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판은 이미 운명하신듯 하지만.. 나름 즐겁게 즐기고 후기를 남기고 갑니다.
어지간한 플삼이 알퓌지는 다 해봤다고 자부하고,
최신 게임들도 다 깬 저에게..
뭔가 할게 없나 국전에서 기웃거리다가 그냥 한글이니까 구입하는샘 치고 만오천원에 가져온 게임..(솔직히 가격보고 별로려나 했던..)
별 기대 없이 게임을 돌렸는데..
예전에 재미있게 했었던 아가레스트2의 향기도 스믈스믈 나고..
우연찮게 얼마전에 본 뱀파이어 에니메이션도 겹치며...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해버렸네요.
cfk답게 무료 dlc도 진입장벽을 낮춰주었고..
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위키에서 검색하고,
여기에서 선구자? 들이 남겨놓은 자료도 보면서
1회차 배드엔딩,
2회차 진엔딩을 보고 떠나갑니다.
아.
재미있었어요.
뭔가 A급은 아니지만.
덕지덕지 효과넣고 과대광고해서 세간에서 A급이라고 떠드는 영화보다.
별 기대안하고 본 B급이지만 잔잔하게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늦게라도 이게임을 해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3시간 뒤 퇴근하며 초차원전기 MK2를 사러 가고있겠지~ 므흠~ 알라뷰 CFK~