의 영혼을 이용한 클론이며 유이하게 원래 세계 주민은 오리진에 연결되어 있던 두 세계의 여왕뿐인것 같음(엔진용으로 사용한 로봇 제외)
아마 마지막에 아이오니온이 붕괴되고 두 여왕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서 전작 캐릭터들과 재회하는걸로 추정됨
그리고 두 세계는 다시 정상적인 융합을 시도하는데 결말부가 피리 소리를 통해서 해피엔딩을 살짝 암시하는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